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환경정책 공유와 소통을 위해 수원·의왕·화성시 등 3개 시와 함께하는 경기남부 환경부서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4개 지자체의 환경부서장이 참석,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지역에 있는 수원시하수처리장 악취에 따른 화성시 주민들이 겪는 피해 방지를 위한 논의와 함께 환경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경기남부 환경부서 협의체에 인근 지자체의 확대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경기남부 환경부서 협의체는 미세먼지·가습기 살균제·라돈 침대 등 기초지자체 홀로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도시 간 협력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올 4월25일 수원시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정책 관련 실무진을 중심으로 정책공유와 소통을 이어가 인접 도시 간 쟁점을 허물없이 논의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자체간 예민하고 무거운 문제는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 다양한 해결안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편리한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치 있는 상록수보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 재활-치과보건 사업 간 연계·협력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상록구 관내 8개 장애인 관련 기관을 순회하며 소도구를 이용한 코어 강화 운동 장애맞춤 구강보건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행복이룸 주간센터 및 맑은동산 단기보호센터 한국 선진학교 맑은동산 주간보호센터 빛과 둥지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하늘빛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행복한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명휘원 단체의 장애인 및 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록수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과 치과보건’의 준말인 ‘재치’라는 표현처럼 앞으로도 보건소 내 자원을 합리적이고 조합해 재치 있게 보건의료접근성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부서 또는 구강보건사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어린이집 원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3차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 컨설팅은 보육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80여명의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도움되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이뤄져 원아 부모와 교육에 참여한 원장 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급·간식, 건강·위생, 안전관리, 아동·보육교직원 관리, 투명한 회계처리, 영유아보육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적인 사항과 기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새로 어린이집을 인수해 업무적으로 미숙한 사항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지식들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9~20일 평생학습관 강당과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평소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팀을 이뤄 1박2일 동안 함께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캠프에 참가하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 15개 팀은 옛날이야기를 흥미롭게 꾸민 아동극을 시작으로, 전통놀이를 함께 만들고 즐기고 겨루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밤새 편안하게 300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심야 도서관이 운영되는 한편,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도 상영된다. 캠프 이튿날에는 아빠들이 직접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도록 요리수업이 진행되며, 아이들은 아침운동 뒤에 아빠가 손수 차린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시는 2019년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가정통신문 소동’을 주제로 한 극단 ‘가우자리’의 공연을 관람한 뒤 평가의 시간을 끝으로 캠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라영 안산평생학습관장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주최하고 유기견없는도시·반려동물참문화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개그콘서트’가 18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펫티켓 교실은 사전접수를 신청한 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동물훈련사의 강의와 행동교정 상담사의 1:1상담으로 진행됐다. 강형욱 동물훈련사는 2시간 동안 ‘반려인-반려동물 공존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로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면서 마련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반려인구에 맞춰,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난방용품 제조업체 ㈜파세코를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윤화섭 시장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취임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추진 중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이다. 윤화섭 시장은 유일한 ㈜파세코 대표 등 임직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가졌으며, 근로자 채용 시 안산시의 지원 방안 산단 내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장마철 도로침수 방지 등 기반시설 정비 안산시 주도 사업 시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파세코는 1974년 난방용품을 생산하는 신우직물공업사로 출발했으며, 1987년 미국에 국내최초로 부탄가스 버너를 수출할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1999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현재 김치냉장고 등 주방가전과 세탁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방면의 종합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안산시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은 가전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송내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인기 영화를 상영하는‘도서관 무비 여행’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첫 번째 영화로 선정된 ‘맘마미아2’는 다채로운 색감과 풍경과 함께 신나는 아바의 노래가 가득한 여름휴가 같은 뮤지컬 영화로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당일 송내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영화 시작 20분 전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도서관 무비 여행’의 하반기 일정은 아래의 일정표를 참조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송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과 함께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부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겨울, 부천시는 70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리고 홍보물 1만 2천장을 배부하는 등 54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은 뜨거웠으며 여름방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가 90%에 달할 만큼 재참여 의지가 높았다. 이번에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정확한 쓰레기 배출요령과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가까운 광역동 행정복지센터 친환경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급식 관리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부천시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에 노인급식팀을 신설하고 노인 급식시설에 대한 관리를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로 7월 현재 40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전문영양사가 노인 복지시설에 방문해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도하며 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제공,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은 특히 식생활에 취약하다. 시범사업 추진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및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시 거점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경로당 주치의제는 부천자생한방병원 등 지역 내 12개소의 민간 의료기관과 부천시의 권역별 거점 경로당 12개소를 1:1로 연결해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민간 의료기관의 의사가 월 1회 이상 경로당에 방문해 건강상담 및 교육, 침 시술 등을 제공하며 보건소의 방문간호사도 동행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검사·관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 계층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기 때문에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데 경로당에서 침 시술도 받고 궁금했던 건강관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까지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소외된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시 관내 12개 거점 경로당 주치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