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후원금 1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협의체 위원들이 회의 때마다 지급된 회의수당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2기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기부를 함으로써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숙 위원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위원들이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다.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기 내손2동 협의체 위원들은 방문상담, 민관협력, 업무협약, 영양죽 배달,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 정서지원, 행복나눔장터 운영, 1004 모금활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노력해 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회계 담당 직원에 대한 투명·청렴도 등 청렴수준과 부패 요발요인을 진단하기 위한 외부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도시공사를 상대로 100만원 이상의 공사, 물품구입, 용역거래를 한 계약상대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담당 직원의 업무처리 투명성 및 책임성의 정도, 특혜제공 여부, 부정청탁, 갑질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9.87점을 받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와 비교하면 전체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보다 상당히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특히 ‘부패경험’의 경우 10점을 받아 전체기관 대비 1.65점, 공직유관단체 대비 1.40점 높게 나타나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도시공사 관계자는“이번 외부청렴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더욱 투명한 업무처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관찰되는 큰기러기가 러시아에서 태어나 왕송호수를 찾아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지난 10월 21일 왕송호수에서 위성추적기를 부착한 큰기러기 2개체를 관찰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가락지 부착정보를 의뢰했다. 이에 최근 러시아로부터 확인된 결과 큰기러기는 러시아 야쿠티아 Nizhnekolymskiy Ulus, Yakutiya, Russia 습지에서 금년 8월 9일과 10일에 부착한 어린 개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어난 어린 개체가 직선거리로 약 4,000km 떨어진 의왕 왕송호수까지 날아오고 현재 2,000여 개체와 함께 어울려 겨울을 나고 있는 것은 왕송호수가 내륙에 위치한 호수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석수동 삼막마을에 위치한 경인교대의 유휴부지 등 안양 5개 지역 도시환경 개발 구상이라 할 밑그림이 그려졌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의 안양도시환경설계 작품발표회가 지난 20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경인교대 유휴부지 등 도시환경분야 조성 및 재생과 관련해 금년 10월 14일 서울대환경대학원과 협약을 체결, 이날 연구결과 발표회자리를 가졌다. 발표회에서 환경대학원 측은 경인교대 유휴부지를 활용해 염불암∼삼막사∼망해암을 잇는 자전거 커뮤니티 코스 조성이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근 안양예술공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폐 채석장이었다는 독특한 경관이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판단,‘삼막리아예술공원’이라는 구상을 내놨다. 기다란 동선을 따라가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놀이공원 컨셉도 구상했다. 시가 발표했던 평촌복합문화공원 조성 건에 대해서는‘안양시민 옴파로스’라는 테마로 정해‘일상이 축제, 축제가 일상’인 축제도시로서의 개념을 제안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상과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공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2019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인 ‘길냥이를 부탁해’ 평가회가 지난 21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다. ‘길냥이를 부탁해’프로젝트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점차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한 해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평가회에는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과 안양캣맘대디협의회, 연성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사조동아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市, 캣맘대디협의회, 연성대 등 3개 기관은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 길고양이 생태조사와 급식소 제작 및 설치·관리, 배설물 처리 환경정화활동, 중성화 수술 등을 추진해왔다.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길고양이 사진전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10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길고양이 보호 수범기관이 되기도 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이 같은 금년성과 발표에 이어 내년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사업 확대를 예고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양진철 부시장 주재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부천시는 올해 2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디에이피 컨소시엄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는 미세먼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팀, 박찬희 시의원, 남미경 시의원, 상일초등학교 유춘미 교감, 서울교통공사 김용태 상동역장, 관련 부서 및 부천시 미세먼지 시민전문가인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에이피 권순박 대표의 사업내용과 진행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부천시 빅데이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신뢰성 있는 미세먼지 정보를 바탕으로 특화단지에 우리 동네 미세먼지 정보 서비스, 공업단지 미세먼지 정보 서비스, 통학로 청정-안심공기 제공 서비스, 지하철역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202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2017년부터 3년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하며 유니세프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부천시는 그동안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201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 예산서 작성, 아동권리 옹호관과 모니터링단 위촉 등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7월에는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충원했으며 120여명의 초중고생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시립 갈미어린이집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의왕시에 성금 91만 5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0월 26일 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들이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문수영 원장은“어린이집 원생들의 정성과 학부모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성금이 추워지는 겨울철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어린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성금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의왕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소상공인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60명의 소상공인 자녀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임원 및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부 30명, 대학부 30명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인재육성재단 고등부 또는 대학부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에 대한 자긍심 및 고마움, 나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역할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공모전 결과 총 3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대상에게는 연구비 5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연구비 30만원, 우수상에게는 연구비 2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의왕을 사랑하는 백제인의 후손 모임인‘의백회’에서 청소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에서 2019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을 서로 격려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육, 청년, 환경 등의 마을공동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24개의 공동체 모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 발표회에서 수상한‘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의 사례발표를 비롯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완 시 도시개발과장은“마을만들기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가장 좋은 시도”며“앞으로도 다양한 마을만들기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