[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취업지원프로그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1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단,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 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주시 백석읍 소재 대한중장비운전학원에서 참여자별 4일, 총오후 2시간으로 진행한다. 과정은 4월 3일 취업소양교육, 4월 6일, 20일 소형지게차 이론교육, 4월 8일부터 5월 31일 중 1일 3시간, 2회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과정을 이수 한 참여자는 사진과 이수증을 구비해 양주시청 차량관리과에 신청하면 소형지게차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양주시청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 “구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고양시 역사문화공원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와 함께 당시 행주동 인근지역에서 펼쳐진 전국 유일의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1919년 당시 3.1운동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각지의 지역특성을 살린 만세운동으로 탈바꿈했다. 고양 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1일, 24일, 28일 등 3차례에 걸쳐 행주동 인근 어민들과 주민들이 함께 한강에 배를 띄우고 선상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다. 이는 선조들의 항일운동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장소를 불문한 절실한 염원의 표출이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국 유일한 형태의 독립운동으로 손꼽힌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시민, 배우들이 3.1독립운동 당시 복장으로 분장해 참여하며, 헌병과 기마부대와의 대치와 선상에서 만세시위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 와서 신청을 하면 복장 제공과 행사 전반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경제활동 등의 이유로 주간 문해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야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2009년부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한글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야간강좌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원당마을 경기행복학습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초등1·2단계과정 등 5개 강좌 75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한글을 기초부터 배우고 싶거나, 다시 배우고 싶은 성인은 오는 4월 12일까지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2019년을 고양시 청년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고양시는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청년 창업자에게 2년간 200억 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까지 무담보 신용보증 뿐만 아니라,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8월 고양시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공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청년 커뮤니티 공간은 청년들의 교류 공간, 회의실, 청취다방, 공유부엌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화정터미널 2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조성도 구상 중이다. 고양시는 청년관련 사업 예산으로 23개 사업 194억 원을 편성해 이 중 청년배당에 152억을 지역화폐로 발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청년정책 심의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의견수렴 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위원들과 발맞춰 정책을 수행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참신한 안목으로 시정에 현장중심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민 불편사항 제보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제9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중이며 제도 개선사항 및 생활주변 불편사항 제보, 고양 국제꽃박람회 등 시 주요행사 현장 모니터링 등 매년 1천여 건의 생활불편 개선 활동을 통해 시민 소통·공감의 행정혁신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9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100명을 모집하며 고양시민으로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주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활동내용, 서식 등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손님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환경단체, 명예환경감시원, 군부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고봉산을 중심으로 9사단 29연대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의 지원으로 공릉천·지영교 부근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10톤가량 수거했다. 아울러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 참가자는 “하천에 버려진 많은 양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오히려 감시자가 없는 인적이 드문 곳에 무단투기를 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더렵혀진 환경은 결국 내 가족, 나 자신에게 돌아옴을 생각하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로드체킹을 실시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꽃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각 구청에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대해 아동이 만 16세가 되는 달까지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양가정은 매월 15만 원의 입양아동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입양한 가정은 연 26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매달 장애아동 입양가정에 지원되는 양육보조금은 장애 1, 2급의 중증장애아동은 62만7천 원, 장애 3~6급의 경증장애아동은 55만1천 원이다. 지원대상은 허가받은 입양기관을 통해 아동을 입양한 관내 가정으로, 만 16세 미만의 입양아동과 만 18세 미만의 장애입양아동이 있는 가정이다. 구 관계자는 “출산율을 높이는 저출산 대책 못지않게 ‘제2의 출산’인 입양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임신부나 영유아 부모를 위한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그림책’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임신부와 영유아 자녀들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어그림책을 통해 세계 문화를 접하고, 책과 함께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운영하며 재료비는 5천원이다. 1차시 ‘아동의 성장에 맞는 영어그림책’, 2차시 ‘언어 발달을 위한 영어그림책’, 3차시 ‘게임과 독후 활동으로 즐기는 영어그림책’, 4차시 ‘영어그림책을 즐기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교육과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고양시민 30명으로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경옥 도서관센터소장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그림책’ 부모교육으로 자녀와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고 나아가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11개 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성과보고와 2019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치매 대상자에게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서 민·관 협력 활성화가 중요하다. 노인 인구의 급증 및 고령화로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돌봄 및 자원 연계가 필요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 안전망의 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인지저하가 보이는 독거노인이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에 연계하는 경우 ‘네잎클로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치매조기검진부터 무료진단검사 및 감별검사, 그 이후 필요한 경우엔 치매안심센터 사례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9월부터 치매노인 성년후견제도 지원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고양시에서는 최초로 1명의 치매공공후견인이 법원에서 최종 선임돼 관내 보건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무연고 치매독거노인에게 재산관리, 의료, 신상보호, 의사결정지원 등 각종 후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견인으로서 치매노인의 보호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공공후견’이란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치매공공후견인 전문교육을 수료 후 법원의 후견심판청구과정을 거쳐 후견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치매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국 33개 시군구 시범 운영지역 중심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법원에서 최종 선임된 후견인은 고양시 덕양구 1인을 포함해서 전국에 7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