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추진 논의 및 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행정복지센터 지역통합돌봄팀, 보건소, 관내 요양병원, 종합병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선도 사업으로 부천시 거주 65세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이날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관계 구축 방안과 지역과 요양·종합병원 간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인천부천지회의 특강으로 병원 입원자에 대한 접근 방법, 퇴원 계획 수립 및 지역 자원 연결 방법 등을 지역사회의 복귀 사례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지역 병원의 역할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부천시는 향후 관내 병원을 포함 복지, 의료 분야의 다양한 협력 기관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선도 사업에 필요한 민간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의료사회복사협회와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해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행사에서 시는 ‘민·관 협치를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사례를 발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공약 실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기간에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1년이 넘도록 지속해서 민관협치의 파트너인 시의회·시민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100인 위원회’ 구성 노력을 소개, 많은 자치단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과 협치활동강사로 활동 중인 김태정씨가 직접 발표자로 나섰으며, 시의원과 시민이 전달하는 ‘100인 위원회’의 구체적인 내용과 민관협치 기반 조성을 위한 퍼실리테이터·협치활동가 양성 및 활동 등이 심사위원과 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민·관 협치가 전 부서의 모든 업무에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8월 한 달간 100인 위원회 공모를 진행해 오는 9월 중 정식 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의 산업생태계 변화를 직접 관찰, 적시에 실효성 높은 정책 결정을 하기 위한 정보 파악 체계를 갖췄다. 군포시는 시장실에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황판을 통해 한대희 시장은 지역 내 기업들의 업종별 분포와 청년·여성·벤처 기업 현황, 전체 취업·실업자 수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해 해당 분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각 기업의 입·퇴사자 수, 급여 수준의 변화 등 더 세밀한 현장 밀착형 정보도 파악할 수 있어 유의미한 지역 경제 성장 추이도 전망 가능하고,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관련 정보를 확인·비교할 기반이 마련돼 경제 변수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등 6개 국책기관과 다수의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운영 중인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기업 지원업무 총괄부서와 시장이 동일한 정보를 분기별로 받는 체계를 갖췄다. 앞으로 시는 기업 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최신 기업 동향을 관계 부서와 시장이 적극적으로 이원 분석, 경제 정책에 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궁내동이 여름철 불볕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궁내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주관으로 최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 중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에 여름 이불과 베개, 보양식인 사골곰탕 등을 담은 ‘여름나기 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함을 선물했다. 지난해부터 여름나기 사업을 시작한 궁내동은 매년 10가구에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물품들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참사랑 김현식 민간위원장은 “2016년부터 늘푸른복지관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인데,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는 그 가운데 하나”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한 ‘아침주먹밥’ 사업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와 1:1 결연 후 안부 확인과 나눔봉사를 시행하는 ‘가가호호안심콜’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며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지역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안산시 이동에 위치한 보라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를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3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천연염료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손수건 천을 염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현주 회장은 “천연염색 체험은 시각과 촉각 등 신체감각을 자극시켜 아이들에게 호기심 자극과 오감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월중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수업, 송편떡 빚기, 아로마 실습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 문화공간 ‘더플레이그라운드’에서 안산시 꿈드림 락한 축제, ‘안락한 축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락한 축제’를 통해 더플레이그라운드의 게임장과 공연장에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 등 30여 명은 다양한 미니게임과 풍성한 공연으로 즐거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행은 1부 미니게임, 2부 안산시 꿈드림의 공연팀 ‘BRIDGE BAND’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안락한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준비로 피곤하고 위축된 마음이 잠시나마 편안해진 것 같고 공연 전까지 무척 떨렸는데 막상 공연을 하고 나니 다시 더 멋지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인턴쉽, 자격증 취득반, 복지지원, 건강검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클라이밍, 캠프, 문화예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6일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의 감염관리 전문가와 노인의료복지시설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감염관리 기술제공을 통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노인의료복지시설은 감염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최근 시설 내 의료관련 감염병 감염사례 증가와 병원, 요양원 간 환자이동이 빈번해 짐에 따라 감염성 질환자 관리방법의 공유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관내 요양원 등 80여 명의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시설 감염관리의 기본원칙 및 감염성 질환 관리방법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의료관련 감염관리 조직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26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의료기관 협력 자살 고위험군 발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신규 의료기관인 사랑의병원, 세화병원, 온누리병원, 튼튼병원, 한사랑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료기관 내원 자살 고위험군 개입을 위한 유관기관 정례회의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와 협약식은 자살시도 후 일반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의료기관-지역사회의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성적 통증으로 인한 깊은 우울감 호소, 자살사고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연계방안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개입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특히, ‘게이트키퍼 :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은 자살 경고 신호를 어떻게 인지하고 발견하여 지역사회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정례회의 및 협약식을 통해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만나는 실무자들과의 긴밀한 협업관계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여러 가지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윤화섭 시장의 방침으로 마련됐다. 시 차원에서 높은 자살률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공직자의 인식 변화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하자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작으로 안산시의 자살예방 마스코트인 ‘살구’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이뤄진 캠페인 소개,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확인-연계 과정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신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변에 관심을 가져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6일 2019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및 청년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향후 목표설정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의 노동은 어떻게 권리가 되었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활동 중인 3인조 어쿠스틱밴드 ‘보름달’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특강 후 행정체험연수 및 청년인턴 참여 만족도,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근무를 시작한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226명과 올 3월부터 근무 중인 청년인턴 82명 등 총 308명으로,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산하기관 등에 배치되어 민원안내 및 행정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다. 노동법에 대한 특강에서 박공식 강사는 “본인의 권리를 지켜나가며 근무할 수 있도록 아는 것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노동법에 대한 인식을 정립함으로써 모두 준비된 근로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다양한 사례와 쉬운 법해석을 통해 앞으로 일하게 될 근로자로서 자신의 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