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7기 안산시 상인대학’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6~7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상록구 샘골 및 대학동 소상공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으며, 향후 진행될 상인교육과 경영안정을 위한 발전적인 마인드 향상에 힘을 보탰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 전문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서비스 마인드 향상,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 시장특화 전략, 고객만족 경영,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 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3단계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1단계 교육을 이수한 상인들에게 2단계로 1:1 맞춤형 개별 전문가가 배치돼 컨설팅을 한 뒤, 3단계에서 사업장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환경개선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소비 트랜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2016년 시작돼 538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안산시 상인대학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삶이 녹아든 경영기법’과 ‘인생을 대하는 태도’까지 직접 배울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은 독서로 영유아의 발달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영유아 독서사업이다. 북스타트 회원가입 시 그림책 2권과 손수건, 크레용, 판퍼즐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후속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하반기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아기와 양육자간 상호소통놀이 ‘아이재미 8지능놀이’, 음악적 두뇌를 발달시키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유리드믹스 음악놀이’,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 ‘그림책 놀이터’, ‘폴짝폴짝 책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북스타트를 통해 아기 때부터 책과 친해지고, 후속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1기 접수는 지난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2기는 다음달 24일 오전9시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단원어린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가을학기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프리미어프로 CC 기초부터 활용까지, 도전, 1인 미디어 유튜브 시작하기, DSLR 나도 사진작가, 애프터이펙트 CC 기초부터 타이틀영상제작까지 등 총 4개다. 이번 강좌는 영상편집과 디자인 프로그램인 ‘프리미어프로 CC’와 ‘애프터이펙트 CC’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타이틀 영상을 제작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요즘 트렌드인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영상 트렌드 분석은 물론, 콘텐츠 전략, 기획, 촬영, 편집, 유튜브 업로드까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핵심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수업도 진행된다. 사진의 기초적인 빛을 읽고 실사 촬영을 해보는 DSLR 사진중급반 강좌도 마련됐다. 이번 가을학기 미디어강좌는 다음달 3일, 18일, 19일, 10월7일 오후 7시 미디어교육실과 영어교육실에서 각각 시작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디어라이브러리의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다양화로 안산시민들의 더욱 친근하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최근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이색적인 음식 등이 소개된 다문화음식거리에 대한 방문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음식거리가 있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지정 10년째를 맞았으며, 2만4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14개국 180여개의 외국음식점과 세계 여러 국가의 악기와 인형 등 이색적인 전시물이 마련된 이곳에는 연평균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지난달 27일 방영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밀가루 반죽을 칼로 잘라 만든 중국음식 도삭면과 중국식 꽃빵 등 이색적인 음식이 소개되면서 해당 음식점 등을 찾는 방문객은 더욱 늘고 있다. 다문화음식거리에는 방송에 소개된 음식점 외에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이 저마다 독특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전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를 나와 중앙대로를 지나면 펼쳐지는 다문화음식거리 곳곳에는 한글 간판보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인 이색적인 간판이 쉽게 눈에 띈다. 각 국가의 음식점에는 초청받아 온 현지조리사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증막 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안산시는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에 지름 15m의 바닥형 분수를 통해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내 음악분수는 공연·관람을 마친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즐기며 관람 후의 감흥과 여운을 이어가고, 공연·관람 목적이 아닌 시민들도 편안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됐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열대야를 식히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는 가족, 연인들의 근사한 쉼터로 활용된다. 특히 이달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9 여르미오 축제’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맘마미아 등 대중적이고 흥겨운 노래와 화려한 조명, 분수가 한데 어우러져 한여름밤 축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개장한 음악분수로 예술의전당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까지 매일 5차례 30~40분씩 음악분수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통계청의 2019년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돼 경인지방통계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구 및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해 올 12월까지 개발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안산시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전국 지자체들도 안산시와 통계청이 개발한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를 작성, 2021년부터 통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는 향후 2년 주기로 작성 한다. 시는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DB, 경제활동/사업체 DB, 지역통계 생산용 DB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보유한 자료를 연계 활용해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일자리, 복지, 건강, 교육, 사회의식 등 8개 분야, 80여 개의 통계지표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통계는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및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변화, 일자리 창출 및 교육서비스 등의 인프라 형성과 관련해 이들에 대한 정책수립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200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중학생 학교폭력 관련 민원사항을 접수받고 민원인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원인은 “학교생활에서 아이들 간의 사소한 관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서로 입장이 다른 부분에 있어 어른들이 합류하면서 학교폭력으로 발전되었고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바뀌는 억울함을 겪었다” 면서 “또한,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상대학부모와 학생에게 이해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노력도 했는데 쉽지가 않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는 사실관계 확인 없이 처분결과를 통보해 왔다”며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정신적 어려움과 억울함을 누차 호소했다. 이에 황진희의원은 “학교폭력 대응과정의 절차 및 방법이 개선되어야 하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강화 및 기능이 강화 되어야한다” “또한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석한 임성환의원은 “학교폭력관련 민원사항는 그 결정에 불복한 내용이 많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서로용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정윤경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경기연맹 군포·의왕 기병준 지부장과 군포지역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병준 군포·의왕 지부장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지난 2005년 창립 후 약 1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과 환경 보호 캠페인, 체육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교 체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고 전하며 “그동안 군포 문화체육 및 환경보호 발전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연맹의 군포지역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군포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8일 시민들에게 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행사, 동네 소식을 전달하는 시정소식지 ‘안산톡톡’의 편집위원회에 언론인과 문학인 등 6명을 새로 위촉했다. 시는 기존 7명 정원으로 운영하던 편집위원회를 신규 편집위원 위촉을 계기로 10명으로 확대했으며, 앞으로 이들은 시에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의 홍보내용을 심의·조정하는 등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편집위원은 현직 언론인 2명과 문학단체장 2명 등 4명과 디자이너와 어린이집 원장 각 1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편집위원은 봉사단체·문화단체·경기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3명과 당연직인 안산시청 공보관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신규 위촉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편집위원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보다 양질의 시정소식지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편집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매달 한 차례씩 시정소식지 편집회의에 참여한다. 시정소식지의 기본적인 편집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안산시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하고 있는 명예기자들이 완성도 높은 기사를 작성하도록 돕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박달2동이 주민들에게 야외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박달2동이 마련한 이른바‘2019 한여름밤 삼봉시네마’가 주말인 오는 10과 24일 두차례 오후 8시 삼봉천변 뒤편)에서 열린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과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먼저 10일‘조선명탐정 각시투구 꽃의 비밀’에 이어 24일에는‘그것만이 내 세상’을 각각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없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전자현악기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영화감상은 물론, 하천을 배경으로 무더위를 식히고 낭만도 쌓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다. 최학식 삼봉시네마추진위원장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달2동 주민뿐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관람을 권장하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