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다문화마을특구 내에 유동인구 파악용 첨단 무인계수기 설치와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무인계수기는 거리를 오가는 유동인구를 3D센서로 계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 피플카운팅 장비로, 올 4월 다문화거리 주요 진입로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 등 두 곳에 설치됐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와 본부 건물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민원인이 주말에도 계속 늘고 있으나, 정확한 방문 집계자료가 없어 이번에 특구 우수포상금을 활용해 장비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인계수기 시험가동기간인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특구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인원은 72만4천782명으로 일평균 1만2천여 명이며, 주요 방문시간대는 평일은 오후 6~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4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숙 외국인주민정책과장은 “특구 내 관광인구 및 본부를 내방하는 이용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집계된 데이터 자료는 특구운영 활성화와 다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속독법 특강 ‘우뇌속독 5분에 책 1권 읽기’를 다음달 6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은 언어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나, 다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뇌를 활용한 10배 이상의 빠른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집중력 전문가로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에서 두뇌계발에 힘써온 김동하 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현재 뇌과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하 강사는 도서관·문화센터 등에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우뇌 속독법 및 두뇌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천재보다 집중 잘하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우뇌혁명’ 등이 있다. 정홍섭 관산도서관장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 내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은 또 다른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관산도서관 우뇌속독 특강으로 빠른 책읽기와 정보선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뇌속독 강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관산도서관에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산업체를 방문해 캄보디아 노동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캄보디아 노동자 격려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월산단을 찾은 롱 디망쉐 대사는 6명의 노동자를 격려하고, 포장 및 부품 제조 전문 회사인 ㈜한미칼라팩 임직원을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롱 디망쉐 대사는 캄보디아 노동자들로부터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상담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나타냈다. 롱 디망쉐 대사는 “우리 캄보디아 노동자를 고용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해 주시고, 더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캄보디아 노동자 등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83-20190724091503.jpg][68-20190724091413.jpg][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시원한 여름, 배움 열음’을 주제로 학습관에서 이틀 동안 진행된 ‘한 여름 날의 달빛축제’에 1천3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진행된 달빛축제는 올해 2회째로, 세대별·계층별 학습자 간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 만들기’로 기획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하나가 돼 즐겼다. 축제장 야외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설치돼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등 400여 명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학습관 1층에는 각종 배움 체험부스와 나눔 장터가 운영돼 물건을 주고받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에는 또 7080세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교복과 포토존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기도 했다. 단순히 웃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반짝반짝 빛나는 내 인생’이라는 주제의 ‘열음특강’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의미의 열음특강의 첫 번째 이야기는 팝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설립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를 끝으로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Hi English 프로그램’ 1학기 수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학대 등을 위해 원어민 교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수업은 올 3월26일 반월중학교를 시작으로 안산시 총 8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원어민 교사는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나 영어권 국가의 교육제도와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해 가르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영어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안산시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피킹연습과 문화·학교생활 탐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수업을 받은 8개 학교 222명의 학생의 평균 만족도는 8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국가연안습지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부도 갯벌이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공식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습지센터네트워크는 습지교육을 제공하는 센터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며, 전 세계 350여 곳의 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지역 10개국 39개 센터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습지 관련 정보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구다. 시는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열린 ‘2019년 제1차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가입이 최종 결정됐다. 대부도 갯벌은 지난해 10월 유형이 독특하고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시는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 주요 습지의 정보 및 경험 공유 등으로 대부도갯벌의 위상 제고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대부해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동안구가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관련, 지난 22일 안양동안경찰서·안양YWC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순일 구청장, 김진태 동안경찰서장, 조미영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동상담소는 8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목요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에 운영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YWCA에서 상담사를 파견하고, 폭력 피해자는 필요할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이동상담소는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에도 경찰서 가기가 부담스럽거나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즉 폭력피해자들에 대한 시간 · 거리 ·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전문적이고 폭넓게 지원해주겠다는 취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부담 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 받고 지원 받을 수 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 · 성폭력에 대한 관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만안구가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범시민 참여 유도에 나섰다. 안양시는 구청 공무원과 하절기 행정체험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은 지난 2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일회용품 사용규제 안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7월 한 달 동안 만안구 관내 식당, 도·소매업, 대형점포,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4천여 개 업소를 순회하며 올해 초 개정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지침 및 빈 용기 보증금 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중이다. 안내과정에서 구에서 제작한‘1회용품 사용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플라스틱 컵과 관련해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중이다. 플라스틱 컵은 함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미관저해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실정이다. 일부 상가 등 점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됐다며, 동참의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특히 안양일번가 내 사업장 점주들은 ‘그동안 뉴스에서는 접했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 불안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됐다고 반겼다. 아울러 안내에 나서는 대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안양시는 시정현장평가단의 올해 상반기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85.1점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일 간에 걸쳐 설문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실시됐다. 이중 설문조사에는 1천17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 조사당시와 비슷하게 80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얻어 시민들은 시정운영을 또다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분야가 평균수치 보다 높은 86.1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고, 복지, 교통, 지역경제, 환경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장방문을 통한 평가에서는 개선필요성이 있는 72건을 찾았다. 시 관계자는 72건 중 대부분은 시행 또는 검토단계에 있다며 시민편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 60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은 년 2회 시민의견수렴과 현장확인을 거쳐 시정시책 전반을 평가하고, 시는 그 결과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높은 점수를 얻은 평가결과에 만족하기 보다는 부족한 분야를 보충해 시민만족도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시의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한 효율적인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의왕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원, 시 관련 부서장 및 민간 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7호선 정체구간 해소방안, 봉담~과천 고속화도로 청계IC 수원방향 진입 램프 추가 설치, 오전~청계간 도로개설 등 주요 도로건설 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습정체구간 해소방안과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차량 증가를 반영한 현재 및 미래의 교통 수요에 대한 문제점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양적인 도로 확충에서 벗어나 장래의 도시계획과 연계해 환경과 안전, 투자 효율성 제고 등의 검토를 통해 새로운 도로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의 도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상습정체구간 해소 방안과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도로망을 구상해 더욱 체계적인 도로건설 계획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