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률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89.07%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며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를 제외한 전체 2조726억원의 예산 가운데 1조8천641억원을 집행, 89.07%의 재정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시군 평균 집행률 80.28%보다 8.8%p 높은 수치다. 또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는 목표액 대비 114.9%를 달성해 200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안산시는 둔화된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주요사업 집행카드 작성 및 집행책임관제 운영 등 신속 집행 로드맵 작성과 주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화와 직접적인 연계성이 높고 지역내총생산에 영향이 큰 시설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저체중, 편식, 이유식 등 월 1회 이상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대상자별로 쌀, 달걀, 감자, 우유 등 보충영양식품이 담긴 6가지 식품패키지를 처방한다. 사업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의 80% 미만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020년 단비일자리 채용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부천시 ‘단비일자리’는 여성, 청년,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과 비정규직의 일자리를 공공영역과 결합해 만든 사회적 일자리이다. 2016년 61개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통해 일자리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115개 사업에서 7,70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이는 2019년 대비 약 24% 증가한 규모이다.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에는 채용 부서별 모집인원과 근무기간, 근로조건, 지원자격 등 자세한 채용정보가 담겨있으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에서부터 시간제, 단기간 근무와 같은 근로 형태의 일자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구직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청년구직자에게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해 주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을 재개한다. 이 사업은 면접정장 구입에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큰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청년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이다. ‘벼락 맞은 정장’이란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을 새기듯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시에서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 첫해 총 782명의 청년구직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응답자 450명 중 425명이 매우만족·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고교졸업예정자와 만 18세~만 39세의 청년구직자로 취업 면접 응시예정자이다. 대여 품목은 면접용 정장 일체이고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등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체인지레이디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 워크넷 구직등록필증, 면접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되고 모바일 증빙도 가능하다. 정장대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시 강남점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9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 21개 축제의 현장·안전성·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8개의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홍보,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고 경기도로부터 최대 6,000만원의 재정 보조를 받게 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교류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만화,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즐길 수 있는 축제”며 “올해 열리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대표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올해 5개소의 공공청사를 준공하며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531억여 원을 들여 동 청사 3곳과 시립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올해 8월 안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복합문화관과 해누리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 공공청사를 금년에 착공 또는 건립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건립되는 건물로는 박달복합청사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예산 30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3층 지상5층 복합청사로 건립, 올해 7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재건축 지구로 이전 신축되는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도 7월 준공이 목표다. 기존의 동 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는 한 달 늦은 8월 준공을 앞뒀다. 두 개 청사 모두 지하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민원실, 다목적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며 어린이집이 비산2동 청사에 새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94억원에서 9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2018년 착공해 금년 5월 신축 완료예정인 비산3동 매곡어린이집은 27억원이 투입돼 3층 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월 말까지 위기가구 등 대상자들을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중대한 질병, 사망, 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위기가정, 저소득 빈곤계층, 그리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등이다. 이들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과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애로사항이 있는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 등으로 적극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복지사각계층이 없도록 평소보다 더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위기가구가 있는 경우, 군포시청 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고효율 LED 보행등을 이용해 더 밝고 안전한 보도를 만든다. 시는 6일 당말차도 위, 금정역과 산본고가 삼거리를 비롯해 총 11개 구간의 보도에 설치된 노후 보행등 313개를 더 밝으면서도 에너지는 절약되는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올해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기존의 보행등은 나트륨등으로 야간 조도가 1~2 수준이지만, LED등으로 바꾸면 조도가 3~5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는 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이 강화되고 범죄 취약지구의 환경이 개선되며 보행등 유지보수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약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태진 건설과장은 “낡은 나트륨 보행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국토교통부 조명시설 기준에 맞추면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여지는 크게 낮아지고 시민의 보행 편의는 대폭 향상할 것”이라며 “LED등은 수명이 길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예산 절감의 효과도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로등 258개와 보안등 515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최근까지 도시 전체의 도로 조명 1만2천372개 중 52%를 최신 설비로 정비한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해 음주운전 공직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평균 5명의 음주운전 공직자가 발생하고 2017년에는 7명의 공직자가 적발되는 등 위반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대책으로 ‘음주운전 제로 365 계획’을 세우고 음주운전 공직자에 대한 신분상, 재정상 제재를 강화해왔다. 시는 음주운전 적발 시 징계요구 수준 강화, 하향전보, 승진 제한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을 2년간 미지급하고 각종 직무연수 대상자 선발에서도 제외했다. 맞춤형 복지점수도 일부 제한하고 직원 휴양시설 이용도 2년간 제한했다.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매월 2회 전 직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취약 시기별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음주보다는 문화 활동 위주의 회식 권장, ‘건전음주 119운동’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공직자 음주운전 제로를 달성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해 음주운전 공직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고무적인 성과”며 “공직자 음주운전 Zero의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해 건전한 과학문화 육성과 지역 전시해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청소년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과학관 큐레이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큐레이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은 후 과학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해설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의왕시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과학해설사 전문자격을 갖춘 학부모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해설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기부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자 접수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조류생태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