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관내 소재 기업인 ㈜광진종합물류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쌀 20㎏ 10포를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광진종합물류는 해상, 항공, 보세운송, 보관·통관 등 국제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종합물류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8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김장원 ㈜광진종합물류 대표이사는 “외국인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외국인주민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시민시장 5일장을 이달 20일까지 한시적 운영중단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5일까지 중단해줄 것을 상인회에 권고했으나, 확진자 및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안산시내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민시장 5일장은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개방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인이 무방비 상태로 접촉하는 특성 탓에 감염증 확산 우려가 높아 운영중단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시는 아울러 단원보건소 및 단원구 환경위생과를 통해 시민시장 내 점포소독과 식품취급업소 위생지도 점검을 시행하며 상인 및 이용객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감염증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위기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상권이 경영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 관련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데이터 기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정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법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과거 시민들의 수요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분석해 보다 더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는 올해 안산화폐 다온 카드·지류식 사용실적과 1인 여성가구 범죄 예방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 ‘빅데이터 행정’ 활성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다온 사용실적 빅데이터 분석은 시민들이 지난해 4월부터 발행된 다온이 어디에 쓰이는지, 시민들이 다온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는지, 누가 많이 구매하는지 등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1인 여성가구 범죄 예방 빅데이터 분석은 올 상반기 진행되며 주민등록전산시스템의 1인 가구 자료와 건축물 행정시스템, CCTV·가로등·보안등 현황 자료, 경찰서 범죄 신고 데이터 등이 활용돼 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CCTV·보안등·비상벨 등이 적절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파악하며 시민안전 정책을 도입하는데도 활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다온 가맹점 지도 다온 지류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관련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7명의 대표단이 실시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 출장’ 성과보고회를 열고 간부공무원들과 결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CES 2020에서 선보여진 다양한 신기술 가운데 스마트시티 안전도시 콘텐츠,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영 등 우리시에 구축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과 대표단은 지난달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석해 안산 기업들이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신기술을 소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CES 2020은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161개 나라에서 4천500개 업체, 18만여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에서는 초연결 세상과 효율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5G는 물론 AI,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 삶에 유익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함축된 미래의 기술들이 소개돼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모두 390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시에서는 서울반도체㈜, ㈜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7일 장덕천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관내 5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휴원 명령은 오는 9일자로 종료되고 오는 10일부터는 정상 보육을 실시한다. 다만, 휴원 종료 후에도 아동 및 가족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방문했거나, 감염 우려 등을 사유로 보호자가 결석을 어린이집에 신고하면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장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검토 결과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발생과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판단해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린이집 내·외부,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 등을 매일 소독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에 교사와 아이들이 등원할 때나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외행사는 상황 종료 시까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으며 어린이집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의 감염증 예방 조치를 하고 가정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과 위축된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손세정제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검소하고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격·품질·위생·친절도 등 엄정한 기준으로 관내의 외식업 45개, 이·미용업 8개, 목욕업 1개, 세탁업 3개, 기타 2개 등 총 59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내 골목상권의 매출액 감소가 현실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손세정제 250개를 지원했다. 시는 또 이들 업소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입구 표찰 설치 종량제 봉투 지급 캐리커처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활동과 지속적인 원자재 물가 상승에서도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골목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들이 이번 위기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7일 ㈜소싱뷰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필수용품으로 떠오른 마스크 5천개를 기탁 받았다. 시는 사재기 논란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희망하지 않는 ㈜소싱뷰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진현 ㈜소싱뷰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의 감염증 확산 예방책과 함께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 및 동참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는 ㈜소싱뷰는 2016년 설립된 마스크 제조업체로 ‘더존 황사마스크’, 인쇄회로기판,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현 ㈜소싱뷰 대표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염성 높은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도록 지역의 위기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면밀하게 대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마스크 불공정 거래에 대해 강력 조치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공조, 마스크를 판매하는 33㎡이상 되는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의무이행 여부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매점매석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가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필요시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스크 불공정거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이라며 안양시는 마스크 등의 방역용품 매점매석 차단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4개소를 운영하는 가운데 동 신년인사회 취소와 공공문화시설 임시 휴관조치 및 버스·택시 방역소독 등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이달 5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문무 소독을 벌이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테제를 유지하는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도서관 이용객이 의왕시 내손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책 소독기’를 이용해 책을 소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증가되는 가운데 책을 대출하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의왕시에서는 중앙도서관, 내손도서관, 글로벌도서관, 부곡글고운도서관, 내손책고운도서관, 청계참고운도서관에‘책 소독기’를 비치해 운용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군포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이 1주일 연장돼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군포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로 당초 2월 3일부터 9일까지로 결정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을, 16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에 대한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휴관이 연장된 군포시 산하시설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각종 청소년 시설 등이다. 또한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중단도 16일까지 계속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하시설들에 대한 이용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