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2동에 소재한 내동초등학교 전교생 650여명이 최근 내손2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동초 학생자치회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각자 집에서 가져 온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담아 만든 사랑의 꾸러미 35박스를 기부했다. 권봉룡 교장은“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학생자치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학교와 교사들도 더욱 관심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조이현 내손2동장은“아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학교와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올해 의왕시 레솔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128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레솔레파크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레솔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합쳐 1,283,7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집계된 613,131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월별 방문객을 살펴보면 철도축제 및 가정의 달이 있었던 5월에 194,808명이 방문하며 월 최대 인원을 기록했으며 가을 버스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있었던 10월에 154,745명이 레솔레파크를 찾았다. 레솔레파크의 방문객이 증가한 이유로는 첫째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봄축제에서 겨울 축제까지 계절별 축제 및 행사가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버스킹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함께 진행돼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레솔레파크에는 의왕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비롯해 짚라인을 탈 수 있는 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호수관광열차 등 다양한 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다음 달 7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2020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새해를 맞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월 7일 고천동 주민센터와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일에는 오전동 주민센터와 내손1동 주민센터, 그리고 마지막 9일에는 내손2동 주민센터와 청계동 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각 동 현안 위주로 2020년 주요사업을 설명한 뒤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양 지식을 겨루는 영양플러스 ‘도전 골든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해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월 1회 이상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전 골든벨’에는 임산부, 영유아 보호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배운 영양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실력을 겨루고 교육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숨은 끼를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교육 효과와 대상자들의 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올해 3월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해 진행한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천시보건소 재활운동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 장애인이 생활터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부천시 장애인회관, 샘물자리 직업재활시설, 부천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진행했다. 부천시 장애인회관 재활운동은 올해 3월부터 지난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체·뇌병변 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40회 진행했으며 개인별 맞춤 운동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샘물자리 직업재활시설 재활운동은 올해 4월부터 지난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동 성당에서 총 22회 진행했다. 부천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강사의 지도로 회기별 민첩성 및 지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시설 소속 장애인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횟수를 주 1회에서 3회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보건소에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이 운동할 수 있는 재활운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가 한 해 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35개소 2,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첫걸음’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건강한 첫걸음’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신체활동·구강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양교육은 편식 예방을 위한 골고루 먹기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동화구연으로 진행했으며 신체활동 교육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쑥쑥 성장체조로 진행했다. 또한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교육하고 7세 아동에게는 불소도포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집 교사는 “동화구연을 통한 영양교육은 어린이의 편식 예방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체조와 치아모형을 통한 양치질 해보기 등의 체험활동이 가장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18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천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창출분야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인센티브로 3,000만원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의 정착·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부천시는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기존 36개 행정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고 중복업무 수행인력을 주민돌봄 및 생활현장에 투입해 주민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행정체제를 출범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행인력 53명을 광역동에 추가 배치해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강화했으며 광역동과 지역복지관을 1:1로 매칭해 부천형 민·관 협력 지역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천시만의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수리산 숲속 걷기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걷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 따르면, 지난 10월과 11월 두달동안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행한 걷기 챌린지 결과, 일상생활 속 걷기에 4,249명이 참가해 한 사람당 2주일간 평균 15만4천보를 걸어 목표치 10만보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GPS를 활용한 위치기반 방식으로 감투봉과 임도오거리, 태을봉 등 7곳 가운데 2곳을 둘러보는 수리산 스탬프 투어에는 2,605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693명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일상생활 속 걷기에는 91.6%, 스탬프 투어에는 85.4%가 각각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3%는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수리산 숲속 걷기사업은 걷기운동을 선도하고 전국 최초로 위치기반 걷기를 수한 것을 인정받아 2019년 군포시 우수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본보건지소는 걷기운동 바람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기업체와 연계해 시민의 누적 걸음수가 기부금 등으로 교환되는 기부 챌린지, 소상공인 업체의 할인쿠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2년 연속 정보 보안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 31개 시·군 대상 정보 보안 관리실태 평가 에서 군포시는 2위를 기록,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 정보 보안 기본지침에 따른 도의 평가는 정보자산 및 인원에 대한 보안 조치 실적과 사이버 위기관리 대응 활동 등 72개 항목을 점검해 각 지자체의 실태를 확인한다. 이와 관련 시는 2018년 8월 구축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보안 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했고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을 연 3회 이상 시행해 직원들의 해킹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상·하반기에 주기적으로 정보 보안 교육을 시행하고 관련 분야 현장 점검과 방문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시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의 정보 보안 의식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의 정보 보안 수준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얼마나 잘 관리·보호하는지 알 수 있는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보 보안 체계를 계속 유지·확대해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부 선정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한대희 군포시장, 변창흠 LH 사장은 12월 27일 경기도청에서 군포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기본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군포시 당정동 일원의 공업지역 재정비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체결된 기본협약에 따르면, 경기도는 정비구역에 대한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군포시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그리고 LH는 산업혁신구역계획 수립과 건축사업 승인 신청, 사업 시행 등을 각각 맡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와 군포시, LH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 중부권 광역산업벨트 혁신을 선도하고 성장이 정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노후 공업지역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