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1일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소화설비 근처에서 주차뿐만 아니라 정차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31일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의하면 소방·소화용수설비, 비상소화장치, 옥내소화전설비 등의 5m 이내는 소방차 출동과 화재진압 활동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주차와 정차가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해 개정 도로교통법은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도 명시했는데, 시는 관련 사항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려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안전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는 설명이다. 또 시는 이날 캠페인 활동 중 소화전 5m 이내를 포함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까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사항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용 정보 등도 함께 홍보했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 소방 활동 강화,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주요 정책을 기획·결정·집행·평가하는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일 ‘군포시 100인 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했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 협치를 실행할 일선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공고에 의하면 시는 오는 5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인 위원회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100인 위원회의 세부 조직인 3개 분과에서 총 56명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기업에 근무 중인 사람,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100인 위원회의 위원 중 70%는 공개모집으로, 30%는 담당 공무원이나 시의원 및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으로, 이번에는 1차로 총 80명을 위원으로 선발·위촉할 예정이어서 56명만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도시 구성원들이 함께 기존의 도시가치를 향상하고, 새로운 가치 창조에도 기여할 협의체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관심의 크기만큼 사업의 성과도 커질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진로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주중에 지원단으로서 활동 가능한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학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 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안산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적성과 소질발견을 돕고, 지역 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변화 및 직장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16일 진행되는 조사는 지난해 시작된 ‘미투 운동’ 이후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에 관한 인식변화와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청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회식문화 변화,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유무,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개선하고 실천방안 마련에 앞장서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달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 보조금 관련기관, 관련부서에 책자를 배부하는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몰’을 이달 내로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공공기관·기업 등의 직원에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 등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달 25일 체결된 협약서에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몰 도입 안산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지원 소속 직원들의 동반성장몰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관한 협력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안산시는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몰 입점을 도와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산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직원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쿨존 안전 캠페인 ‘안전up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인 캠페인이 성인들을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구호 전달에 그치는 반면, ‘안전up로드’ 캠페인은 스쿨존의 보호 대상으로 여겨졌던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는데 특별함이 있다. 캠페인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스쿨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약속을 받고, 성인 운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불법주차 차량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이 작성한 주요 메시지는 ‘한 번 더 우리 학교 앞에 불법주차를 하면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세요’ 같은 재치 있는 문구들이 많아 성인 운전자들의 멋쩍은 미소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어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참여와 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사업의 효율성은 더욱 높이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운데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산모심리상담서비스 이용자를 지난 7월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해주는 일종의 이용권 제도다. 기존 시범사업이었던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가 올 7월부터 정규사업으로 개설됨에 따라 30명을 신규 모집하고,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대기자가 많아 25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기준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는 소득기준은 없으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위한 소셜방송 ‘안산드림TV’와 함께할 시민 명예기자 5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명예기자는 안산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와 문화행사, 공동체 소식 등 안산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안산드림TV 매체인 유튜브, 네이버TV, 네이버블로그, 카카오TV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산시 소식을 전하는 방송PD 연출자로 활약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고, 활동실적과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20만 원의 제작수당과 함께 우수 명예기자 시장표창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는 영상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명예기자 선발 후 스마트폰 영상 촬영 및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세 이상 시민 가운데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 다만, 시 소속 직원·산하기관, 언론사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제외된다. 응모접수는 이달 8~14일 진행되며,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공보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선사시대 공룡 발자국과 동·식물 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2023년까지 ‘플로팅 수상 공연장’ 등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대부광산 퇴적암층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검토용역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문화재 보존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폐광산으로 방치됐던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공룡 발자국과 동·식물 화석이 발견되면서, 고대 중생대 지질이 보존돼있는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경기도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됐다. 시는 문화재적 가치는 물론 중심부 호수로 대표되는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객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는 이곳을 보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약 110억 원을 들여 토지 12만4천662㎡를 매입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대부광산퇴적암층 일원에 37억 원을 투입해 플로팅 수상공연장과 탐방로,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하고, 음악회, 연극, 파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1일 박순자 국회의원과 안산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윤화섭 시장과 박순자 의원은 수도권 광역 순환철도망 신안산선 성포-목감간 추가역사 GTX-C노선 안산연장 화물주차장 공영차고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경계조정 국가산단 내 완충녹지 수용 관련 대부도 해안순환도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해 안산시와 적극 협력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국비 확보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함으로써, 안산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생과 관련된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