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본오지하차도’의 차로를 일부 통제하고 정기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본오동~화성간 지하차도 내 상하행선 양측 1차로씩이며 지하차도의 조명 및 배수펌프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공급설비의 정기검사를 위해 마련된 안전조치다. 전기사업법에는 전기공급설비의 성능과 상태 점검을 위해 매 3년마다 정기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시설물의 전원공급을 중단한 상태에서 설비의 검사가 이뤄진다. 다만 지상부 해안로와 U턴 구간은 정상적으로 통행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위해 교통통제 구간 부근을 통행하는 차량은 지하차도 진입 전 라이트를 켜고 서행해 통행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 3월부터 6월 말까지 학기 중 시 산하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 중퇴생은 제외된다. 또 지난해 동·하계 방학 중, 학기 중, 올해 동계 방학 중 같은 사업에 참여한 학생도 지원할 수 없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약계층 참가자는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할 경우 복지급여 및 자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참여 전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신청을 받은 뒤 시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시간을 하루 4시간 또는 7시간으로 구분해 올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시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행정보조 등 행정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시급 8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창업기업의 신제품 생산을 돕는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 통합 지원시설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있는 오픈 창업공간 ‘청년큐브’는 일부 시설물 개선 사업도 진행하는 등 올해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는다. 시는 지난해 11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기존 청년큐브와 별개로 잠재력 있는 성장 단계의 창업기업의 시장진입과 제조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사업안과 제품 설계도면은 마련됐지만 당장 제작기술이나 장비가 없는 기업들은 손쉽게 동작시제품을 만들거나 빠른 시장진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촬영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촬영 등을 통해 마케팅 및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8~9월 2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관내 창업기업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메이킹 장비 시연회와 교육 등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어 올 초부터는 시제품 제작이나 테스트베드 등 사업화 진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간부공무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표했다. 시는 23일 최대호 시장을 포함해 이진수 부시장과 양 구청장, 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 14명이 적극행정에 솔선할 것을 다짐하는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퍼포먼스는 시장주재 회의를 마친 간무공무원들이 시청사 3층 벽면에 걸린 대형 현수막에 서명과 함께 저마다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문구를 적어 넣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형현수막에는‘적극행정 감동 행정의 시작’이란 대형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현수막에 서명함으로써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상인 것이다. 시는 앞서‘안양시 적극행정 운영조례’제정과‘안양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를 위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행정안전부 평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돼 재정적 인센티브가 예정된 상태다. 시는 올해 적극행정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적극행정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도나 시스템을 바꾸는 것을 넘어 공무원들의 의지와 혁신적 공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지난 22일 관내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해당 지역의원들이 동참해 시설 생활자들에게 따뜻한 설 인사와 희망을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화 의장은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설 위문품을 건네고 싶었다며 다소 힘든 시기임에도 밝게 만두를 빚는 아이들과 잠시나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청계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명륜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아동들과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에 전쟁고아 돌봄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천 800여명의 아이들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활시킨 곳으로 현재 43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새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윤미근 의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에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는 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위문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의왕시의회에서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 2020 신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밝힌다.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로 새해 새 희망을 안겨주는 무대다.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과 독창승을 갖춘 7개 합창단이 총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에서 호평을 받은 늘푸른합창단, 전국합창 경연대회 대상에 빛나는 나새합창단, 안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미오합창단, 2018년 2월에 결성된 남녀혼성 안양시민합창단이 “아리랑", “그대와 꽃 피운다” 등을 열창한다. 이어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이 “I got rhythm”, "The snow"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 초청된 ‘LUX피아노 퀸텟’ 모차르트 명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연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민요, 가곡, 가요,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하모니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시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자년 한해도 수준 높은 연주와 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일부 진료과를 외래 진료할 예정이다. 관내 의료기관 85개소와 약국 133개소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양시는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고 상담 및 복약지도도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맞이 전통시장 투어를 벌였다. 지난 20일 남부시장과 박달시장을 필두로 23일까지 중앙시장, 관양시장, 호계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을 들러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경제를 살피는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안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21일 아동보호시설인‘안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진수 부시장은 22일‘안양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시설인‘사랑의 집’을 찾아 과일박스를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만안과 동안 양 구청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안양시 간부급 공무원들 역시 설 연휴를 앞둔 20일부터 23일 사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는 위로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동안구청 건강기부계단으로 적립된 성금 1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왕송호수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 1개체가 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시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흰꼬리수리는 왕송호수 중간에 있는 버드나무를 휴식과 사냥터로 이용하고 있으며 호수에서 서식하는 붕어 등 큰 물고기를 활발하게 사냥하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243-4호 겨울철새로 지난 2000년 전남 흑산도에서 번식이 확인됐으며 날개를 펼치면 2m 이상 되는 대형 수리류이다. 곽호경 산림녹지팀장은 “의왕시에서는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종이지만 2020년은 겨울철 날씨가 포근해 왕송호수가 결빙되지 않아 먹이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