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에 홀로 사는 여성은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의 대상 시설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화장실과 민간 개방화장실 452개소를 대상으로 2명이 점검을 벌였지만, 앞으로는 4명의 점검인원이 다중이용시설과 여성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점검을 한다. 2017년 기준 안산시에 홀로 사는 여성은 2만9천여 명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여성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방문해 집 내부는 물론,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점검은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 하에 점검을 진행하며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로 민간 및 경찰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추진된다. 또한 외식업, 숙박업, 공공기관은 시에서 보유 중인 불법촬영 점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현재 시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각각 34개, 32개 보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 태양광 발전기 설비 설치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의 경우 설치가능한 지붕 및 옥상에 3.0kW 이하의 태양광 발전기 설치시 가구당 150만원을 지원하고, 공동주택은 베란다의 설치가능 공간에 500W 이하의 미니 태양광 발전기 설치시 가구당 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에서 선정한 참여업체를 선택하여 직접 신청하면 참여업체에서 의왕시로 접수하게 되며, 참여업체와 계약하여 설치를 완료한 후 시의 설치확인을 받으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말까지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미니 태양광 발전기는 전기요금을 줄일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이번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이달 1일부터 금년 11월까지 하반기 신중년디딤돌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중년일자리사업은 신 중년층인 50 ∼ 64세의 경력을 살리고, 이들이 참여하는 해당부서 및 기관의 활용도를 높여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고품격 공공일자리 성격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 일자리사업과는 차별된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일자리분야 정책 공약이기도 하다. 특히 하반기 신중년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신 중년 경력활용 서비스공모에 안양시가 선정, 국비 1억1천55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로 인해 상반기 52명에서 19명을 늘어난 71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 공공일자리 수를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참가자들은 베이비부머지원센터 도우미, 전통시장 안전관리, 시청어린이집 보육 및 급식보조, 복지시설 운영보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보조, 교통질서 계도, 특성화고 진로취업상담 등 46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총 근무일 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82일이다. 시는 참여자들이 성실히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첫날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붕괴 사고와 관련, 클럽 형태 업소와 다중이용시설, 3천㎡ 이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이달 2일부터 관내 클럽 형태 업소 6개소에 대해 관련부서와 민간 합동으로 소방·가스·전기·건축·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의 클럽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를 적용받은 곳으로, 광주 서구 등 6개 지자체가 현재 시행 중이며 안산시는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아울러 클럽 붕괴 사고의 원인이 구조변경 등 불법증축인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3천㎡ 이상 면적의 집합건축물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시설 76개소와 집합건축물 355개소 등 모두 431개소로, 시는 이달 말까지 관련부서를 동원해 현장에서 건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건축법 위반 여부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점검으로, 현장에서 불법증축 등 구조변경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일 오전에 열린 팔곡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81-1 일원 14만3천99㎡ 부지에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춘 일반산업단지를 공영개발 조성하며 제조업계와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지역 제조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유망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 산업단지형 햇살공장 조성으로 전국 산업단지의 롤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을 성장시키는 희망찬 미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종, 기계 및 장비제조업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현 시금고 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금년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경쟁방법에 의해 차기 시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안양시는 그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단일금고로 운영해온 시금고를 금번 시금고 선정에는 금고운영의 효율성 등을 반영해 2개 금고로 하여 일반·특별회계의 관리는 제1금고, 기금관리는 제2금고에서 담당하도록 결정했다. 2020년부터 4년간 안양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는‘안양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금융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에서 평가하게 되며, 각 금고별 최고점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제1·2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 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도있게 평가한다. 안양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안양시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보관, 세입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뜨거운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선풍기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등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안부를 살폈다. 김성숙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내손2동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김장나눔 행사, 이불세탁 봉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와 소사·오정보건소는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끝마쳤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2008년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 2017년에는 17.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부적절한 식습관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의 각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학생의 주요 생활터인 학교를 기반으로 한 비만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7개 학교 돌봄교실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설문조사 및 신체계측 영양·건강식생활 체험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영양·건강식생활 체험 교육은 건강간식, 골고루 먹기, 건강체중 등의 주요 주제에 대한 학교-가정 연계 반복 학습 및 과일 원물을 활용한 미각체험으로 구성하고, 놀이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을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한의중재가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주 수요일, 월 3회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상태에 따라 침 치료, 상담,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방문건강관리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재가 장애인들에게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문제와 관련된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 등 이차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보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쓰기 지도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5명의 시민강사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책쓰기로 여는 나의 꿈’, ‘책쓰기로 핵인싸? 책인싸’ 등의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작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일인일저 책 쓰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중학교 8개교에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 창의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책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권의 책을 만들어보고 더 나아가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