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농업 신기술 확산과 농정시책 홍보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출발점으로서 농사를 계획하고 작목별 새 기술 정보 습득 및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돼 벼, 포도, 시설채소, 고추, 화훼, 양봉, 농업경영, 생활자원, 친환경농업 등 총 9개 분야에서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실용교육은 내년 1월6일부터 2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대부영농상담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교육 시작 10분전 까지 교육장에 입실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020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2020년 2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상인 6만1천여 필지다. 시는 조사담당 공무원 4명과 조사보조원 6명을 투입해 토지이용상황 등 23개 항목에 대해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조사한 토지 특성을 근거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표준지공시지가에 곱해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9일 결정된다. 토지소유자의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김홍국 부동산과장은 “토지특성조사는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되고 토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현장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시민 생활 속의 문화&창의도시 기반을 확대하고자 운영한 ‘2019 문학창의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쳤다. 상동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시민이 곧 인적 자산이 되어 문학창의도시 지속 발전의 근간이 되고 창의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문예 창작, 멘토링, 문학 강연 등의 사업을 담은 2019 문학창의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올해는 특히 시민 작가교실, 문학멘토링클래스의 시민 문예창작 강좌를 통해 시민 작가 41명을 배출했으며 단편 소설 26편이 수록된 ‘변성기의 아리랑’ 및 창작시 68편이 수록된 ‘2019 문학멘토링클래스:詩’ 등 두 권의 문집을 발간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부천 문학 연구 동아리, 시 읽는 부천,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 실버 문학원정대, 강연 등을 진행했으며 2,9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양문형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문학의 면면을 누리는 기회가 됐으며 2020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30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관계 향상을 위한 공간인 ‘다가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다문화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축사, 공간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다가온’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온하자,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조모임실, 자녀성장지원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진 이곳에서 다문화가족들은 정보를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며 커뮤니티 및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운영 센터장은 “다가온이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지원·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식용수 분야를 포함한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총 115개 국가기반시설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시설보호대책, 재난대응역량, 업무연속성관리, 비상대책 등 11개 항목, 29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일일 23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재난 안전을 위해 비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라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황별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2년부터 환경친화적인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정수처리 전 분야에 ISO14001을 적용하고 2017년부터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ISO22000 인증 등의 표준혁신을 통해 건강도시 부천 관리체계를 국제규격에 맞게 관리·운영하고 있다. 윤기태 정수과장은 “부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도서관이 다양한 책을 세상에 선보이는, 창작의 산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화제다. 시에 의하면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문예창작실의 입실 작가 5명은 소설, 시, 동화, 그림책 등 총 6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 가운데 박소명 작가가 출간한 동시집의 대표작 ‘뽀뽀보다 센 것’은 최근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발표한 제29회 한국아동문학상 동시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돼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소명 작가는 “책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나만의 시와 책을 집필하는 동안 몸과 마음이 모두 평안하고 의욕이 넘쳐 창작활동이 더 잘 됐다”며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둬 군포시의 문예창작 지원 정책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중앙도서관 1층에 문예창작실을 조성·운영 중으로 평균 5개월 단위로 입실 작가를 공모한다. 현재는 17기 작가들이 문예창작실을 이용 중으로 중앙도서관은 이들에게 개인 사물함과 책상 및 의자, 인터넷 및 냉·난방 서비스, 프린터기 사용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책읽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풀뿌리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신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내용은 회원들이 독서를 통해 자율 토론할 수 있는 공간 제공,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그리고 토론도서 지원과 독서동아리 간담회 등이다. 신청기간은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군포시민으로 회원 8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정기 독서모임을 갖고 있거나, 가질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장성수 산본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이 책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공동체 독서문화의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본도서관에는 현재, 초등학생부터 청년, 직장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20개 동아리에 2백20여명이 참여해 정기모임 등을 통해 활발한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단독주택의 가정용 음식물 전용수거용기가 오랜기간 사용되어 파손되거나 노후화되는 등 교체 필요가 있음에 따라, 2020년 2월 28일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일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수거용기 교체를 원하는 가정은, 기존의 수거용기를 물로 깨끗이 씻어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품으로 내놓은 뒤,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새 수거용기를 무상으로 받아가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2020년을 맞아 옛 시민들의 3·1 독립만세 운동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지역은 군포로 497에서 군포로 523 구간으로 해당 구간 내 90여개 업소의 간판 102개가 정비 대상이다. 시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47번 국도변 간판 개선사업’ 계획을 응모한 결과 국비 1억7천5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시는 동일한 금액의 자체 옥외광고기금을 포함해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사업 대상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 5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해당 구간을 ‘옛 시민의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당당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의 ‘당당거리’로 조성하는 방침을 정했다. 지난 1919년 인근 군포역 부지에서 펼쳐졌던 항일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해 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양하고 오랜 역사의 전통시장의 다양한 이야기 등을 가진 마을의 특성을 간판 개선 사업 시 반영한다는 것이다. 서운교 건축과장은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기존의 간판들을 정비해 도심 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학의동에 소재한 천왕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포대를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천왕사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50포대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허 주지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