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29일부터 A형간염 환자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A형간염의 신고 건수가 6월 말 기준 전국 8,478건으로 집계되고, 부천시는 6월 말 기준 216건으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간 27건보다 8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올해 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3,710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부천시보건소오정소사보건소에서 A형간염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관내 사업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도 추진한다. 밀접 접촉자는 A형간염 환자의 동거인, 정기적으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화장실을 공동 이용한 사람, 성 접촉자 중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면역을 가질 수 있으나, 접촉자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초동 대응 조치로 노출 후 2주 이내 1차 무료접종을 실시하니 2차 접종은 민간의료기관에서 맞으면 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A형간염 신고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밀접 접촉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편지는 글씨로 새기는 진심이다. 다소 서툴고 어설프더라도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편지에는 쓰는 이도, 받는 이도 마음을 뛰게 만드는 감동이 담겨있다. 부천시는 이런 손편지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2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손편지로 부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8명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편지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전체 응모작에 부천시가 제작한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응모자에게 추석 전후로 우편 발송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9월 10일 부천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작품집으로 제작해 효행 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상은 10월 2일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낭독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작년 처음 개최한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에는 총 13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4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8일을 시작으로 50시간 동안 진행된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부천시에서 주관하고 상동호수공원에서 주최한 올해 첫 미세먼지 교육 사업이다. 금번 교육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일반시민의 미세먼지 문제 인식 및 대응력 제고와 미세먼지 정책 추진 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며 “지난 해 10월 미세먼지 문제 대응 전담 기관인 미세먼지대책담당관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9일 한국 입자에어로졸학회와 협약을 통한 미세먼지 공동추진 자문단 구성, 그리고 오늘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수료까지 미세먼지 정책을 수행할 ‘행정-전문가-시민’이라는 퍼즐이 완성됐다”라고 말했다. 오늘 교육을 수료한 코디네이터들에게는 지난 17일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수료자와 함께 8월부터 부천시 미세먼지 리빙랩 사업에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니터링단은 부천시 홈페이지, 네이버 부천시 미세먼지 프로젝트 설계자 블로그 및 위트리 어플리케이션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연극동아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길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신화’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린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경기남부권역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하여 각종 상을 휩쓸며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화’는 창작연극 ‘버스를 놓치다’로 작품대상과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스태프상, 지도교사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오는 7월 30일부터 부천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는 경기 동서남북 4개 권역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5개팀, 총 20개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되고, 거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다. 송준호 연극동아리 단장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안산에 관한 연극을 통해 안산의 역사, 문화, 인물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연말에 있을 연극발표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국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이 헛되지 않도록 참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식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한·중 양국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우호적 상호관계 증진과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 및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 10월 25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는 ‘2019 안산시 청소년 중국문화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중국문화교류는 ‘꿈이 있는 청소년 미래를 연다’라는 재단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지도교사 2명이 동행해 연태시 석도 장보고 유적지 탐방 및 ‘청소년궁’ 한·중 청소년 간 교류활동, 상해시 임시정부청사 역사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안산시 거주 14~16세 청소년 20명이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19 안산시 청소년 중국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어린이충치예방 치아홈메우기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아홈메우기란 영구치 어금니는 좁고 깊은 홈이 있어서 음식물이 잘 끼고 칫솔질을 해도 충분히 제거가 되지 않아 세균의 서식처가 되어 충치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치아의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주는 것으로 60~9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영구치 충치는 만6세부터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경험률이 90%에 이르는 등 대다수 국민이 경험하기 때문에 아동기 때부터 충치 발생 전에 예방처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홈메우기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안산시 지원 양치시설 설치학교인 상록구 관내 학교아동, 단원구 관내 학교아동, 장애카드 소지 아동, 의료급여, 차상위 대상자, 3자녀이상 다자녀 아동, 한부모가정 자녀,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방과 후 교실 아동이다. 진료비는 무료이며, 상록수보건소 치과진료실 또는 단원보건소 치과진료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여 시술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체력 증진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여름방학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에게 즐겁고 신나는 댄스를 배우며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회 연계 학원의 후원과 대상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상록구와 단원구 소재 댄스학원 1개소씩을 선정하고 드림스타트 3~6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6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보건, 복지, 보육]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거주 중국·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2019년 동포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7년 1기 강사양성 과정 수료자중 5명을 활용,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동포인식개선 일일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포인식개선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동포로 살아온 교육생에게 한국역사와 동포이주역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를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0회 실시하고, 우수 강사 배출을 목표로 견학 및 실습, 강의시연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동포로 8월 9일까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안산 동포들이 한국역사와 동포이주역사를 이해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갖고 내국인과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로 상호 문화존중 및 수용성 향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헤어·메이크업 직종 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제3회 미용 뷰티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 영업자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의 위탁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3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헤어·메이크업 직종 영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올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2주 동안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헤어·메이크업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무교육, 성공업소 벤치마킹, 매출향상을 위한 차별화 마케팅 기법 등 전문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 안산시 위생정책과 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단원구지부 중 한 곳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밝고 깨끗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원곡로 구간의 가공 전선과 통신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을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다문화마을특구를 가로지르는 안산역 삼거리부터 원곡공원까지의 왕복 1.3Km 도로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상에 설치된 전주 43개, 가공변압기 15대, 통신주 7개 등이 철거돼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한국전력공사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선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맡고, 통신 지중화사업은 KT· 티브로드 한빛방송·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SK텔레콤·드림라인·세종텔레콤 등 7개 통신사가 참여한다. 안산시는 공사기간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통행로 확보와 소음발생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연차별로 부부로 870m, 원본로 960m, 원본로1길 280m 구간으로 지중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