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3일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1,500대의 조기 폐차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과 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르며 3.5t 미만 경유차는 신차구입 보조금까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경유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300대 지원을 목표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치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역 내 일부 구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되고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확진자들이 접촉한 가족과, 의료기관 방문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해 6급 이상 공무원을 관리 담당으로 지정해 1:1 밀착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 방문구역과 지역 운영택시에 대한 긴급 방역을 우선 완료했고 지역 내 어린이집 257개소, 경로당 118개소, 주요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군포에서는 의심환자가 9명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보건소 주관으로 능동적 자가격리와 실시간 상태 확인 등 감염증 확산 예방조치를 취해왔지만,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발생하자 전 부서·직원 합동으로 대응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일과 2일 긴급대책회의를, 3일 오전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로부터 관내 노후주택 밀집지역 및 화재취약계층의 화재위험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3㎏ 소화기 157개를 기탁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기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경기도 G-하우징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소화기 전달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첫 번째 사회공헌사업이다. 조태성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화재위험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여성가족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기관 연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 이주 청소년의 입국부터 취업·자립까지 지원하는 가칭 ‘찾아가는 레인보우 스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기관 연계 시범사업은 외국인 주민이 1만명 이상 거주하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관련 자원과 연계체계를 마련해 효과적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범사업에는 지난달 29일 안산시와 화성시 등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2억3천900만원을 포함한 모두 3억6천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앞으로 2년 동안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점차 늘어나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입국초기부터 취업·자립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레인보우 스쿨’을 운영하며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모델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우리사회의 건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공동체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해 공동체 활동을 전담하는 ‘2020년 공동체 활동 지원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체 활동 지원가는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 보조역할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현황을 공유하고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우대정책으로 시행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은 합격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2~14일 사흘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가지고 시청 자치행정과에 직접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살맛나는 행복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과 폐기물 처리 과정 체험을 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 ‘2020 클린투어’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클린투어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센터, 자원회수시설 등을 견학하며 안산시 청소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시설물 운영에 대한 해설과 동영상 시청,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년 2천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클린투어에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명 이상 단체가 클린투어를 신청할 때는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 클린투어는 시민들이 자원재활용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매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주의가 요구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잠정중단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클린투어 신청 접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망자가 300명이 넘어선 중국의 국제교류 도시에 함께 잘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위로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국 외에도 뉴질랜드, 독일을 포함해 모두 9개국 15개 도시 및 기관과 국제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는 랴오닝성 안산, 산동성 옌타이,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 쓰촨성 러산, 장시성 상라오시 등 5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통해 기업·문화·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가 중국 교류도시에 보낸 서한문에는 사스 및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정부와 안산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관내 중국 동포 및 거주 외국인 등 시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 방역대응반을 통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안산에는 현재 2개의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등 모두 5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특히 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인 주말농장의 신청기간을 오는 2월 20일부터 22일로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당초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접수기간을 변경했다. 주말농장 분양 대상은 단원농장, 초지농장, 유원지농장, 신길농장, 상록농장 등 5개소, 3천388구획이다. 단원·초지·유원지농장은 1구획 당 3천원, 신길농장은 1만2천원, 상록농장은 1만2천700원으로 유료로 분양된다.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시 세대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접수자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마감 후 컴퓨터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문자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고지서로 사용료 납부를 완료하면 분양이 확정된다. 주말농장 분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접수기간은 또 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선 주요 역사에서 마스크 배부 및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많은 외국인이 몰려 있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는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전단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우선 이날부터 안산선 안산역 앞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홍보부스에는 각종 재난·재해예방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는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이 상주하며 이날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태를 지켜보며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다른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초지역, 중앙역 등 관내 다른 역사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법무부 안산출입국관리소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 귀한동포연합회 등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 MOU 민·관 협약기관·단체 18개와 안산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월 업무보고에 참석해 부서별 주요업무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과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