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규 공직자와 소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 및 각종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생생 What’s up Talk’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지난해 9월 안산시에 처음 발령받아 근무 중인 21명의 새내기 공무원이 참석해 윤화섭 시장과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아무런 제약이나 형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는 노인을 위한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외국인 건강 지도사 배치 역과 터미널 이미지 개선 등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윤화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규 공무원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 인수인계 시스템 개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등 건의사항도 수렴해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공무원들은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껴왔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공무원으로서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장님과 대화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시 핵심가치와 정책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김우승 한양대학교총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와 종합병원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안산시와 한양대는 상록구 사동 1271번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부지에 종합병원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게 된다. 앞서 시는 고령사회 진입 등 의료수요 증가를 대비해 초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10년 이상 답보상태에 머물러 대체 부지를 검토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한양대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바이오생명공학, 의료기업 유치 등 종합병원 복합개발의 가능성이 발견되면서 적극 추진하게 됐다. 한양대 ERICA캠퍼스 인근에는 사동 90블록을 비롯해 대단위 주거지가 조성돼 있으며 안산선이 운행 중이다. 시는 올해 수인선이 개통되는 데다, 향후 신안산선, KTX과 연계한 철도교통망도 확충되는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종합병원이자 의료산업의 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행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해 어린이집 489개소와 교육청 관할인 유치원 92개소 등 모두 581곳에 마스크 11만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가 관할하는 어린이집은 이미 전날부터 5만개의 마스크가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4만개가 추가된다. 관할주체가 교육청인 유치원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교육청 및 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와의 수차례 협의 끝에 당장 지원할 여력이 있는 안산시가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5천857명이 등원하는 사립유치원 52개소에 이날부터 마스크를 지원하며 1천143명이 등원하는 병설유치원 40개소에도 향후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원을 시작, 모두 2만개를 배분할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문제없도록 대응하겠다’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안산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또 어린이집·유치원 각 1개소 당 손세정제 3개씩 모두 1천740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시 관내 어린이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4일부터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피해상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기업지원과에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두고 상황종료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들의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피해사례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피해상담과 관련한 문의는 의왕시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적극 수렴해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동절기 대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안전난간 미설치 등 6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3개소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신축, 주차장과 실내수영장 장비교체 등이 이뤄지는 공공시설물 공사장 8곳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관계공무원을 중심으로 일일이 현장을 방문,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안전난간, 불티방지시설, 공사차량 임시통행로 등을 설치하지 않은 곳과 절개지 상부에 공사자재를 쌓아 놓은 공사장, 절개지 사면 보호조치가 미흡한 곳 등 6건의 미비점을 발견했다.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동절기에 이어 3∼4월 해빙기와 6∼8월 하절기 등 연중 기상변화가 심한 시기를 택해 대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는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응 체계와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시 관련부서를 방문했다. 이날 의장, 부의장은 안양시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시민안전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화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적극 협력대응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 며 “지역사회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병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점검해 감염증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맞춰 재난안전본부 구성 및 선별진료소 확대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 493개소와 관내 개인택시차량 1천865대에 대한 방역 추진,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세정제 1천300개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 등 감염병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안양시의회도 이에 맞춰 손 세정제 비치, 예방수칙·홍보전단 안내 및 부착 등 자체 예방활동과 함께 마스크 배부, 시 관련부서 격려 등 감염병 관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24시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안양에 등장한다.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모들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이달부터 365일 24시간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용 여부 등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는 국공립보육시설인 신촌어린이집을 24시간‘시간제 보육어린이집’으로 지정, 24개월 이상 만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대상 시간당 5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이며 식대 2천원을 별도 지급해야 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신촌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권역별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더이상 보육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에 시행하는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안양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옥내 노후 급수관 교체비용을 최대 백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급수관 노후로 인한 수압저하와 적수발생 등의 불편을 겪는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은 최대 백만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70만원까지 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가옥은 94년 4월 이전 준공된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이중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가 사용된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면 가능하다. 공사비는 시가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세대에 대해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동안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세대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4~6주간 운영하는 ‘2020년 부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해외 작가를 모집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 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작가를 초청해 부천시를 국외에 알려 부천의 문화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 또는 한국어로의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고 작품을 한 권 이상 출판한 해외 작가만 참여할 수 있으며 2명의 아티스트가 한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문학에 국한하지 않고 만화·번역·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주거 및 창작 지원금이 지원되며 부천시청 또는 부천역 인근 주택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해외 작가는 부천문학창의도시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2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부천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외국인등록 아동 누리과정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관내 578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등록 외국인 아동 330여명에게 매월 누리과정 보육료 24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부천시 외국인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지원조례’를 근거로 금융기관, 사회보장정보원 등 관계 기관과 논의를 거쳐 내국인과 동일하게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외국인등록증과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제출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아이행복카드 발급 명의자와 아동 모두가 부천시에 체류해야 한다. 단, 체류기간이 3개월 이하인 경우 3개월이 경과한 날의 다음 달부터 지원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기반을 조성해 외국인 아동도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