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제조혁신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제조혁신창업타운 조성 등을 통해 산업생태계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1970년대 미싱공장이 밀집했던 구로공단이 지금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로 탈바꿈한 사례처럼 안산스마트허브를 국내 제조업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산업생태계 리모델링은 안산스마트허브 동측지구에 위치한 서해선 원시역과 원곡역, 안산선 안산역이 이어지는 Y자 도로 일대에서 가칭 ‘Y-Valley’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원시역에서 200여m 떨어진 원시운동장 내 1만894㎡ 부지에는 제조혁신창업타운이 조성돼 안산스마트허브의 혁신을 이끌며 산업생태계 리모델링의 마중물이 된다. 이곳에는 현재 내년 준공 목표로 232가구가 입주하는 행복주택 건설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제조혁신창업타운은 제조혁신형 기업과 연구시설이 입주해 기존에 갖춰진 인프라와 연계해 제조산업 활성화를 선도한다. 아울러 청년을 주축으로 한 창업관련 기술·정보가 축적된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해 청년들의 창업과 기업의 경영 활동을 촉진한다. 현재 안산스마트허브에는 구성원이 5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을 흐르는 안양천 일대는 해마다 이맘때면 겨울철새 맏이로 분주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푸근한 겨울철임에도 원앙을 비롯한 청둥오리, 알락오리, 쇠오리, 비오리, 대백로 왜가리 등이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창오리 등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새들도 목격된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월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는데, 올해도 예외 없이 겨울이 시작되면서 날아들어 현재는 백여 마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안양시는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겨울 철새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겨울철새 탐조교실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새해 첫 주말인 지난 4일 겨울철새 탐조교실이 시작을 알렸다. 시민들의 방문을 마치 환영이라도 하듯 숨어 있던 수많은 철새들이 나와서 하천 중심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에 참가자들이 탄성을 질러댔다. 원앙을 처음 봤다는 한 참가자는“정말 책에서 본 거랑 똑같고 너무 아름답다”며 신기해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새해 들어 아이를 출산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을 확대한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산후회복 및 양육지원을 확대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게된다. 종전에는 첫째자녀 출산의 경우 중위소득 120%이하인 가정에만 건강관리사 지원이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에 소득기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확대된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으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또 건강관리사 서비스는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보건소 방문 또는 인터넷홈페이지‘복지로’를 통해 하면 되며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외에 출산지원금으로 출산일 이전부터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에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300만원 그리고 넷째자녀부터 500만원을 지원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로부터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듣고 직업단계별 위험요인 대처요령과 사고사례, 재해예방대책 및 건강관리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보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화 및 서비스지원사업 등 50개 사업장에 총 76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향후 근로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관리단을 구성,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2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화상담원 7명, 실태조사원 15명 등 총 22명으로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5일간 근무한다. 전화상담원은 전화상담 및 자료정비,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조사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태조사원은 방문상담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1월 3일 공고일 기준 만18에 이상인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의왕시청 징수과 체납징수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소득이 적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에는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체납관리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소속 청소년들이 각종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3일 ‘제1회 구리시 협회장배 주짓수대회’에서 권영남 군이 -64㎏급에서 우승을 거둔데 이어 12월13일에는 댄스공연팀 ‘라온’이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5회 청음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12월28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회장배 전국스포츠비행드론대회’에서 박주성 군이 ‘랜딩 엔 고’ 종목 초등부 3위에 입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꿈드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주짓수대회 –64㎏급 우승자 권영남 군은 “처음에는 대회에 나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열심히 노력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고 더 열심히 운동해서 주짓수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인턴십, 자격증 취득반, 복지지원, 건강검진, 캠프, 문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합창을 통해 자기개발과 함께 지역에 봉사할 ‘2020년도 단원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창단한 단원구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단원문화나눔사업의 일환인 ‘단원썸머피크닉 음악회’, ‘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합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창단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단원구청 내 합창단연습실에서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합창연습을 하고 있으며 취미활동·친목도모·봉사활동 등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분야를 모집하며 합창에 소질이 있는 안산시 관내 거주 여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원구 관계자는 “합창음악에 관심이 있고 본인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갈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축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축산물 유통 사전방지를 위한 ‘설 성수기 대비 위생·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단원구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대형마트 및 축산물 전문판매점 등 관내 축산물판매업 236개소를 대상으로 설날 성수기에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물용 및 제수용 축산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허위 표시 축산물 유통, 원산지 및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축산물의 위생적인 보관·판매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자 축산물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축산물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점검 시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 및 계도에 중점을 두겠지만, 소비자의 건강 등을 위협하는 불량 축산물 유통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은 적발 시 관계 법령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한의원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겨울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겨울뜸은 호흡기와 관련된 혈자리에 간접적으로 따뜻한 김으로 자극을 줘 호흡기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 향상으로 겨울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한의학 치료다.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 장염·설사 등 배앓이가 잦은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함소아한의원 안산점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대상자에게 쑥뜸 시술 3회, 쌍화탕 15포, 아로마 패치 등이 제공되며 개별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겨울뜸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시작돼 지난 3년간 취약계층 아동 45명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역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할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카드식과 지류식 2종류 모두 10%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1인당 구입 한도는 60만원까지이며 카드식은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내려 받아 신청하거나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지류식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살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사용 가능한 가맹점 카드식 3만8천 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를 확보하고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다온 메뉴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4월 첫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발행액 300억원이 모두 매진돼 발행 첫 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조기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발행액은 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많을 ‘다’, 따뜻할 ‘온’이라는 다온의 뜻처럼 올해도 안산시민 모두가 몸도 마음도, 가정경제도 많이 따뜻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 명절 특별이벤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