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교도소 출소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교육’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담당공무원 2명을 강사로 활용, 매월 1회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출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재소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약 두 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조사철차와 선정기준, 소득인정액과 부양의무자 기준은 어느 선까지 인지 그리고 근로능력 판정 등이 교육의 핵심이다. 또 생활이 빈곤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긴급 지원하는 제도 안내도 이뤄진다. 이와 같은 교육은 재소자들은 출소 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재범의 유혹 또는 노숙인 으로의 전락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공적복지제도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회에 걸쳐 재소자 1천6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현재 안양교도소 재소자는 2천여명으로 매월 80명 정도가 출소하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출소자 대부분은 사회에 적응하는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 관계공무원은 기초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정동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선교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기부금 2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호 장로는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이웃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예수교 장로회 선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기적인 기부활동이 귀감이 되어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020년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작했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2만 5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시민의 독서 편의를 높이고 동네서점 이용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관내 9개의 서점 중 원하는 곳에서 새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시민이 먼저 읽고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구매해 비치한다. 이용방법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해 신청하고 서점에 방문해 대출하는 방식이다. 대출과 반납 시 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출과 반납 서점은 같다. 단, 원하는 도서가 웹툰, 수험서 잡지 등이거나 동일 도서를 도서관에서 14권 이상 소장하고 있으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9년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1인당 대출권수를 조정해 10월까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교차로에서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체계를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법이 개정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어린이 안전보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란 미국 뉴욕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호운영기법으로 보행자 신호를 차량 신호보다 4초에서 7초정도 먼저 켜지게 해서 비보호 차량이나 우회전 차량에 앞서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 신호운영 방식이다. 군포시는 올 1월 초부터 백합어린이공원 교차로에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체계를 도입했으며 현장조사 결과 아침시간대 보행자는 평균 226명으로 비보호 차량과 보행자간 상충 횟수는 도입 전 103건에서 도입 후 3건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고 교통흐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체계는 특별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등, 예산대비 교통안전 효과가 높아 지난해 고양시에 이어 군포시가 전국 지자체가운데 두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관내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는 모두 53개소이고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가 가능한 교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대출이자의 2%에 한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이하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신청인이나 배우자가 임차계약 체결 대출금의 한도는 1억5천만원 이내인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 등 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군포시는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4월 29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 유치와 출산 장려를 위한 것으로 시는 지원 금액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운교 건축과장은 “군포시에 정착하려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구증대와 도시브랜드 가치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생건강 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 ‘자녀와 함께 만드는 쌀 맛 나는 떡 케이크’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우리가 몰랐던 쌀에 대해 알아보고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와 우리시에서 생산하는 쌀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떡 케이크 만들기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교육을 통해 쌀의 맛과 가치를 일깨우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식문화 교육의 기초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도록 건강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15일까지 ‘2020년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5만9천60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2일부터 3월9일까지 조사원의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시는 조사관리자 16명, 지원관리자 2명, 현장조사원 100명 등 총 118명을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신청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가운데 조사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저소득층을 우대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최종합격자는 이달 17일 개별문자 발송 및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체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모집은 지역정착 지원형과 민간취업 연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두개의 유형 모두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근로자 자기개발 지원 등이 제공된다. 모집 1유형은 참여할 청년 1명과 사업장 1개소를 모집한다. 사업장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관내 소재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채용 청년 임금의 최대 90%를 2년간 지원받는다. 모집 3유형은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안산지역 인적자원 청년 영상예술인 지원사업 엄마의 두 번째 출근 등 3개 분야에 참여할 청년 5명과 사업장 3개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채용 청년 임금의 최대 90%를 최대 11개월까지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87명의 청년들에게 지역정착지원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뽑은 동계 부업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7일 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생 신분으로서 공공기관 복무에 임하는 자세와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부업대학생 선정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직업체험과 함께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용돈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금년도 동계 부업대학생 행정체험연수에서는 120명 선발에 1,068명이 응모해 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4주간 본청, 사업소, 구청, 사회복지관 및 도서관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김명숙 안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방학동안 시정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체험 뿐만 아니라 우리안양 탐방 및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값진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올해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 8일 시에 따르면 2020년에도 체납관리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6명에서 4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납부를 유도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복지관계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도 찾는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또한 고의적 납세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 예정이다.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성실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체납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