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올해 자동차세를 1월 안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번에 납부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는데, 1월에 납부하면 10%, 3월은 7.5%, 6월 5%, 그리고 9월에 납부하면 2.5% 할인된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시청 세정과와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기존 연납 차량에 대해서는 재신청없이 1월 중순 경 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지만, 연납하지 않았던 차량이나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시군으로 이전할 경우에도 납부사실이 연동되는 만큼 다시 자동차세를 낼 필요는 없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연납 차량이 늘고 있는 추세”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연납제도를 이용해 절세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궁내동이 실업계 학교에 대한 편견 속에서도 당당하게 공부하며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지역 내 산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행복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지난 6일 오전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위원들과 산본공고 교사들은 학교 교문 앞에 빨간 레드카펫을 깔고 전교생 280명분의 아침밥과 따뜻한 차를 준비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참사랑’ 김현식 위원장과 위원들은 한 학년을 무사히 마친 학생, 새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을 안아주거나 손바닥 마주치기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는 등 부드러우면서도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여기에 이날 행사를 위해 섭외한 푸드트럭에서 바로 만든 핫도그와 따뜻한 차를 나눠줘 행복을 더했고 학생들에게 주어진 핫팩은 훈훈함을 보탰다. ‘참사랑’의 김현식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 학습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학생들이 공동체의 따뜻함에 힘입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어울림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산본공고는 이날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장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한층 더 따스하게 만들었다. 산본공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대표적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최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경기도에서 재정 보조를 받게 된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2017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된 이후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문화축제의 성격이 가미되면서 2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4월 말에 열릴 예정인데, 군포시는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예술 등을 포함하는 도심형 문화관광축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74일간 ‘2020년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의 목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를 확인해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 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 등이며 세대별 명부를 기초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통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조사한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부천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새현대약국, 뿌리약국, 단골약국 등 3곳이다. 전문약사가 365일 야간시간대에 복약지도, 의약품 조제·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관내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국 개설자, 토·일요일·공휴일 365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약국 운영,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 약국 위치, 약사 의지와 역량, 지역주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보건소 심의를 거쳐 공공심야약국을 최종 선정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부천시약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백운홀에서 관내 26개 학교 교감, 혁신교육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2020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0년 혁신교육사업으로 지원되는 의왕 꿈누리학교와 4차산업혁명 대비 융합형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운영되는 창의융합프로젝트,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지원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청소년 인권인성교육, 마을생태·환경학교, 의왕역사학교, 학생동아리, 진로체험 지원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지원사업들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역형 혁신학교인 꿈이룸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는 올해 꿈누리교육과정 중의 회복적 생활교육과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3D프린팅 및 SW코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대학의 교육공간 및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와 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마을생태환경학교의 9개 프로그램, 의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되는 5개 프로그램 등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에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에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과 양창의 의왕지구협의회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돈 시장이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김상돈 시장은 “그동안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 모금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7일 고천동과 부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주민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신년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추진상황과 결과는 신속하게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8일 오전동 주민센터와 내손1동 주민센터, 9일 내손2동 주민센터와 청계동 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평범한 일상이 행복해지고 의왕에서의 삶이 특별하고 자긍심이 생길 수 있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2020년 경자년 한 해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민속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단원구 소재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대형 유통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상거래용 업소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점검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단원구는 특히 가격과 직결되는 저울류의 사용오차 초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업소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믿고 물건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계량 값을 속일 목적으로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것”이라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점검활동을 펼쳐 소비자들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사용에 대해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 받은 96개 제품은 사용가능하지만, 인증표시가 없거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오물분쇄기는 모두 불법제품에 해당돼 판매·사용이 금지됐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하면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현재 시중에는 2차 처리기가 제거됐거나, 거름망 조작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해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이달 16일까지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업체, 각 동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전단지 홍보 활동을 벌여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사용을 근절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 판매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불법제품 사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