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전단지, 벽보, 불법현수막 등 만연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효과적인 계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다음 달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자제를 당부하는 자동안내전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에 기재된 연락처를 해당 시스템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광고주에게 전화연결, 위반사항과 이의신청 안내 및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불법적 행위가 계속되면 적발 횟수에 따라 전화발송이 조정돼 자주 불법을 저지르는 만큼, 많은 양의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안양관내 하루 평균 불법유동광고물 건수는 1만여 건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 약 4백 만 건 중 80%이상이 전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단지는 경관을 훼손시키는 주범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아울러 사거리 일대 불법현수막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마저 초래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차단에 있어 단속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실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수거 및 전화계도를 병행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욱 효과적인 단속방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에서 “가능한 자원을 모두 활용해 국가적 재난에 해당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고려대 안산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대비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관내 대형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 시는 윤화섭 시장을 통제관으로 상록수보건소장을 비상대책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운영해 대비태세를 일원화하는 등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많은 환자가 찾을 수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중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한 통역관과 경비인력 등 협력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병원 외에도 원곡동 다문화거리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시외버스터미널 등 많은 외국인이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열감지기를 설치해 발열상황을 확인한다. 시민들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행동수칙과 대응법,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시 전역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봉중·고등학교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동기를 강화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일상생활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자립생활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학습하는 내용과 직업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제공 및 올바른 경제마인드 형성을 위한 경제생활 상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봉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복교 및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강한 동기와 열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윤미근 의장은 인도적 적십자 활동에 여념이 없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이 확충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여전히 많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이번 모금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의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명절음식과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명태전을 부치고 떡국 떡, 과일 사골국 등을 함께 포장한 ‘명절꾸러미’를 대상 가구에 전달했으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이용자분들께도 조리한 음식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누었으며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명절을 혼자 지내려니 쓸쓸하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묻고 챙겨주니 고맙고 감사하다”며 반가워 하셨다. 박찬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명절꾸러미 사업을 통해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이 없거나 명절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소외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거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 및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의왕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안에 대한 사전검토, 1차 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31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결과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선된 제안중 직접 개선 가능한 자치법규는 담당 부서에서 신속히 개정하며 법령 및 제도는 관련 부처에 개선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혁 기획예산담당관은 ‘공모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개방형직위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보건소장에 김재복 의학박사를 오는 2월 1일 신규임용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에서 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해 공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김재복 소장은 민간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군포시·파주시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민, 관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재로 특히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며 기관장 경험까지 갖추어 보건소장 최적임자로 평가되어 낙점됐다. 시 관계자는 “신임 보건소장은 의왕시 최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보건소장으로 보건소 전반의 업무는 물론 메르스, 결핵 등 감염병 예방·관리, 여성·영유아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등 주요 보건시책 추진에 좋은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민·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의료서비스라는 공익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며 “의왕시민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가족과 친구 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온가족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형태의 보드 위에서 특정 시대나 테마에 맞는 소재 중심으로 카드를 움직이거나 퍼즐을 맞추는 등, 두뇌 활동을 자극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이크로 로봇과 다빈치 코드 등, 코딩 분야를 활용하거나 집중력과 창의적 사고력 등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도 마련됐다. 온가족 보드게임은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산본도서관 최명수관장은 “온가족 보드게임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사고력도 키우는 등, 도서관이 학습공간과 함께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2020년을 맞아 시민의 민원 처리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콜센터의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가로등·신호등 고장, 쓰레기 무단 투기, 도로·인도 파손, 버스 정보 시스템 고장, 기타 생활불편을 겪는 시민의 민원 제기 편의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운영한 ‘생활불편 바로 콜센터’의 전화 응대 업무를 민원콜센터가 흡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부터 원활한 업무 처리를 준비한 주정차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 관련 업무의 상담·안내 서비스도 1월부터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 민원봉사과장은 “지방세 고지서의 안내 전화에 민원콜센터 번호를 표기하고 홍보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민원콜센터를 편히 이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 처리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 콜센터 이용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노후된 경유 어린이통학버스를 폐차하고 LPG차량을 구입하면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된 보조금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2011년 12월31일 이전 등록된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매해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인허가를 득한 소유자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51대 지원 가능한 2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대당 5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다른 운행차 저감 사업을 신청했거나,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LPG차량 구입 보조금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된 경유 어린이 통학버스를 폐차하고 친환경 LPG차량 구매를 유도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