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 등 노후배관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130㎡ 규모 이하의 주택이다. 개량 공사비는 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30~80%를 차등 지원한다.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까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은 최대 22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8억200만원을 확보하고 소형 면적 주택을 우선 선정해 옥내급수관 168가구, 공동주택 공용배관 약 3천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 수도시설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도 노후 된 옥내급수관으로 녹물 출수, 수압 저하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발생되고 있다”며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중국 우한시에서 온 중국 여성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 20일 확진됨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에도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확산을 대비해 24시간 긴급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나선다. 현재 중국 우한시에서 유행하는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밝혀졌으며 사람간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다. 시는 중국교포가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경기도·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예방관리대책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 차단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이용해 의심환자 내원 시 보건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해외여행 중 일상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가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20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30·31일 이틀에 걸쳐 단원구청 단원홀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및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동체 지원사업 등 3개 영역·6개의 부문에 대해 사업별로 신청자를 각각 모집한다. 일반공모 사업은 마중물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획공모는 마을공동체 실천연구사업, 경기도 지원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연대사업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 거점공간조성사업 등이다. 마중물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작단계의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주체가 돼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실천연구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등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다문화가정 행사지원 등 총 21개 부서에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관내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고대병원·단원병원 등 관내 8개 응급의료기관과 관내 병·의원 133개소, 약국 72개소를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시민들의 건강한 설 연휴를 지원한다. 특히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의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산시청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안산시는 시청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22일 104.2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금액은 이날까지 10억4천244만5천 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31일까지 10억원을 모금하기로 한 목표로 조기에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1월2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산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모금 목표액 10억원의 1%인 1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올랐으며 관내 기업 및 단체, 시민들의 성금이 이어지면서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진약국을 운영하는 진정주 약사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건네 개인자격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했으며 한국마사회는 난방용품 및 난방공사비로 써달라며 1억5천만원의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밖에도 의료비, 온수매트, 쌀, 장난감, 소화기, 김치 등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이 잇따라 기부되며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로 훈훈함을 더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중국인 감염환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한 것과 관련해 20일 만안구보건소에 비상대책반 꾸렸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로서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을 동반하며 사람 간 전파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WHO는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구성, 24시간 관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염병 신고 및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에 돌입하기로 하는 가운데 관내 의료기관을 비롯한 주요기관에 감염병 관리와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 공식 sns를 통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도 전파했다. 이와 함께 안양샘병원과 한림대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에는 198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해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중국인 환자는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이 21일 심곡동, 부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개 권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시정계획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2020년 시정설명회’에 나섰다. 장 시장은 첫 설명회 장소인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성장 부천’이라는 목표로 ‘성장하는 부천, 스마트한 도시, 살아 숨 쉬는 도심, 함께 누리는 시민’의 4가지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동장이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은 현장 밀착 사업과 주민 편익사업 등을 발표해 시정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모든 발표를 마친 후에는 시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장 시장이 직접 답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 시정설명회는 1월 21일 심곡동, 부천동 1월 22일 중동, 상동 2월 3일 신중동, 대산동 2월 4일 소사본동, 범안동 2월 5일 성곡동, 오정동 순으로 진행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설 명절연휴에 대비 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7일과 16일에 관내 LPG가스충전소와 CNG충전소 등 5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ENG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가스공급설비 시설기준,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 사고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LPG가스는 사소한 시설 결함과 부주의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휴기간에도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LPG차량 운전자가 가스 누출 여부가 의심스러울 경우 신속한 탐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도 요청했다. 점검과장에서 기기이상이 드러난 감지기에 대해 속히 수리조치 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가스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에서는 舊경찰서 공간을 재구성해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한 의왕시청 제1별관 복합커뮤니티 전시실에서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국화 四季’라는 주제로 화도회 그룹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의왕화도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사계절 정취를 화선지에 담아 시민들의 건전한 정서함양 및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사군자, 수묵화 등 화선지에 그리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선과 여백, 먹물의 짙고 옅음으로 표현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미술기법을 사용해 그린 멋스러운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해룡 문화체육과장은“시청 1별관 복합커뮤니티에서 전문 미술인의 기획전시가 3월, 5월, 6월, 9월에 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으로 유명 미술인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작품을 감상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의왕제일교회에서는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0일 한과 30박스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의왕제일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바자회, 모금활동 등을 통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임남선 의왕제일교회 담임목사는“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과 도움을 전하고자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누고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활동을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기부한 한과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끼고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