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앞두고 공직사회 내부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아동옹호센터 이선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무이행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아동의 권리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아동의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지난 10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에는‘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아동권리 현황 조사’,‘아동참여위원회 구성’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의 안전과 권리 향상에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힘써주길 바란다”며“앞으로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한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30일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경자년 새해 시정방침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의 필수과제인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 방향을 2월 초까지 제시하고 GTX-C노선의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9월 말까지 시민이 공감하는 창조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중도원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시민과 ‘한 호흡’으로 시정을 운영해나갈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전략 발전을 본격적으로 설정해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도시균형발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도시의 위기를 번영의 기회로 정면 돌파하겠다”며 혁신적인 균형발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대희 시장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해나가겠다”며 “지역현안 갈등비용 최소화와 공공의 이익 증대를 위해 지역주민 참여와 다양한 공론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전 시민 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과 재난·방범·교통 등 스마트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시민참여위원회 워크숍이 지난 26일 노블레스에서 있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금년 3월 29일 44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아 구성됐다. 1부 정기회에서 금년 한 해 동안의 경과보고에 이어 안양시민행복권리 선언문이 낭독됐다. 2부에서는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과제발표가 진행됐다. 시정혁신분과가‘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조사 및 운영개선방안’에 대해, 도시개혁분과가‘도시바람길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그리고 특별위원회에서‘안양형 협치확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발표한 연구과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의중 시민참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과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시민참여위원회는 금년 3월 29일 44명이 위촉장을 받으며 출범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창구역할을 목적으로 3개 분과로 구성돼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 글로벌퓨처스 클럽에서 ‘나눔과 함께하는 시간’ 행사를 열고 저소득 아동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시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 저축하면 월 4만원 내에서 1: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시는 이번 후원금으로 10개월간 월 1만원씩 15명의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호 부천 글로벌퓨처스 클럽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기업에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아동들이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주위에 소외당하는 아동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과 부천대학교 몽당도서관의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오는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며 상반기 모집 인원은 300명이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도서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부천대학교·가톨릭대학교와 자료공유 및 시설개방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하반기에 대학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는 부천시민 특별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대학교 열람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부천시민은 1월 14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가톨릭대학교 열람실은 내년 1월 15일에 1차로 부천시립역곡도서관에서 100명을, 내년 1월 16일부터 2차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면서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시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접수는 불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이탈리아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밀라노에서 오는 2020년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하루간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출판 및 서점 관계자, 사서 등을 모집한다. 부천시는 2017년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문학 분야로 가입한 이후,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 오고 있다. 밀라노 레지던시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B2 레벨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갖춘 부천시 거주 출판·서점 관계자, 사서이다. 3명을 선발해 숙박 및 항공료 일체를 지원한다. 참여자는 레지던시 기간 동안 문학창의도시 출신의 출판·도서관 관계자들과 밀라노시에서 제공하는 주택에 거주하며 ‘책’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참여를 원하면 부천문학창의도시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밀라노 레지던시는 책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 세계 출판·도서관 산업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연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점단위 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 등 정부 지원을 하는 제도로 지난 11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최초로 도입됐다. 부천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소규모주택정비 연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제시해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신축건물 지하층에 공영주차장을 복합 조성해 원도심 주거환경정비와 주차문제 해소 효과를 동시에 얻는 사업으로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조합과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부지에 공영주차장을 복합 조성하는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체 226면의 주차면 중 85면을 공영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이후 조합과 국토교통부, LH 등과 협력해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사업 필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19 바른식생활 선도학교’의 중학교 부문에 군포시 금정중학교를 지정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바른식생활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학부모들의 바른식생활 교육과 학생들의 친환경 농장 체험, 무농약 먹거리 공동구매 참여 등 세부기준을 정하고 이들 기준을 충족한 금정중학교에 바른식생활 선도학교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정중학교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써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과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전한 식단 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함양을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안양·군포·의왕 등 3개시가 공동출자해 설립됐으며 지난 4월 과천시가 참여해 4개시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인간에게 적절한 주거여건은 삶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절실하게 다가올 것이다. 군포시 군포2동 직능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이&오 한마음봉사대’는 12월 26일 관내의 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씽크대와 가스렌지를 교체하는 등, 부엌시설을 새로 꾸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공간이 협소했음에도, 봉사대 회원들의 훈훈한 봉사정신을 막지는 못했다. 군포2동 ‘이&오 한마음봉사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집 고치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 군포2동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이웃들의 집수리를 해마다 빠짐없이 실천하고 있는 봉사대 회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커뮤니티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주민들의 배려와 도움을 최대한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비상대비훈련 유공표창 중 ‘을지태극연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내용이 비상대비훈련이라는 점과 군포시가 비접경지역이면서 군부대가 적다는 면에서 볼 때, 군포시의 수상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포시는 대신, 주민 친화와 전문성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 5월에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군포시가 비상대비 전문가를 채용해 훈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을 훈련 참관인으로 초대하는 등 민간의 참여 확대를 이끌어낸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위기대응 도상훈련’에서 자체적으로 시간대별 훈련메시지를 부여하는 등, 비상대처능력을 제고했다. 한대희시장은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민·관·군이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안전에 관한 한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취약계층의 비상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올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방위훈련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