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관내 삼동 장미아파트를 국민건강증진법에 제9조에 따라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일 아파트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장미아파트는 전체 입주민 520세대 중 50% 이상인 277세대의 동의를 받아 공동생활공간인 엘리베이터, 계단, 복도, 지하주차장 등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이는 오전동 동백아파트와 모락산현대아파트에 이은 세 번째 금연아파트 지정이다. 보건소는 현판과 함께 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앞으로 10월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및 계도를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11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석우 건강증진과장은“장미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내 담배연기로 인한 주민들간의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금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며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금연아파트로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금연아파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공간을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여가선용 및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앙공원과 상동호수공원에서 ‘별밤 시민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8.5%로 2명중 1명꼴, 근력운동 실천율은 21.6%로 5명중 1명꼴로만 근력운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천시보건소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체지방 연소를 위한 유산소 운동, 기초대사량 증가를 위한 근력강화 운동 뿐 아니라 유연성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장 때문에 낮에는 운동하기 어려웠는데 저녁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다”, “어깨와 허리가 아파서 운동을 꺼렸었는데 참여 후 근육과 관절이 부드러워졌다” 등 만족감을 표시했다. 7월로 상반기 운영이 종료 된 ‘별밤 시민 건강교실’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 및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보건소 및 공원관리과, 부천시 체육회 등 지역사회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부천마루광장 등 5곳에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조기정착과 불법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신고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신고제는 시민들이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와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을 신고하면 이를 단속 근거자료로 채택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촬영하고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찍은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8월 1일부터는 소화전 인근 5m이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가 승용차의 경우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상향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소화전 주변, 횡단보도 등에서 주정차 하지 않기 캠페인은 기초질서 지키기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수리동이 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노약자 거주 세대 900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건강을 확인하는 돌봄 서비스를 시행, 폭염에 의한 지역주민의 고독사나 질환 발병·악화 등을 예방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수리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력해 상대적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노약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리동은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3개조의 실행조직을 운영,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 서비스 대상인 지역 내 노약자 900세대를 모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별 적합한 복지 서비스 이용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가 확인되면, 높은 기온이 이어질 8월 내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은 밝혔다. 또 수리동은 900세대 전체에 쿨스카프를 전달, 정서적인 안정 외에 실질적 더위 극복을 돕는 나눔도 시행했다. 한상용 수리동장은 “현장 중심 자치행정,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를 지역의 주민들과 협력해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기 좋은 수리동을 만들어 갈 것”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민·관 협치를 실행할 일선 협의체인 ‘100인 위원회’의 상징 이미지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7월 ‘군포시 협치 BI 및 공론장 명칭’ 공모 절차를 진행한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근 최우수 응모작 각 1건, 우수작 각 2건을 선정했다. 이 중 협치 BI 최우수 작품은 100인 위원회를 나타내는 숫자 100에 군포의 영어 첫 자 G를 악수하는 손 모양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협력과 소통으로 협치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공론장의 명칭은 ‘가치풀장’으로 선정했는데, 시민과 시가 함께 능동적으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마당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토론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될 공론장과 명칭이 부합한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는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협치 행정 시행 과정에서 이번에 선정한 B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좋은 응모 작품이 나와 군포형 협치의 상징을 확정했고, BI 공모와 확정 과정에서 시민의 힘을 확인해 무척 기뻤다”며 “현재 시행중인 협치 100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시정 각 분야별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 정책개발을 위한‘행복도시 공감지표’를 5일 시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행복도시 공감지표’는 전반적인 시민들의 삶을 파악할 수 있는 객과적 자료로서 여론조사, 전문가자문, 부서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5개 분야 50개 지표로 구성됐다. 지표분야를 살펴보면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등이 5개 분야를 이룬다. 50개 지표에 따른 항목은 고용률, 대중교통 이용현황, 시민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심이며, 기본적인 시의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특히 지표별 추세 파악이 용이하도록 자료산출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데다, 지표자료를 인포그래픽으로 디자인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행복도시 공감지표’를 사회·경제변화 추세를 반영한 시민체감형 정책개발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척도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내 가로수 2천400여 주를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허브 내 일부 가로수들은 배전선로 접촉 등을 막기 위해 강전정돼 있다. 구는 정비를 통해 강전정된 버즘나무에 테마전정과 맹아제거를 할 계획이다. 도심 속 가로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도시 열섬현상을 줄여줄 뿐 아니라,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녹지공간이다. 하지만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고압선에 접촉돼 정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안전시설물 가림 등으로 교통사고 유발·차량통행 지장을 초래하고 일조권 침해, 상가 간판을 가리는 등 생활불편민원도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구는 버즘나무 근원부에 발생된 맹아를 적정시기에 제거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강전정으로 훼손된 버즘나무의 수형을 특색 있게 전정해 공단 이미지 개선과 볼거리 제공으로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로경관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비에는 1억1천7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 달까지 진행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8명과 아동참여위원 20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는 안산시 정책과 사업에 아동 당사자뿐만 아니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 학부모, 아동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추진위원의 경우,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아동의 부모 또는 양육자, 아동·청소년·도시공간 관련 대학교수 및 연구원, 법률 전문가, 아동 관련 분야 5년 이상 종사자다. 아동참여위원은 만11~18세 이하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 1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임시총회 및 포럼’ 참여, 아동실태조사 용역 착수 및 전국 아동참여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식용얼음 판매점과 식품냉동·냉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여름 장마가 빠르게 물러가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최근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얼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사항은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적재고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시설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해 식용얼음 판매점 대표자들의 자율적 위생 관리와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하고,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얼음 제조 및 유통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달 7일부터 16일 동안 2019년도 하반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교육은 기존 73개 정규 강좌과정과 함께 ‘5060 신중년들을 위한 생활기술학교’ 6개 과정을 특별 운영해 더욱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5060 신중년 생활기술학교’는 도시락 창업, 펫-시터,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과정 등 모두 6개 과정에 112명의 교육생을 모집, 신중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강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정규 교육과정은 직업기술 분야와 사회문화 분야 등 73개 과목에서 총 1천47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취·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자격과정, 특별강좌 및 주말·야간 과정을 개설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수강신청은 안산시민으로 만18세 이상 남·여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7~16일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과목별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