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다음달 8일 대부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에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에 빛나는 임춘애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안산시는 7일 안산생생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라톤대회는 기존 ‘희망마라톤’에서 ‘생생마라톤’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난 대회와 달리 개최 장소를 시내에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로 옮겼다. 대회 종목은 풀코스·하프코스·10㎞·5㎞ 4개로 치러지며, 이달 15일까지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5㎞ 1만원, 10㎞ 이상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 상품권과 완주메달, 기록증 등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는 보스톤 마라톤 우승의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헝그리정신으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을 차지한 임춘애 선수가 홍보대사로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핫한 인기를 누리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화려한 무대를 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단원구 와동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단원보건소의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지난해 7월 선부1동 성동연립 등 8개 단지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전날 와동사랑방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열린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민병종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장 등 내·외빈, 관계자와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주민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안산시 치매추정환자는 6천200여 명으로, 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인지재활프로그램·가족교실 및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수의 빠른 증가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019 꿈빛도서관 시민인문학 제4기 강좌인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운영한다. 한국국학진흥원 이정철 책임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총 4회에 걸쳐 이이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4인의 경세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나영 꿈빛도서관팀장은 “시민인문학 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하여 야간에 운영되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오는 10월 KBS 정용실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마지막 강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회원은 8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선착순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부터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집중단속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한다. 20명의 감시원은 1개월씩 광역동을 순회하며 핵심 불법무단투기지역 집중 감시에 나선다. 이외에도 폐기물 관련 담당공무원의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활동, 무단투기 적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할 계획이며 예산은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사업 시작 전 안전사고 대응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감시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통해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업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직접 감시와 주민홍보 등의 예방활동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단속 사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2인 이상 공동으로 소유한 토지를 단독필지로 분할할 수 있는 제도가 내년 2020년 5월 22일에 종료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공유 토지는 본인 소유임에도 이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려면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권리행사에 불편함에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어 각종 제한규정에 따라 분할하지 못했던 공유 토지를 현재 점유 상태를 기준으로 단독 소유로 분할, 등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적용 대상은 2인 이상 공동으로 소유한 토지의 공유자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 토지이다. 단,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계속 중인 토지와 민법 제268조제1항에 따라 분할을 하지 아니할 것을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공유자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분할신청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 이해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7일 군포사랑장학회 제8대 이사장으로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시의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운영되는 군포사랑장학회의 새 지휘자로 취임한 이명근 이사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장학회 성장’을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는 말을 하는데, 이런 현실 속에서도 어려운 청소년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시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민의 지원에 힘입어 출범한 장학회가 다시 시민의 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포농협은 이 자리에서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에 의하면 이전까지 조성된 기금은 124억600만원이었다. 이 기금을 활용해 시와 장학회는 2019년 상반기까지 32억8천300만원의 재능계발 및 학업 장려 장학금을 지원, 총 2천345명의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한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민의 이웃사랑과 나눔 정신이 큰 사실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장학회도 그중의 하나”라며 “장학회가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옛 우신버스 차고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문화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기본시설구상 및 향후 행정절차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3년까지 5년간 3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이기도 했다. 시는 이 복합문화센터의 공간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순위를 따져 공간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시점보다는 미래 세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공간구성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시가 구상하고 있는 주요시설로는 스포츠센터와 문화공간 두 가지 방향이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 실내서핑장, 오픈형 문화카페, 역사박물관, 갤러리,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9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지구단위계획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계획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는 지난 2019년 7월 11일에 ‘안양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새겨진 아름다움, 안양의 보물을 찾아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금까지 이 천 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했고, 전시를 통하여 안양의 찬란했던 고대 유물과 유적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하여‘문화재로 보는 안양’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안양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안양의 중요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좌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를 비롯하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전시의 기획의도와 특별전 관람 및 안양관내 답사를 비롯하여 ‘한국 범종의 특징’,‘경기 중부지역 선사시대’,‘안양지역 석조문화의 특징’등 총 5회의 강좌와 답사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2019년 안양박물관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특별전시와 관련한 이론 강의 및 관련답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 기업인이 고가의 물놀이입장권을 후원해 어려운 가정 자녀들이 워터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시원한 소식이 안양관가에 전해졌다. 안양시는 지역의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인 데일리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김남진 대표가 한 매당 3만5천 원 하는 워터테마파크입장권 5백매를 6일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경영하는 데일리블록체인은 방범, 교통,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다루는 스마트시티 선도 기업이다. 이진수 부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 대표는 형편이 넉넉지 못한 가정 자녀들에게 여름철 물놀이기회를 제공해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입장권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부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중심으로 여름 성수기 이전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해발 4천m급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트레킹에 나선 ‘2019 안산시 줌마 탐험대’가 도전을 마치고 6일 무사히 귀국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40~60대 여성 16명과 전문산악인 구조대원 4명 등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지난달 19일 출국, 18박19일의 대장정을 마친 뒤 이날 귀국했다. 이들은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를 시작으로 해발 3천~5천m를 오가며 ‘은둔의 왕국’이라 불리는 무스탕 지역 일주를 성공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오전 귀국한 탐험대를 만나 성공적인 도전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번 줌마 탐험대의 도전은 동행한 KBS 2TV 다큐멘터리 ‘영상앨범 산’을 통해 향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