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도룡마을 수성최씨 이야기’기탁유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왕시 월암동 도룡마을에 살고 있는 최찬덕 님이 기탁한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수성최씨 문중의 다양한 족보와 마을 제사를 지낼 때 작성한 통문과 축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시대의 여러 지도류를 볼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유행한 선비들의 고상한 교유활동인‘시회’를 통해 월암 지역의 문인들이 어떤 시를 지으며 친분을 쌓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 옛 선조들의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0년 7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지역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2곳으로 늘어났다. 30일 군포시는 가정 양육 여부 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부담하면, 군포시립오금동어린이집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4천원이 기본이지만 정부가 3천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 비용이 저렴한 것으로, 보육료 또는 유아 학비를 지원받지 않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와 부모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포에서는 2017년 7월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을 포함해 2곳에서 긴급 상황 또는 필요에 따라 부모들이 선택적 아이 돌봄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예약이 필수며, 기타 정보는 포털의 안내를 참조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예약 취소 및 변경 시 벌점이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당일 이용 가능 여부는 해당 시립어린이집에 문의해야 한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거주 및 노동자들의 육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제도·시설 개선과 확대에 노력하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생활권 녹지대 확충으로 쾌적하면서도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금년 상반기 8억9백여만 원을 들여 5개 분야에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금년 5월 흥안대로 벌말오거리 ∼ 민백사거리 860m구간 양측에 공작단풍 등 6종 1만7천주를 심는 가로수 하부 띠녹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6월 들어서는 경수대로 범계사거리 ∼ 안양예술공원사거리 구간을 가로수로 대표되는 능소화 430주를 식재하는 입체녹화 공사를 끝냈다. 또 차량통행이 빈번한 평촌대로를 포함한 21개 노선에 대해 느티나무 등 12종 4천3백주를 새로 심거나 보식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동안고등학교 운동장 한편에는 학교 숲을 조성했다.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힐링공간으로도 손색없다. 이와 함께 3월중 가로수가 부족한 평촌신도심 시민대로에는 이팝나무를 집중적으로 식재한 한편, 흥안대로와 관평로변에는 화살나무, 버짐나무 등을 심거나 전정 작업을 벌여 테마 숲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페거리로 유명한 관양동 동편마을 1·3단지 주변 1.1km구간에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콩류 식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1일부터 콩국수·두부 취급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1월 1일부터 기존 원산지 표기대상 품목에 콩 품목이 추가되었으나, 음식점 영업주들의 인식부족으로 원산지 표기가 미비할 것이 예상돼 시민의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 콩류 취급음식점은 133개소로,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지도 점검반을 구성했다. 시는 콩류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여부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허위 및 과대광고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정착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 전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를 받게 되며, 훈련된 5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한 1:1 면접조사와 신체계측을 위한 키, 몸무게를 측정하는 등 직접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전국공통 211개 문항 157개 지표와 경기지역 선택지표 26개 문항 13개 지표이며,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므로 지역 건강증진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30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등 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우수 성공기업의 창업자로 육성하고자 철도 고가 하부를 활용한 국내 최초 창업공간 ‘Station-G’를 개소했다. ‘Station-G’는 안산선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에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단절 등 도심재생에 장애물로 인식되었던 철도교량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변신하게 됐다. 시는 ‘Station-G’ 조성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하고 상하수도, 조경, CCTV, 북카페 운영도서 500권 기증 등 창업공간을 위한 인근 시설 기반 조성을 지원했다. 창업공간은 14개실로 입주기업 공간 13개실과 개방형 공간 1개실로 구성해 예비·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자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기업에는 창업공간 무료 제공 성장 단계별 창업 교육 BM 사업화 지원 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청년 친화형 산업도시에 Station-G가 조성된 것을 환영한다”며 “경기도와 함께 성장 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환경사랑 글 · 그림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안일초등학교 등 관내 15개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느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응모 방법은 글짓기와 그리기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개인 응모 작품을 해당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심사 후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60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발굴된 우수 작품은 10월 중 작품집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부하고, 11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자연을 가꾸는 바람직한 환경가치관을 확립해 주고자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뮤직쉐프 3대천왕’이라는 주제로 비빔밥, 추억의 짜장면, 카레 등 요리음악을 모티브로 창의적인 발상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창작 합창뮤지컬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의왕시 고천동에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천동에 소재한 그램그램 왕곡점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인 의왕무지개나눔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고천동에 선풍기 10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램그램 왕곡점 안봉애 대표는“그동안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기실 수 있도록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실천하게 됐다”며“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매년 정례화하여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무지개나눔 대표는“그동안 시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었는데, 우리 단체가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어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램그램 왕곡점은 매월 이웃돕기 1004나눔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의왕무지개나눔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시군 창안대회’에서 의왕시 박혜주 씨의‘어린이 카시트 의무화에 따른 정책 갭 보완’제안이 2등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고양 경기문화창조 허브에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본선에 오른 우수제안 7건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 결과 부천시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에는 의왕시와 용인시, 3등에는 양주시, 아차상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을 수상한 의왕시 박혜주 씨의 제안은 자체 통학버스가 없는 어린이집의 현장학습 차량 대여시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집 카시트 대여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