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2019 초등학생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 캠프 ‘야~호 세계문화와 함께 놀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흥미와 경험 중심의 수업진행으로 성취감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인도네시아 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든 ‘지팡이가 만든 발리섬’을 관람하고, 내가 꾸며보는 인형극이야기 연극을 통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다문화특구 골목대장 APP미션수행’으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내 도서관·이슬람사원·음식체험 등을 통해 안산 속 세계문화를 경험한다. 아울러 ‘마스터쉐프 세계요리체험’을 통해 직접 다양한 국가의 음식재료를 공수해 요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3일 동안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 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생활환경 등 여건이 열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환경정화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일동 등 8개동에서 시행했으며,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10개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 희망지킴이를 추가로 채용, 각 동에 배치해 어르신들과 함께 거리 쓰레기 정비와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복무, 안전관리 등을 살필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어르신 223명과 청년 희망지킴이 6명이다. 모집규모는 일동 60명, 이동 35명, 사동 25명, 사이동 13명, 해양동 10명, 부곡동 20명, 원곡동 20명, 백운동 5명, 신길동 20명, 선부3동 15명이다. 참여대상은 올 9월1일 기준, 10개 동 참여대상 지역 거주민으로 어르신 만 65세 이상·청년 지킴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이다. 단, 원곡동은 단원구 거주 어르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각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상담창구에서 신청서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TPRS 영어독서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관내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2019년 TPRS 도서관 여름방학캠프 ‘Being Active’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TPRS 영어독서프로그램은 전신반응 교수법 교사의 스토리텔링에 따라 학생들이 신체표현으로 반응해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상호 이해적 교수법이다. TPRS 도서관 여름방학캠프 ‘Being Active’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총 2개의 차수로 나뉘어 4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Being Active’를 주제로 ‘영어 동화책 수업’, ‘Energy Bar 만들기’ 등 건강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영어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신청 접수 시작과 함께 3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안산시 공공 도서관인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개최 예정인 영어독서캠프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범계역 일대를 무대로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공무원들은 휴가철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이 전력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집중 부각시켰다. 이와 같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기절약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간편 복장,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전파하는데 주력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도시공사는 시설물관리시스템 ASP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 개발업체 주식회사 엘씨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SP 서비스는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지 않고 이용 기간에 따라 일정한 요금을 과금하는 사업모델이다.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부천도시공사는 시설물 관리에 대한 자문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담당하고, 엘씨씨코리아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우리 공사는 협약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 경수산업도로 대림대사거리 ∼ 양명고 구간의 차량주행 환경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7억6천여만 원을 들여 대림대사거리에서 양명고 앞에 이르는 길이 7백m구간 양방향 경수산업도로에 대한 정비 공사를 지난달 마쳤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정비공사로 재포장된 바닥표면에는 횡단보도, 차선, 중앙선 등도 새로 도색이 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차량들로 교통량이 많아 표면균열과 포트홀이 자주 발생해왔지만 이번 정비로 도로환경이 한 단계 향상됐다. 경수산업도로정비에서는 개질아스팔트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개질아스팔트는 기존 아스팔트포장의 단점인 소형변형과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킨 재질이다. 따라서 경수산업도로 정비구간은 내유동성 성능은 물론, 소음저감 효과도 갖추게 됐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구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정비를 내구성과 소음저감 효과가 있는 개질아스팔트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관공서 강당이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피소로 개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가 폭염에 대비해 만안과 동안 양 구청 대강당을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다. 기간은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지만 날씨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주 이용대상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이다. 이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구청 대강당에는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여한 재난구호용 텐트 29동을 비롯해 침구세트, 냉·온수기, TV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만안구에서는 명예시민과장들이 조를 이뤄 밤 10시까지 도우미활동에 나서는 등 자원봉사도 잇따르고 있다. 유순희 만안구명예시민과장회장은 야간무더위쉼터를 찾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될 수 있게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각 지역별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해 냉방기기 설치 및 전기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이 생태놀이터로 재탄생한다. 안양시는 범계동목련어린이공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내 제1호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한 목련어린이공원 정비를 위해 그동안 3회에 걸쳐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데 이어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목련어린이공원은 평촌신도시가 조성되던 시기에 설치돼 25년 이상이 경과된 상태다. 시는 7일 착공해 금년 11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4,408㎡공간에 새롭게 정비될 범계어린이공원은 노후한 놀이시설 교체뿐만 아니라 짚라인놀이대, 사면놀이시설, 토굴, 징검목건너기, 자연목 타잔놀이대, 통나무오르기 등 생태적 요소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어린이는 물론,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운동공간, 야외체육시설공간, 커뮤니티공간 등이 배치된다. 백목련 등 10종 3천주의 조경수목도 새롭게 탄생하는 생태공원 곳곳을 장식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노후공원 정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인덕원~동탄 복선전철’노반 기본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190억원을 투입,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37.1㎞ 구간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에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 부지 편입 토지 소유자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공람을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시청 교통행정과에서 진행한다. 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 설계실 토목설계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시청 입구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일본의 이번 조치는 삼권분립에 따른 우리나라 사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 행위로써, 이는 명백한 경제침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행위 철회를 촉구하면서“과거사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하고, 일본 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행정 물품 및 공사와 관련하여 일본산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일본여행 자제 및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신속히 파악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상공인들의 일본산 제품 판매 중지에 대해 함께 협력하는 등 민·관이 협업하여 대응해 나갈 뜻을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