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2천7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화분매개곤충인 수정벌 및 하우스 내 농작물 피해 유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끈끈이트랩과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 구입금액의 8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는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의 참가자는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영농규모와 전년도 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배정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지원으로 환경 친화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돕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 추진으로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영농편의와 가뭄을 대비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대형농기계 및 부속작업기, 농업용 소형관정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대형농기계를 구매하는 영농인은 최대 1천80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속작업기는 180만원 한도에서 60%를, 관정은 120만원 한도에서 개발비용의 80%를 받을 수 있다. 3개 지원 사업에는 모두 9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관내 1천㎡ 이상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작규모, 연령, 학습단체 활동 등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록구청 경제교통과 농정지원팀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인 활력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가 수요에 맞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도시정비기금 30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차장, 쌈지공원 및 소규모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부지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택밀집지역 내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다가구 및 단독주택이나, 면적이 231㎡ 이상인 나대지 가운데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04년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이후 주차장 84필지, 쌈지공원 5필지, 소규모 복지시설 18필지 등 모두 107필지를 매입해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 향후 시는 2023년까지 도시정비기금조성 목표액 508억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해 주택밀집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선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식품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 위생 관련 부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날 것 먹지 않기 해산물·어패류 꼭 익혀 먹기 오래 보관한 음식 먹지 않기 조리한 음식 2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하지 않기 나트륨 줄이기 등 기본적인 식품안전지침과 함께 손 씻기 및 개인위생철저 등 안전한 식품취급 및 관리요령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설 명절에는 가족, 친지 등 많은 사람과 접촉하면서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평소보다 높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해 활용된 손 씻기 체험기기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기로 형광로션 물질을 세균이라고 가정하고 손 씻기로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험기기를 이용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3일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쌀 10㎏ 70포와 라면 70박스 등 모두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은 자동차 램프 생산 전문업체로 직원들의 봉급끝전나누기 사업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임철수 총무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회사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324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은 전국의 경찰청 내 무기계약직으로 구성된 단체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지한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며 “조합원 모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는 후원금인 만큼, 추운 겨울을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조합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하수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하 및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수역류는 여름철 집중호우 많은 비가 내릴 때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의 지하나 반지하 가구의 가정하수관이 공공하수관과 높이 차이가 없거나 낮을 때 발행해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노출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침수가 예상되는 주택 가운데 옥외 집수정을 갖춘 가구를 대상으로 하수역류방지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지하·반지하 가구는 단원구는 오는 4월30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및 단원구 건설행정과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20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3년 이상의 실무경력 또는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한 만 50~69세 신중년들에게 재능 나눔 형태로 봉사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앞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44명의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00명 이상을 모집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월 120시간 범위 내에서 1일 최대 2만5천 원의 활동실비 및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가능한 기관, 단체는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며 비용부담 없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수업지도와 사회복지 상담, 기관 행정업무 지원, 요양원 방문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단계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실외근무자 27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소속 김정희 지역1부장이 맡아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외부 사업장 근로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을 지켜보며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을 학습했다. 올 4월까지 진행되는 제1단계 희망일자리사업에는 모두 387명의 시민이 참여, 안산시청 66개 부서 125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취약계층 및 노약자들이기 때문에 사업 종료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정부의 핵심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환경을 한층 더 개선한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올해 1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2018~2019년 8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 시는 우선 500가구 이상 입주한 공동주택의 관리동 등을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한 뒤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활용할 건축물이 없는 지역에는 새로 짓는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보육시설이 부족한 대부도에는 올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개원한다. 이를 통해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도지역 부모와 아동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된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500㎡ 규모로 지어져 정원 47명으로 운영되며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아·장애아·다문화아동보육, 시간연장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