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는 2일 이내에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화장실 규모에 따라 대여기간 조정도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순서에 따라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신청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되며 대여 시작은 10일부터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탐지장비 점검을 통해 대여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직접신고제로 전환된 개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개인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부가세 방식으로 소득세와 같이 세무서에 신고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지난 2014년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 전환됐지만 개인지방소득세는 6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독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홈택스에서 국세인 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에 자동 연결돼 별도의 입력 없이 할 수 있다. 시는 달라진 제도의 정착과 납세자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인 오는 5월에는 세무서뿐 아니라 구청 신고센터에서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세인 양도소득세를 세무서에 신고한 납세의무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해 기한 내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본인의 신고행위 없이도 구청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안산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및 설치 사업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1억4천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아 대상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산시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업체당 10억원까지 무이자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준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로 해마다 업체 수 대비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안부·권익위 간 협업으로 평가의 실효성을 높여 국민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후진적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가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용역기관이 맡아 진행했으며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모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각 기관이 지난 1년 동안 처리한 민원서비스 처리실태 3개 분야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군 평균 67.59점 보다 5.79점 높은 73.38점을 획득해 우수 수준인 ‘나’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기관장 대외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원스톱민원창구 설치,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등에서 호평을 받는 등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부부에게 태극기가 증정된다. 안양시는 이달 20일부터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 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가정을 꾸림을 축하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깃들게 하자는 취지다. 혼인신고와 함께 전달될 태극기는 함과 깃봉이 세트로 돼있다. 특히 함에는 ‘축결혼’이란 문구와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글귀가 눈에 띈다. 구의 관계공무원은 태극기 선물 말고도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혼인축하 포토존’도 민원실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혼인신고 건수는 동안구가 1,957건으로 전년도인 2017년도에 비해 5.9%감소한 반면, 만안구는 873건으로 2017년도보다 다소 늘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에서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서비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당초 2020년부터 5년간 외부재원을 투입하는 단계별 구축계획을 세웠으나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지원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전체 7,490대의 방범 CCTV에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일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는 인공지능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CCTV에 접목하고 폭력 및 배회자 등 범죄 징후로 예상되는 움직임이 있는 영상을 선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제 화면에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24시간 순차적 수동관제 방식에서 사건 중심의 자동 선별 관제 방식으로 대체되어 관제요원이 관제하는 CCTV가 1인당 749대에서 161대로 대폭 감소하게 돼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관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상분배시스템과 분석시스템을 통합하고 최신 지능형 기술인 얼굴과 번호판 인식 기술을 적용해 범인 추적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 시 경찰서 소방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9일 오전 신낭현 부천시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를 취소하고 2월 3일부터 5일까지 동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정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한다. 이외에도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시 주관 행사를 취소·연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련 부서에 내부회의를 거쳐 민간·외부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를 취소·연기하도록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진행할 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없다. 시는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부족한 보건 인력을 보건소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복지관, 경로당, 민원부서 등에 개인위생용품을 우선 배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과 대응 현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신낭현 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행사 취소·연기 내용은 관련 부서에서 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한림대병원과 샘병원, 동안구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세 곳을 방문해 선제적이면서도 과잉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두 곳이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 만안과 동안 양 보건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4곳으로 운영 중이다. 최 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림대병원과 샘병원을 찾아 음압병상과 열화상 카메라 등 전염병 예방에 따른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또 관계자들로부터도 전염병 감영에 대한 국내외 전반에 관해 보고를 받고 선제적 과잉대응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감염의심 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우려되는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며 매년 실시해오던 동 신년인사회와 30일 개최하려던 2020 신년음악회 2월 8일 예정이었던 대보름 맞이‘달맞이 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집행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는 20년간 조성되지 않아 올해 7월 실효결정 되는 공원 10개소에 대해 난개발 및 환경훼손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8개소는 경계조정 또는 존치, 나머지 2개소는 해체를 검토하고 있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정비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8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통장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대민 행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의왕시 6개동 181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통장 전용 신분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통장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 통지서 전달, 위기아동 발굴 등 가정방문 업무에서 신분확인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통장증 발급을 통해 통장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은 물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통장의 처우개선과 복리증진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