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질병확산 예방활동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게임장·PC방·민간 체육시설 등 800여업소를 대상으로 질병예방수칙 및 위생관리 철저를 위한 업소별 관리대응절차와 주의사항 전파에 주력했다. 특히 시설이용자, 시설종사자 및 방문객 대상 위생수칙 교육·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물을 시설 내 주요장소에 부착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업소는 감염증 확산의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 예방만이 최선이다”며 “관내 업소의 적극적인 위생 관리와 시민 홍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주말농장의 신청기간과 방법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6~8일로 계획됐던 접수기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0~22일로 미뤄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인접 지자체에서도 발생한 데다,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점을 고려해 접수방법을 비대면 접수방법인 등기우편 및 이메일 접수로 변경하기로 하고 기간은 이달 10~21일로 조정했다. 주말농장 분양 대상은 단원농장, 초지농장, 유원지농장, 신길농장, 상록농장 등 5개소, 3천388구획이다. 단원·초지·유원지농장은 1구획 당 3천원, 신길농장은 1만2천원, 상록농장은 1만2천700원으로 유료로 분양된다.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안산시 상록구 항가울로 222,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보내면 되며 신청 마감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11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경기남부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상호 협력해 도박중독 대상자 지원과 도박문제 예방 등 체계적인 지원마련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재훈 단원보건소장, 신철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김경훈 경기남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도박문제 예방사업의 상호협력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연계 상호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자문지원 등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요구되는 사항의 유기적인 업무지원에 나서게 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경기남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손을 맞잡고 도박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도울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와 사례관리를 통해 안산시민들의 도박중독 문제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피해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회장과 심정욱 반월공단총무부서장 협의회장 등 관내 기업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내 생산이 중지 또는 지연으로 수입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금 당장은 재고 부품을 통해 유지는 가능하지만, 사태 장기화에 따른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확진자 확산으로 지역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도 덩달아 예상됨에 따라 관련 지원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안산시 피해기업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산상공회의소, 경영자협회, 안산세관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1만500여 업체에 달하는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700억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미래형 혁신 마인드로 무장한 공무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군포시는 11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1기 공직자 혁신디자인스쿨”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지방 공직사회의 주축인 베이비부머 세대 이후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한대희시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공직자 혁신디자인스쿨’은 1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공직가치관 정립을 위한 인성교육과 인문학,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 추진능력과 정책기획력 제고 그리고 소통능력 향상과 현장 시찰 등이다. 또한 개인 및 분임별 과제 수행과 중간평가, 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 정책이나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민선 7기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무원 경력이 비교적 적은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자기계발계획서 심사를 거쳐 부서와 직급, 성별 등을 고려해 26명을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한 주무관은 “7년여동안 군포시청에서 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평촌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논란과 관련해 현재 그 어떤 행정절차도 시도한 바 없으며 향후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임을 천명했다. 최 시장은 10일 터미널 부지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부문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서 주민들과 협의가 이뤄질 때 까지 행정적 입안절차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10일 해당지역인 귀인동 사회단체장들의 터미널부활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구 터미널 부지 용도변경과 49층 오피스텔을 짓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는 허위사실 유포 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터미널부지 개발에 대해 귀인동주민자치위의 문의가 있어, 궁금증 해소차원에서 진행사항을 알려줬을 뿐 어떠한 행정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당장 중단하라고 항의했다. 해당 부지는 평촌신도시 개발당시인 1993년 터미널부지로 용도를 결정해 추진하려 했으나 소음과 분진 및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취소됐다. 이 부지는 이후 터미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격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아산시·진천군에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아산시·진천군에 방역 마스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 구호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하면, 구호기관에서 아산·진천 지역에 방역 마스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지역에 방역 마스크 1,000여개가 전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대승적 차원에서 수용 결정을 한 아산·진천 지역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아산시·진천군의 농 ·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니 더욱 힘을 다음달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환경개선사업인 G-하우징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G-하우징 사업은 지역 내 주택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이충건 주태과장은 올해에는 현대건설, 한양, 광신종합건설, GS건설, 두산건설 5개 업체가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8가구를 선정, 도배, 장판, 창문, 씽크대 교체 및 바닥 공사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실시하게 되며 총 2천만원 상당의 현물지원과 재능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5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입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찾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 환자 등으로 인한 내소 민원인과 접촉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검진과정에서 감염증 노출을 차단하고자 그간 선별진료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보다 완벽한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 운영중에 있고 음압텐트 2동과 이동형 X-ray 장치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도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경우 또는 원인 불명의 폐렴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1339번이나 의왕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등으로 시행되며 시는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400여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00대,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10대 등 총 23억6천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총중량 3.5톤 미만을 대상으로 최대 165만원까지 지원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올해는 210만원까지 상향됐고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신규로 등록하면 폐차한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하며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한 경우도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저감사업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 개조를 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윤창호 환경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