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21일 최근 의회 공직자 과다 출장 논란과 관련해 공식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날 제321회 정례회 폐회 후 ‘하남시민께 드리는 말씀' 입장문을 통해 “의회 공직자의 과다 출장과 관련한 내홍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과다 출장이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하남시 감사관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본 사안을 처리해 공직사회의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세우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직제 규칙과 내부 결재 시스템 보완 및 철저한 복무 실태점검 강화를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은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막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빗물받이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다산2동 자율방재단 김보경 단장을 비롯한 단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산2동 빌라 및 주택 단지와 바람근린공원 일대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조영범 다산2동장은 “오늘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보경 단장은 “이번 빗물받이 대청소는 집중 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산2동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는 지난 20일 진접읍 내 72개소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경로당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총무들이 보조금 정산 방법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계 교육은 경로당의 냉·난방비와 운영비, 부식비 등 상반기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과 정산 방법,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등과 보조금 정산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경로당 총무들은 “보조금의 사용 및 정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현금인출 증빙자료 부족에 따른 회원 간 갈등과 오해,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등 경로당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윤문 분회장은 “경로당 운영에서 회계의 투명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모든 경로당에서 경로당 보조금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남양주시 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올해 청년축제를 이끌어 갈 단원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청년축제’는 지난해에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6일 ‘제2회 남양주시 청년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2023년 남양주시 청년축제기획단으로 선정된 청년 17명 중 14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에 이어 단원 간 자기소개의 시간과 축제 기획 회의를 통해 올해 청년축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청년축제의 운영 방향 및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전반에 걸친 기획 회의를 비롯해 축제 당일 행사를 주관하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만들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년 남양주시 청년축제기획단 단장으로 선출된 박성권 단장은 “남양주시의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단원들과 힘을 모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돼야 한다. 청년들만의 특별한 축제가 되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은 지난 2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다산동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어르신의 질병 예방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증식을 실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국제로터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 장,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 관계자, 현대아산내과 김정균 원장, 접종 대상 어르신 및 시의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남양주백합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7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행정복지센터, 다산동 소재 현대아산내과와 함께 다산동 의료사각지대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남양주백합로타리클럽이 밝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프로젝트 사업의 기증금액은 3만 600달러(한화 4,100만 원)로,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230여 명을 선정한 후 다산동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인 현대아산내과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 한국희 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취약계층에서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라며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 ‘샘이음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샘이음터’는 전국 최초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이음) 곳(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총괄 관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과 연계해 '근로복지기본법'의 개정 등 보육 교직원의 휴가권 보장이 강화됨에 따라 보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교육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샘이음터’를 통해 시 소재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 교사(자격 소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 내 단기 또는 긴급 교사 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앱 개시에 앞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안내 자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했으며, 일급형 대체교사 등록 희망자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하남미래학교 '무한상상 하남'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한상상 하남' 교육프로그램은 재단과 AR(증강현실)앱 개발사‘(주)컬쳐임팩트’이 협력해 운영한 기술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기수별 총 4회차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총 4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50년 뒤 미래도시 하남’을 주제로 연극, 미술, AR(증강현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다중매체를 경험하고 수업의 결과물로 모둠별 AR 공동작품을 창작했다. 수업의 결과물로 창작된 AR 공동작품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 어울마당에서 일주일간 전시됐다. 전시는 증강현실 앱을 켜고 태블릿PC 카메라를 비추면 모션그래픽이 적용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가 즐거워했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AR작품을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설립 촉구건의안’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남양주시의회는 건의안에서“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 환경은 공공의료기관은 물론 민간 의료기관마저 경기도 남부와 서울에 집중되어있는 현실로 인해 차별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코로나19 등을 거치며 긴박한 상황과 응급의료 체계의 붕괴 속에 수많은 사망자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경험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안정적인 공공의료 기반의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시의회는“경기 동북부권의 공공의료기관 설립은‘최소한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서 건의하는 사항”이라고 밝히며“탄탄한 교통 인프라와 지속 가능한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배후인구 포함 130만 거주지역인 남양주시에 대한 공공의료 수요 측면을 적극 고려할 것”등을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 관련기관에 이송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은 지난 6월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신청사 건립기금 적립과 청사 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추진과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과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원주영 의원은“최근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며, 시정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시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우리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부칙 제3조를 살펴보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남양주시 청사는 여건 조성시에는 대다수 주민의 이용이 편리하고 각 기관이 모여 있는 전 남양주 군청 자리인 제2청사 자리에 이전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 지금 공공주택 지구는 지구계획 수립부터 우리 시와 경기도, 국토부가 협의를 통해 제2청사 부지 주변으로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할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고, 우리시는 청5,6부지를 매입완료한 상태다”라며“현재 지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이 지난 6월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남읍 내 창고건축의 전면 법적 재검토 및 근원적인 피해 방지대책을 세워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정애 의원은“오남읍 양지리 807-3번지,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는 대지면적 12,000㎡의 넓은 나대지가 자리잡고 있다”며“해당 토지는 원래 2004년경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지구단위계획상 학교용지로 결정됐으나 이후, 학교 신설이 무산되며 2017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학교용지는 제척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주민들은 원래 학교용지였던 만큼 당연히 공공시설로 해당 토지가 활용되길 기다리고 있었으나, 최근 해당 토지에 연면적 약5,000㎡ 컨테이너 350개동의 창고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본의원을 비롯 모든 오남읍 주민들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해당 토지는 대단지 아파트 한복판이며 수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곳”이라며“도심 한복판에 350개의 흉물스러운 컨테이너 창고가 쌓이게 되면 하루 수백대가 될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