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일본정부의 경제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관련 기업들을 위한 피해신고센터를 꾸리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천시는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해 긴급특별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규제대상 품목에 대한 해외 수입선 다변화 지원과 소재·부품·장비 등의 국산화를 위한 R&D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신고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업들의 수입 품목과 수입처가 일본정부의 규제 대상인지 등에 대한 상황 파악이 중요하다”면서 정부가 마련한 ‘일본규제 바로알기’사이트에 접속하여 일본의 수출규제 해당 품목과 거래처, 관련 규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것을 권했다. 한편, 부천에는 온세미컨덕터를 비롯한 3개의 반도체 기업을 포함 1만여 개의 중소 제조기업들이 있으며 시는 지난 7월 초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규제 품목 발표 당시부터 관련 기업들과 접촉하고 경제 관련 단체들을 통해 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해 왔다. 피해신고 접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 부천산업진흥원 지역경제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6일 시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특이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경찰서 및 보안경비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반별 역할분담에 따른 역할 숙지 여부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특이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교통약자를 배려한 이른바‘장수의자’가 안양에도 등장했다. 안양시가 노인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횡단보도 인근 53개소에 장수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노랑색상 장수의자는 전체높이 70cm, 의자두께 5cm, 의자 폭 20cm, 의자판 길이 35cm 규격의 접이식으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누구나 손쉽게 당겨 펴서 앉을 수 있다. 장수의자가 설치된 53개소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만안구청앞, 벽산사거리, 비산사거리, 범계사거리 등 교차로, 교통섬 그리고 노약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과 은행 주변이다. 각 동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수의자는 노인 뿐 아니라 어린이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횡단신호를 기다리는 잠시 동안 쉴 수 있다며, 주민의견을 파악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들어 여름 폭염과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횡단보도 일대에 그늘 막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를 신설하는 등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해 공간정보시스템 소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한 공간정보산업 축제의 장이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안양관을 부스를 차려 운영한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청년창업지도’ 등에 대한 성과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 시스템들은 시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관내 공간정보업체에서 개발한 것들로 지역의 관련기업을 소개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 육성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자치분권과는 지난 6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상록자원봉사단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퇴직 공무원이 공직경험으로 쌓은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천 지역 퇴직 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전문 봉사자 확대로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7일 의왕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쇼스타코비치 왈츠, 헝가리무곡 등 클래식음악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어벤져스, 알라딘, 라이언킹과 같은 친숙한 영화 OST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민재 관장은“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육성하여 미래의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교류연주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VIPS 비산점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IPS 비산점은 FC안양 연간회원권 소지자 3인 방문시 1인 샐러드바 무료 프로모션, 당일입장권 소지자 2인 방문시 1인 50% 할인 프로모션,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인 축구탐험대 참가자 대상 식사이용권 제공 프로모션, FC안양 선수단 방문 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FC안양에 제공하게 됐다. VIPS 비산점 권기협 점장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돌풍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안양시민들의 축구사랑에 매우 놀랐다”며 “올 시즌 FC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이번 협약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VIPS 비산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 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가족 단위의 팬들이 축구장에 방문한 이후 VIPS 비산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올 시즌 10승 6무 6패를 기록하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7일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장을 찾아 수험생들의 합격 응원과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으로,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학습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시험에 꿈드림을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3명으로, 꿈드림 관계자들은 이들의 시험장인 수원 광교고와 남수원중을 방문했다. 꿈드림은 시험을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서접수뿐 아니라 시험장까지 차량이동을 지원하는 한편, 점심을 제공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합격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 新중년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은퇴 전후 창업 및 생활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도시락창업, 펫시터, 헤어컷&스타일링 연출, 플라워샵 창업, 카페창업,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등 6개 과목이며, 총 112명의 교육생을 모집, 新중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강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정원의 1.5배를 1차 선착순 모집하고,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2차 면접 후 최종 선발된다.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과정별 50% 이내로 재료비 지원 혜택이 있는 만큼 기존에 관심 있는 분야에 도전해볼 만하다 수강신청은 안산시민으로 40대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안산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과목별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반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운영하는 ‘연령별 건강운동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나이에 맞는 근력강화 등 운동지도와 영양 지도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건강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선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근력강화교실’은 소도구·요가 동작을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기초검사·영양 상담을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3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3050 힐링 건강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필라테스·복싱·댄스를 결합한 체계적인 운동지도, 영양사를 통한 개인별 식이지도가 병행되며, 다음달 2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월·금요일에 진행된다. 반월보건지소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이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50 힐링건강교실에 참가하려는 시민은 이달 19일부터, 시니어 근력강화교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6일부터 방문 및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