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2019년 1월부터 5월 말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또는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 35호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신축 공동주택 1,668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합산한 가격이다. 개별주택 특성을 직접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 비교 분석을 통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재산세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열람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과정을 거친 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작년 12월 관내에 조성된 문학인 시비를 전수조사하여 70여 개의 시비 가운데 6개의 친일 시비를 가려내고 올해 6월 말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친일 잔재 청산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친일 잔재 청산에 앞장섰으며 빈 자리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나태주 시인의 ‘풀꽃’등을 교체 설치했다. 또한 8.15 광복 74주년을 맞아 부천문화원과 함께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유관순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210명의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15 광복 74주년을 기념하여 문화경제분야에서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용인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먼저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공원 등에 그늘막 236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설치 후 시민들이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며 큰 호응을 보이자 올해 170개를 추가한 것이다. 또 주요도로에 살수차 3대를 운행해 아스팔트의 열기를 식히고,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기흥역 버스정류장 등 21곳 정류장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주변 온도를 4~5도 낮추도록 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돌보미 · 방문 간호사 등 1086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관리를 하고 안부를 확인토록 했다. 시는 또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난달 관내 무더위 쉼터 77곳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관리사무실 등 다른 시설과 계량기가 분리 설치된 쉼터 43곳엔 20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했다. 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을 위해 지난달 5~18일엔 휴대용 선풍기 1500개를 전달했다. 시는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3개반 7개부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7일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T/F팀을 구성, 위기상황 신속한 대응과 피해업체 구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지원과, 세정과, 징수과, 안양창조진흥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 시의 각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T/F팀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업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줄 방침이다. 세금감면과 체납세 징수유예 방안도 마련한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에 대한 일본수출규제 안내와 피해를 접수하고 애로사항 해결에도 나선다. 피해신고센터는 시와 창조산업진흥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 3개소에 설치된다. 시는 또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피해업체를 파악하는 대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경제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며,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들이 소재·부품·장비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사항, 안산시 비오톱지도화 및 비오톱 연계 도시 관리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정보 지도로, 공간적 경계를 갖는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으로 유형별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 등을 나타낸 지도를 뜻한다. 전날 열린 보고회는 안산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관내 환경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의 전반적인 과업 내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연환경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 다양성과 환경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해 안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1차 제작을 완료하고, 이후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5년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갱신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강상봉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산시의 생태적 특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 및 지역 환경단체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19년도 ‘제33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30회 안산시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교육·예술·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최용신 봉사상은 상록수의 주인공이며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며,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 부문별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자격은 해당부분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자는 9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해 10월2일 ‘시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다문화 의식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리를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Talk, Talk한 세계요리’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Talk, Talk한 세계요리’는 7개국 10종류 요리를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요리를 통해 세계문화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cooking 요리체험’은 중국의 경장육사, 캄보디아의 룻차, 베트남의 반쎄오, 우즈베키스탄의 체부레키 요리 중 한 개를 교육생이 선택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며 각 나라의 요리법과 문화를 학습한다. 두 번째 ‘요리Ban 이야기Ban’은 반조리 상태인 멕시코의 타코, 베트남의 반미 요리 중 선택한 음식을 신청단체로 가지고 찾아가 해당 식품을 완성해 음식을 즐기며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세 번째 ‘요리먹고 Talk하고’ 는 완성된 요리인 인도의 사모사, 라씨, 중국의 꿔바로우, 인도네시아의 삐상고랭 중 선택한 음식을 신청단체로 가지고 찾아가 먹으면서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구성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0일 관산도서관 강당에서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자녀와 함께 크는 참 좋은 부모학교 8월 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내 아이가 어떤 성향과 역량을 가졌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방법 등을 가르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대교 신규사업 프로젝트와 학습컨설팅 센터장을 15년 역임하고, 현재 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강사이자 멘토솔루션 대표인 박인연 강사가 맡으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 유형에 맞춰 공부해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박인연 강사는 대치동과 목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정평이 난 학습컨설팅 전문가로, 대표 저서로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공부재능’,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등이 있다.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 전략을 찾는 학부모 누구나 안산시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관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2천913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 중이다. 9월 말까지 시행될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는 동시에 수시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안내함으로써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질환 등으로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 271명에게 식사대용품 한 상자를 지원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게 휴대용 물병 1천200개와 쿨스카프 100개도 고루 분배했다. 이 외에도 시는 지역 어르신 전체의 더위 극복 능력 향상을 위해 전체 경로당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이 안내된 포스터를 게시하고, 지정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월 1회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해 주변에 전파하도록 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시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책 개발을 할 때 중진공과 협력해 이전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는 중진공이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군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에 도움을 줄 환경 구축에 나선다. 가칭 ‘군포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직원이 5년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할 경우 시가 기업 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시는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2020년부터 사업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중진공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융자, 수출 마케팅, 인재 양성 사업 등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중진공과의 업무협약으로 군포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활성화를 위한 시의 업무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