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 부머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가정 경제 설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지난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6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노후 파산의 이유와 나의 자산, 연금 설계하기, 보험 사용 설명서, 부채 권하는 사회 속의 올바른 신용 관리, 합리적 소비 습관 등을 내용으로 노후 대비 재무 계획 수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적성검사와 심리진단 시 쓰이는 프레디져 카드를 활용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파악해보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박철완 씨는 “최신 정보를 반영한 교육으로 현실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 은퇴 후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으려면 투자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토박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부천 기업체에 투자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이끈 김신혜 한국 은퇴설계연구소 부사장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꼭 실천해야할 과제로 모바일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 개인 재무제표 만들어 개인 지출 사항 중 잡 지출 줄이기, 가지고 있는 금융 상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근로빈곤층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시행 중인 ‘희망키움통장Ⅱ’ 제3기 가입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며 3년 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정부의 근로장려금 10만원을 추가 적립받아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그리고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일반가구이다. 가입 유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해지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50%이상 사용용도를 증빙 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기간 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사업 담당자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희망키움통장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코딩 교육 과정을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22일 중앙도서관은 초등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코딩으로 표현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될 독서교실에서는 독서 지도와 코딩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코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보드게임과 RC 자동차 조종 등의 체험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중앙도서관은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에 도움이 될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 할 예정이며, 3일 모두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22일부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국내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할 ‘군포시민단’을 공모한다. 청양군의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참여 초청에 따라 우호 교류를 시행하기 위해 공식 일정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고추탑 쌓기와 깜짝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군포시민단은 올해 축제 기간 중 개막 당일 하루 현장을 방문해 농가체험과 축제장 관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8월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남 청양군과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살거리·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청양군의 특산물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에서 소비자단체와 대부도 상인회, 공무원 등 35명이 참가한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후 참가자들과 간담회도 진행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만족하고 ‘또 오고 싶은 대부도’가 되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을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어느 Hot~한 여름날, Cool~한 런치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은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꽃구름 속에’ 등 합창곡과 하모니카 2중주·색소폰 연주로 ‘바닷가에서’, ‘안동역에서’ 등의 대중가요를 선보여 행사를 지켜본 100여 명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런치콘서트는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음악이 있는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관객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진행돼 더욱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도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올 11월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압류차량 42대에 대해 올해 두 번째로 공개매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과 대포차,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연체한 뒤에도 세금납부를 하지 않아 강제점유 된 차량이 포함됐다. 구는 지난해 168대의 압류차량을 매각해 9천만 원 이상의 체납 지방세와 3억9천만 원 상당의 각종 미납채권을 정리했다. 아울러 대포차로 벌어지는 범죄 등 사회문제도 사전에 차단했다. 위탁업체를 통해 압류자동차를 처분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상록구는 자체적으로 운영,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매각 과정에서 체납자들의 반발 등도 잇따르고 있지만, 구청직원이 직접 집행하며 납세의 중요성도 홍보하고 있다. 차량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안산시 차량공매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차량 간의 실물 편차가 크고 낙찰 후에는 환급이 불가능한 탓에, 입찰하려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 공매차량보관소를 방문해 실물 및 이전등록 제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압류차량 공개매각은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안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단원보건소는 제28회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 상록수보건소에서 모유수유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8월1~7일인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유니세프가의 협력기구인 세계 모유수유 연맹이 1992년 지정한 것으로, 이 주간에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특강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모유수유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성공적인 모유수유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된다. 전화문의는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향상과 실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발행액을 기존 20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며,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법인 할인 도입과 개인 구매한도 상향 등을 통한 유통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지역경제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온의 조기 소진 대비와 유통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다온은 100억을 추가 발행하면서 총 30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시는 또 그간 다온을 이용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인의 구매 한도를 늘리고, 가맹점의 환전액도 상향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시의회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온 유통 확산에 큰 도움을 준 민간인 포상 제도와 한부모·다자녀 가정 할인 혜택을 도입하는 한편, 제한업종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기준 다온 지류식 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1만2천464개소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이 확보됐다. 판매액은 현재 112억2천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다온이 조기에 정착한 배경으로 시민들이 골목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들로 작은 오케스트라 연주단을 구성해 매주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달 15일을 시작으로 7~ 8월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작은 오케스트라 연주단 20여명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연주한다. 중 ·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평소 틈틈이 준비한 음악으로 여름철 무료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제2회 음악회에서는 어르신들과 치매예방 건강 팔찌를 함께 만들면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환하게 웃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멋진 음악도 연주해주고, 몸에 좋은 팔찌 만들기도 함께 해주니 오늘은 더없이 행복한 날이다”며 어린아이 마냥 즐거워했다. 안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른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생동감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문규 범계동장은 “이번 음악회는 최근 문제가 되는 세대 불소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청소년과 노인 2세대가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3주간 관내 경로당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