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관내 고려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및 공동개발, 프로그램 진행 시 인적·물적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 발전을 위한 사업 네트워크 구축, 상호 홈페이지 활용 등을 통한 홍보 활동 지원, 기타 교육 및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경국 단원청소년수련관장과 김영숙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관내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 등을 통해 이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및 공동 개발의 필요성에 의해 마련한 것으로 고려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및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여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부종감소를 위한 재활교육 및 통증완화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의 암종별 발생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유방암은 1999년 이후 연평균 4.5%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최근 갑상선암과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상록구 전체 암환자의 35%가 유방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에 구성된 유방암 자조모임과 연계해 진행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방암 환우분들이 가정에서 건강관리 및 재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암 치료율 및 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통합적지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 재활프로그램은 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상록수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고, 참여 신청은 상록수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로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기존 11대 고위험 임신질환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까지 19대 질환에 대해 폭넓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은 출산 산모로,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 가정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 서류를 구비해 산모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일대가 수도권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안산시와 관계기관이 강소특구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에 나섰다. 안산시는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강소특구 관련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 일대 1.73㎢가 수도권 최초 강소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기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박태준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강소특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청년친화형 산단’,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에 이어 강소특구 지정은 우리시 산업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 등 파급효과가 큰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각 기관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7개 기관 268명이 검진을 신청했다. 질병의 위험도, 추가 전파에 따른 방역 위험도를 고려해 의원 및 병원급 이상 고위험 부서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 종사자 등을 우선으로 기관별로 일정을 협의해 순차적으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잠복결핵 감염이란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왔지만 활동이 약하거나 멈춰진 상태를 말한다.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람은 폐 속에 소수의 결핵균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핵치료와 달리 한 두 가지의 결핵약을 수개월 복용하면 결핵으로의 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종사자가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은 경우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 위험성을 고려해 반드시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오정보건소는 잠복결핵 감염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치료와 부작용 관리를 위해 1:1 맞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위험 의료 부서 종사자인 경우 오는 7월 19일까지 오정보건소 결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금연 구역 관리를 위해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금연지도원 14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위촉식 직후 금연지도원의 주요업무 및 직무범위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으며 금연지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금연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 금연지도원은 기존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흡연단속원과 함께 8개 점검반으로 편성되어 부천시 25,000개소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옥영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지도원을 위촉·운영해 부천시의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올해 9월 1일부터 신규 자동차의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 번호판의 앞 숫자가 3자리로 바뀌면서 2.1억 개의 번호판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 숫자가 추가되고 국가상징 및 축약 부호,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등 총 2가지 방식으로 발급된다. 부천시는 신규 번호판 부여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자 아파트, 쇼핑몰, 병원 등 민간시설물과 공용주차장, 도로 방범 CCTV 등 공공시설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해왔다. 상가시설물 등 홍보가 미흡한 시설은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홍보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용길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 변경에 따른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가 8월 말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소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두들 청년주거협동조합’이 지난 9일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교통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도입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 등에서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선정된 43개의 기업 중 하나인 모두들은 부천지역에서 청년을 비롯한 주거취약계층의 문제해결과 지역 공동체 유지 및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협동조합이다. 부천 소사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모두들과 협력해 청년코디네이터를 위촉, 소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며 주민 참여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시장 상인들과 함께 마을 축제를 개최해 시장을 알리고, ‘동네 클럽’,‘누구나 식당’, ‘동네 청년 집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역시 크고 작은 마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재산조회 서비스로 2019년도 상반기에 3천309명이 신청해 922명이 2천856필지의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모 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재산이 더 있는지 모르는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사망신고를 할 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해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도 재산 조회 결과를 안내받을 수도 있다. 이미 사망신고가 완료됐다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및 호주 승계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는 상속인의 재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70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득점 점수에 따라 “가”부터“마”등급을 차등 부여했다. 부천시의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적극 실현 등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진하고 그간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역점을 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부천시는 내년부터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맛과 냄새를 없애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도입해 2022년부터는 더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인근 지역의 수질 사고 발생으로 수돗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30년 이상된 상수도 노후관도 지속 개량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은호 환경사업단장은 “수돗물 원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수인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