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252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가 요구한 ‘2020년도 예산안’ 건과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해 2020년도 예산안중 38건의 사업에 67억 144만 5천원을 삭감해 가결했다. 또한,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1개 사업에 4억 1천만원을 삭감했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6개 일반기금 6,178만 4천원과 통합관리기금 1억285만9천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0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10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으며 모든 예산은 사업계획수립 단계부터 정확한 산출근거에 의거해 편성해 과다 계상되거나 불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우규 위원장은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 존중하면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이 적재적소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서로 침묵하는 것은 아름답다. 서로 웃는 것은 더욱 아름답다“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 나오는 대목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사서와 함께 하는 인문도서 읽기 시즌 3‘을 마련해, 니체 읽기 2편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니체 철학 함께 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지난 가을에 진행한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Ⅰ’에 이어 Ⅱ를 다룰 예정인데, 함께 읽는 강독에 이어 주제별 내용에 대한 발제와 토론, 그리고 니체 철학에 대한 에세이 발표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중앙도서관 장서개발팀장으로 서양 및 동양고전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연구해온 이시영 사서가 맡는다. 일과 후 야간에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해오고 있는 이시영 사서는, “여러 기관들이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지만, 정작 수강자 스스로 고전을 완독하고 자신의 철학으로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드물어 안타까웠다”며 “군포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풀어주고 올바른 생활철학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재활용의류협회 대표단은 19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활용의류협회는 군포시 청소행정과와 함께 주택 주변의 의류수거함들을 정리해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기부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재활용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복지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겨울 레포츠 놀이시설인 눈·얼음 썰매장이 12월 20일 개장했다.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에 조성된 눈·얼음 썰매장은 2020년 1월 24일까지 36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요금은 성인과 아동 구분 없이 군포시민은 3천500원, 타지역 시민은 5천원이다. 더 자세한 이용 정보는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군포도시공사에 문의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산하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시청사에서 중국 산동성 린이시 린이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들 기관들은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원칙으로 경제활성화 플랫폼을 마련해 기업간 경제무역상담회와 분야별 전시회, 물류와 산업 등 경제분야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MOU는 또한, 군포시와 린이시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간 교류를 도모하고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위한 기업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다고 돼 있다. 이날 체결식에 이어 한대희시장은 왕옥군 린이시 당서기 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의 경제와 문화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시장은 “MOU 체결로 양 도시간의 과제들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균형있게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서로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해 자매도시간의 형제애로 더욱 의미있는 결실이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옥군 당서기는 “내년 4월로 예정된 린이시 상품박람회에 한대희시장이 참석해달라”고 요청한 뒤, “린이시가 부지를 마련해서 군포의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20일 시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행안부 주최 ‘제9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행안부에 의하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서면심사, 현장답사, 발표심사 등 3단계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수상 지자체 선정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서류심사로 군포시를 비롯해 10개 지자체를 선별한 후 현장답사를 통한 공적 확인,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군포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 전개,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환경 조성 성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 상담·교육 지원 사업, 재난안전 교실 운영, 도심 속 물놀이터 운영, 유아 전용 숲속 놀이·체험 공간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린이 안전 강화는 시민 주도의 새로운 군포 100년 역사를 만들려 하는 시정의 필수 정책 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 하반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지난 19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있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시 공무원과 시의원, 건설관련 단체 등 14명으로 구성, 지역건설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 노력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 발주공사 건 중 88%를 관내업체가 수주하고 수의계약에 있어서도 관내업체에 대한 건설공사 계약률이 97%를 넘어서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으로도 관내 업체 및 생산물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각 산하기관이 힘을 모아 줄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인 4개 지구 사업조합 및 건설사와 지역경제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점, 관내 건설업체 현황을 안내책자로 제작해 아파트 등 건설수요처에 배포한 점 등에 대해 긍정평가를 내렸다. 안양시는 관내업체 수주율 제고 및 관내업체 생산물품 우선공급 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된 좋은 시책들을 내년에 확대 운영하고 민간건설현장 내 관내업체 참여율 제고 등 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관광안내지도‘안양 多樂’1만5천부를 제작 발간했다. ‘안양 多樂’은 지역의 곳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전도와 안양 4대 핫플레이스, 안양8경, 테마여행코스, 역사문화 등 24개 명소를 담았다. 전통시장과 대표적 먹거리촌 그리고 관광숙박업소 정보도 수록해놓고 있다. 특히 안양의 매력이라 할 4대 핫플레스로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범계로데오·평촌역문화의 거리,‘병목안시민공원’등이 자세하게 소개된 것이 눈길을 끈다.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안양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홍보물이 아닐 수 없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의 3종으로 제작한 가운데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관내 공공기관, 공항, 전국의 관광안내소와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지도‘안양 多樂’은 또 시가 내년 1월 오픈예정인 안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시에 신청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도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태국인관광객이 급증해 태국어로도 추가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지역명소를 널리 알리고 또 힐링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최근‘인권’이 핵심키워드로 떠오름에 따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CEO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한‘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인권경영을 절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먼저, 1단계인 인권경영 추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권경영 전담부서를 지정하고‘인권경영 이행지침’정비, 인권경영 TF팀 구성 및 내·외부위원을 포함한 7인의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석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내외에 공사 인권경영 선언문을 배포했다. 또한, 공사의 인권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2단계인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계획을 수립했으며 인권경영 TF팀과 인권경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평가지표 및 체크리스트를 설정했다. 지표에 따른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각각 94.8점과 100점을 받아 도시공사 인권 수준이‘매우 우수’한 것으로 진단됐다. 공사는 3단계로써, 위의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9일 내손1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함께 내손동에 소재한 롯데마트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상담을 위한‘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날 롯데마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한돌봄센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제보 및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초기상담과 욕구 조사를 통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매월 1회씩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지역을 찾아가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먼저 손 내밀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알게 되면 꼭 무한돌봄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