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자라나는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과 체력증진, 건강한 성장 발육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유공급업체 선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학부모 선호도조사, 어린이집운영위원회 결정 및 우유급식 업체 시음회 등을 통해 우유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9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은 0~1세 영아 및 체질적 문제가 있는 아동에게는 일반 흰 우유 외에도 두유, 멸균유 등 대체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우유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 “지난 5월 안산시로 이사 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시에서 어린이집 아동에게 무료로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 우유급식비 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영유아 식생활 개선 및 양질의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 미니 태양광 설치지원 및 유지관리를 위한 것으로, 시는 태양광 설비 설치 가정의 실질적인 전기요금 감면 효과로 에너지복지 증진과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에너지 복지사업추진 차원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공헌기금 4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2017년부터 3회에 걸쳐 2천300여만 원을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에 기부하고 있다”며 “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에너지자립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좋은 모범 사례”라며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개발된 공사의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안양도시공사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CI 선포식에서는 그간 CI개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공사기 공개 CI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CI개발은 기존 시설관리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도시공사에 걸맞는 경영이념과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추진됐다. 배찬주 사장은“CI 개발이 완료된 만큼 새로운 도시공사 이미지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도시공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냉방시설에 벽화까지 장식된 스마트명품 지하보도가 탄생했다. 안양시가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해 만안구 석수동 관악역 앞 지하보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된 석수역앞 지하보도는 엘리베이터 2대와 냉방장치가 들어서고, LED조명이 시설내부를 대낮같이 환히 비추는가 하면, 벽면에는 인근지역인 삼막마을 이모저모를 담은 타일벽화까지 장식돼 있다. 1994년 4월 개통, 25년 세월이 흐른 이 지하보도는 계단과 천장이 낡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했다. 또한 계단통행이 여의치 않은 노약자, 임산부, 휠체어 및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등의 경우 삼막삼거리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하보도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길 양편의 낡은 계단 두 곳을 철거하는 대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조명개선에 아트타일의 벽체를 구성하는 등 편리성과 미관까지 고려한 스마트명품 지하보도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 지역 명소 삼막마을의 전통을 담은 아트타일 벽체는 오가는 이들에게 힐링의 기회도 선사할 만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쾌적한 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독서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동화 구연,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부모 동반 22~3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등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며,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영어랑’은 영어와 그림책을 연계해 영어 및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며,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은 역사, 과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창의토론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48개월~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 ‘그림책극장’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 ‘엄마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형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천형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근 교수가 부천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특성 분석을 통한 정책 제언을 주제 발표 했고, 김윤나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했다. 청소년 당사자인 부천고 1학년 김태형 학생을 비롯하여 김혜련 부단장, 박세라 센터장, 백진현 센터장이 패널로 나서 각각의 입장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청소년·학부모·전문가의 각각의 입장에서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의미와 문제점·해결방안 등을 찾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협의를 통해 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가 추진하는 “우리집 음식물 0제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지난 27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천시의 선진 청소행정과 종합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시청각교육, 생활쓰레기 소각 및 재활용쓰레기의 처리방법,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 MBT시설에서 쓰레기의 SRF생산, 견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안철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자원순화센터 견학으로 청소년들이 부천시의 쓰레기 처리과정을 보고 환경문제 및 쓰레기 재활용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우리집 음식물 0제로 만들기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쓰레기의 분류배출과 종량제 배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캠페인과 홍보를 통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의지를 부여하는 음식문화개선 홍보 교육 사업이다.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0제로 만들기 사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 원미도서관이 오는 8월 26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경기도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5년된 도서관의 구조보강 및 엘리베이터 설치, 개방형 통합자료실 조성, 인테리어 공사 등을 추진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사고 예방과 원활한 공사진행을 위해 휴관한다. 특히 공사 기간에는 자료대출·반납, 상호대차서비스도 전면 중단되며 3D프린트 등 체험공방 프로그램, 청년 메이커동아리 활동은 관내 메이커스페이스 협력기관 3개소 활용 및 현장탐방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천시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리모델링을 완료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각종 서비스 중단으로 이용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전홍보 및 인근 도서관 이용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미도서관 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6일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시군창안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제출한 총 81건 우수제안 중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7건에 대한 본선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가 제안한‘미활용 에너지 열 활용으로 지역난방 열 공급’이 최우수 제안으로 채택됐다. 부천시 하수과는 하수처리시설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낮은 온도의 열이 버려지는 것에서 착안하여,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GS파워와의 협약 및 열 배관 공사를 통해 제시하며 에너지 자립도 향상 및 세외수입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운근 심사위원은 “여름철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제안”이라고 평했으며,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제안들이 실현 가능성이 높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될만한 제안”이라면서 “앞으로 경기도에서 좋은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신문고와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내손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행복나눔 영화관’을 운영했다. ‘행복나눔 영화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과자 1봉지·라면 1봉지·문구 1점 중 1개씩을 기부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집 근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기부라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일 위원장은“기부받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며“지역주민들의 기부문화 참여와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복나눔 영화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