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 관양동 청동기유적과‘안양 일 소리’를 향토문화재로 지정됐다. 향토문화재는 문화적 보존가치가 특히 필요한 유·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안양시는 관양동 청동기유적 정비사업과 안양 석수동 채석노동요 조사연구 용역 및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양동 청동기유적은 선사시대 안양지역의 생활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향토유적으로서의 가치를 지닐 뿐만 아니라 한반도 중부지역 청동기시대 주거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향토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 방치됐던 매장문화 유적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안양의 향토문화재 중 무형문화재로 첫 지정된‘안양 일소리’는 안양지역에서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다. 이를 포함해 채석장에서 돌을 캐거나 논농사를 지을 때 내는 소리 그리고 집을 짓고 집안일을 할 때 나는 소리 등‘안양 일소리’는 4개 분야의 소리를 구성한다. 이중에서도 채석장의 소리는 돌을 캐던 석수동 지역의 특성이 배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논농사 소리는 경기지역 소리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됐다. 한편 시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의 자랑인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협업부서 제3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회의는 이진찬 안산시부시장 주재로 7개 부서 20여명의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불법 노점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로 올해 추진 실적 보고를 통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특구의 현안문제를 짚어보고 대책마련의 필요성과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다문화마을특구를 밝고 깨끗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진찬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마을특구의 관광활성화와 살맛나는 쾌적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특구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대처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19년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 문화예술과 김홍 주무관은 사업 집행의 충실성, 안내문안 완성도, 추진상의 노력도 등에서 안내판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노후화 등으로 손상돼 문화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익선생묘 등 지역 내 문화재 11곳의 안내판을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들여 지난달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내판 정비에는 안산문화원, 현직 국사 교사, 관광해설사, 안산시 학예사 등 시민자문단이 참여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해당 문화재의 정확한 고증과 해설로 누구나 쉽게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문화재안내판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지자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관리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내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돌봄·일상생활지원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5개 기관의 14개 사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함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고 3개 기관의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제공기관은 앞으로 주거·의료·돌봄·일상생활지원 등 각 분야별로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지원, 맞춤형 영양서비스, 안산형 방문진료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관내 역량 있는 비영리공공기간을 활용한 노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본인이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자립생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여러 가지 질병으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에서 노후를 보내지 않고 지역 안에서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의왕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2019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자치단체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공공체육시설을 선정·포상하는 사업으로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경영 실적, 시설물 및 안전관리 상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 상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 열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활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받게 됐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의왕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고의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사회복지수급자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와 함께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최근의 소득·재산 공적자료를 반영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1개 보장을 받는 1,18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적자료와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416건의 보장을 유지하고 773건의 자격을 정비했다. 조사결과 소득·재산 변동으로 인해 보장중지, 급여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해 소명자료 제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장중지가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연계 15건, 차상위계층 보장 변경 8건 등 지원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 신청을 연계해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힘썼으며 2020년 생계급여 제도 변경시 재진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는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중지 보류했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매년 확인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가‘2019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전국 최초로 도입한‘경로당 주치의제’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이 올해 의왕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 올해 1월 처음 도입한 경로당 주치의제는 전담 주치의가 관내 1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진료 및 상담, 질병교육, 자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약 230회에 걸쳐 3,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현장행정의 날’은 시장이 직접 관내 주요 사업장소와 민원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법과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에는 공감행정과 적극행정 추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19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10대 뉴스에는 전국 최초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운영 의왕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내손동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 추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의왕 첫 광역버스 노선 확정 의왕시, 202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2020 새해맞이 제야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희망엽서 보내기, 민속놀이 체험, 가훈쓰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떠오르는 태양과 부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배경으로 새해맞이 포토존도 준비했다. 무대에서는 올해 부천시의 주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 예술가·걸그룹·생활문화공연팀 및 전국대학가요제와 부천전국버스킹대회, 2019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수상자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쳐 마루광장을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저녁 11시 30분부터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시민과의 덕담, 시민대표 타북행사가 이어진다. 타북행사는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고 부천시 승격 제4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각계 인사 대표가 47번 북을 두드린다. 공식행사 후에는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시민 누구나 희망하는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소망의 북을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경자년은 다산과 번영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에 소재한 새중앙교회에서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활용품이 담긴 1,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천사박스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국악예술단의 제8회 정기공연‘울림’이 지난 26일 덕장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덕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정기공연은 꿈누리국악예술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선보이고 청소년들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 함양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덕장중학교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 가야금 병창, 국악노래, 앉은반 사물놀이 등 꿈누리국악예술단의 열정어린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왕시국악협회 소속 국악연주단‘청춘’에서 협연 및 찬조 공연을 진행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나보다 어린 학생들이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는 것을 보고 나도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악공연을 직접 관람한 게 처음이라 무척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꿈누리국악예술단이 그동안 다양한 지역축제 공연과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꿈누리국악예술단원들이 미래의 국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