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해 12월 시범 도입한 소형 도로청소차 2대가 골목길 구석구석을 청소해 이면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는 기존 도로 청소를 위해 대형 청소차 22대를 운영 중이었으나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인력에 의한 청소에 그치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소형 도로청소차 2대를 도입해 골목길이 많은 원도심 지역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차체가 작아 좁은 도로 청소에 적합한 소형 도로청소차는 차량 앞에 부착된 브러시를 회전해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며 물을 분사해 먼지 발생을 억제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전기차로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시는 향후 3대를 추가 도입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종선 자원순환과장은 “소형 도로청소차 운행으로 이면도로와 골목길의 흙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미세먼지를 낮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경보 격상, 산업통산자원부의 기업별 업무지속계획 가동준비 요청에 따라 관내 기업의 피해 예방을 위해 BCP 수립을 홍보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피해기업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업별 업무지속계획이란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해도 기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직원관리방법 등을 규정해 놓는 것을 말하며 계획 수립 표준안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소규모 기업이 대다수인 부천시의 경우 해당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기업이 많을 것으로 보고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재 및 물품수급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를 1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한 기업운영 애로·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또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전체 택시 3,468대를 대상으로 소독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3일 택시 주요 거점인 택시승차대와 가스충전소에서 대기 중인 택시를 소독했으며 4일과 6일 양일간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전체 개인택시 2,488대를 소집해 집중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법인택시 8개 회사에 차량 내부 소독제를 배부하고 매일 운행 교대 시 차량 내·외부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다. 부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 72대는 매일 1회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운전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상시 착용하고 차내에 승객용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택시 소독 방역 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택시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안내한 바 있으며 현장 점검을 수시로 해 소독·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감독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뇌병변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가정의 기저귀 구매 부담이 한층 줄어들게 됐다. 안양시는 경기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신변처리가 불가능한 뇌병변장애인에 대해 신변처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25개월 이상~만64세 이하인 뇌병변 장애인으로서 장애정도가 심해 기저귀 등 일회용 신변처리용품을 지속해서 필요로 하는 장애인이 대상이다. 시는 2월 중 각 동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 3월부터 월 5만원 한도에서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증 뇌병변장애로 평생 일회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저소득층에게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업은 타 지자체의 경우 만 44세까지 지원하는데 비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형편에 뇌병변장애로 평생 신변처리용품을 써야 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이용시설인 문화시설을 3일 오후 6시부터,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기타 체육시설과 조류생태과학관은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면 휴관해 신종 코로나 차단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사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을 1차적으로 실시해 시설이용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전면 차단하고자 2차 대응방안인 다중이용시설 휴관을 시행한 것이다. 휴관시설은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여성회관, 기타 실내외 체육시설이며 긴급 휴관을 시행하는 만큼 공지사항 게시 및 수강생 문자발송을 통해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관내 확진자 및 접촉자 등 상황에 따라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시점까지 무기한 휴관을 3차적 대응방안으로 염두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3일 의왕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감염병 대응체계,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고 관계부서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하는 보건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 보건소는 김재복 보건소장을 팀장으로 24시간 감염병대응 TF팀을 가동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미근 의장은 “의왕시는 이번 사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며 “시의회에서도 의왕시와 함께 협력 대응해 이번 사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 박형구 의원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 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초선의원 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안전과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박형구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정봉사상까지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시민들께 되돌려 드린다는 일념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공직선거법의 제한 금지규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 김성은 선거계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주요일정을 안내하고 공무원의 선거관여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의 SNS 활동과 관련한 위법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최원호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는 선거에서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다”며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에서 단 한 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선거관련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성·아동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대책회의에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여성관련 위탁시설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시설별 의무 살균소독 철저, 마스크 착용, 손씻기 중요성 강조, 통학버스 소독과 준수사항 이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무처리 안내 등을 전파했다. 이번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환자 발생 대응 등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2월에 계획된 행사는 당분간 자제 권고와 전면 취소했으며 일부 시설의 방문상담은 전화 상담으로 대체하고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업무는 연기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아동생활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은 급식 위생관리 철저, 중국 등 해외 방문자 14일 경과 후 시설방문 안내, 시설아동 및 종사자 감염예방 철저 등 주의사항을 점검했으며 각 시설에서는 감염증 예방을 위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공급을 시에 요구했다. 또한, 지난 2일 관내 136개 어린이집 관계자 대책회의 시 어린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정 분야는 사회문화중심형 문화도시로 지역내 다양한 네트워크 조성과 문화자원 융합을 통한 시민우선·사람중심의 휴먼웨어 구축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 등이 목표이다. 특히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 청년층이 주축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 금정환승센터 일원과 수리산도립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젊고 친환경적인 문화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 사업방향으로 4월 안에 구성할 예정인 문화예술인 100인 위원회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우선의 행복한 공동체 조성’, 주민들 위주의 지역 문화가 도시의 성장을 이끄는 ‘사람 중심의 도시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군포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활용하는 ‘길 위의 문화사업’ 등을 제시했다. 군포시는 오는 6월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문체부에 신청할 예정인데, 문체부 심사를 거쳐 11월에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2021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