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설에 따른 수강생 80명을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의욕 있는 여성들에게 시대에 부합하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시키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리더로 키워내는 과정이다. 시는 안양대학교에서 위탁, 1997년부터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1,3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그 간의 배움을 토대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지역 곳곳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24기 교육과정은 3월11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두 시간에 걸쳐 안양시청에서 개설된다. 교육은 분야별 강사초청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변화, 여행에서 찾아보는 최신 트렌드, 여성친화도시란?, 잠재력을 깨우는 사회적 웰빙, 디지털 사회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16차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과정을 수료한 여성에 대해 시정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세계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시도 이에 부응해 지역사회 변화와 정책결정과정을 주도해 나갈 유능한 여성을 발굴 지원하고자 한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연중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운영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가“0”인 세대, 일제조사 기간중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 등이다. 이번 조사는 동 주민센터 복지팀, 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왕시 무한돌봄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조사가 이루어진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후원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안정적 삶의 지원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더불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 이상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19년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매출 37억원, 일자리창출 25명, 지식재산권 25건, 정부지원 4억 5천만원 등의 큰 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센터의 누적성과는 2015~2019년 매출 144억을 달성했으며 일자리창출은 무려 70명에 달한다. 엠비즈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뷰티에이아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대만 엑스포 금상,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스마트미디어대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수상실적 또한 다양하다. 이러한 지난해 성과들과 더불어 2020년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다. 2021년 의왕시 포일동에 개관하는 총 9층 규모의 포일커뮤니티센터에는 시제품 제작지원공간, 성장기업 육성공간, 창업보육센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기존의 협업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업무 자체가 배움과 협업이 되는 공간으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로 들어와서 성공기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7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오랫동안 회수해 가지 않은 견인 차량에 대한 공매 절차를 밟는다. 대상은 견인된 지 2∼3년된 불법주정차 견인차량 41대이다. 먼저 견인차량 소유주에게 차량 인수통지문과 공매처분예정 통보서를 발송해 차주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5월에는 주정차위반 과태료·견인료 강제적 징수절차인 매각 및 폐차를 결정하고 이해관계인 통지와 교부청구를 안내한다. 5~6월에는 차량별 감정평가 및 온비드 등을 통한 공매입찰을 공고한 후 7월에 낙찰자를 선정하고 소유권 이전, 공매대금 배분을 완료할 방침이다. 홍성복 주차행정팀장은 “견인보관소 장기 미반환 차량 공매로 그간 밀린 주정차위반과태료와 견인료를 함께 징수함으로써 세외수입을 확충하고 부족한 견인보관소 공간을 확보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에서 징수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마련해 직원 간 공유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부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과태료 부과·징수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전, 20일 동안 대상자에게 2회의 사전통지를 실시하며 사전통지 기한 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납부하면 20%를 감경해준다. 또한 시민 이익 보호 장치로 사전통지를 받고 과태료 부과에 불복할 경우 ‘의견진술 심사’라는 권리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의견진술 심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원에서 ‘이의신청’을 통해 최종 판단을 받는 방법도 안내한다. 시는 징수권 소멸시효로 인한 결손 예방을 위해 독촉과 압류 과정에서 번호판 영치, 나이스평가정보, 자동차정책결정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교부청구 등 청산에 따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징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만료되고 납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무재산 체납자에 대한 결손처분으로 행정력 낭비도 방지한다. 송정희 주차수입관리팀장은 “시민을 위한 권리구제 장치의 공격적 추진을 통해 시민 이익 보호에 중점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생으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성화 시책을 마련,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문화경제국장을 단장으로 5개 분야 중심의 경제 TF팀을 구성했다. 지역경제 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대응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해 소상공인 140억원 특례보증 대출, 중소 제조기업 2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피해 접수를 위한 소상공인과 중소 제조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소상공인은 시 생활경제과, 중소 제조기업은 시 기업지원과 및 부천상공회의소로 신고하면 지원안내를 받을 수 있다. 품귀현상과 가격 폭등세가 있는 의약외품 등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부천시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가격·수급 상황을 점검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3월부터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특별 상향하고 부천역 지하상가, 투나, 세이브존 등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7일 신반월 새마을금고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20㎏ 120포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 받았다. 신반월 새마을금고는 신용사업, 문화 복지 후생사업, 회원에 대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회원을 위한 공제사업, 연합회가 위탁하는 사업,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위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받은 쌀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부뚜막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것으로 나눔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명세 신반월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는 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안산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로부터 이웃사랑 후원을 위해 쌀 2천㎏을 기탁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신안산대학교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회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신안산대 AMP는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문경영인의 혁신 가치와 경제, 사회, 교양 등에 걸친 다양한 정보 습득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교과과정으로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의 요람이다. 채성완 신안산대 AMP 총동문회장은 “신안산대학교 AMP 제21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 오시는 분들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화환이나 꽃다발을 많이 보내주시는데, 이 뜻을 소중히 모아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곳에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쌀 기증행사를 하게 됐다”며 “쌀 한포 한포가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돼 더욱더 온정이 흐르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올해 공영도매시장의 기능 수행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해 관내 6개 사회복지기관에 무, 배추, 과일 채소 등 총 5.5톤의 농수산물을 지원했다. 특히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인들의 온정이 끊이지 않아 해마다 지원의 폭이 증가하고 있다. 유통종사자가 농산물 후원 의사를 밝히면 상품성 평가를 실시한 후 복지단체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저온냉장고에 보관 후 공급한다. 올해 첫 푸드뱅크의 문을 연 안산청과와 경수상회 관계자는 “팔고 남은 농산물을 나누는 것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필요한 분들께 드리는 것이 몇 배로 마음이 행복하다”며 “받는 분들의 마음을 항상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도매시장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생생도시 안산’의 원동력이 된다”며 “도매시장 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창문필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창문필터 시범사업은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47일에 달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이 날로 심각해지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위해성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중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창문필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후 사업 평가와 함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새로운 미세먼지 정책을 개발해 미세먼지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