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와 커피머신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주간 커피학개론, 커피머신의 세팅, 분해·조립 등 머신관리에 필요한 필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생 전원이 커피머신관리사 시험에 응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생 정 씨는 “커피머신 및 주변기기를 직접 분해·조립하고 그라인더 조작 등 꼭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배워 일하는 카페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맡았던 박민우 강사는 “교육 내내 중장년층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져 보기 좋았다. 기본교육을 충실히 했으니 잘 활용하여 창업과 재취업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윤정문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커피머신관리사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교육을 마친 것을 축하드린다. 인생 후반기를 커피처럼 향기롭고 멋있게 즐기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중장년층 여러분이 도전하고 꿈꿀 수 있도록 함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7일 소풍터미널과 부천시청역에서 휴가를 떠나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및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절주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피서지 및 무더위로 인해 주택의 창문을 개방한 거주지에서 간접흡연 및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주민 간 분쟁 발생을 예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이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금연캠페인을 적극 실시하여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 홍보 등을 강화하여 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도시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고자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다. 금연클리닉은 행정복지센터 내 100세 건강실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여 체계적인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9일 디딤씨앗통장 기금마련을 위한 ‘희망동전 모금함’을 관내 GS25 편의점 10개소에 설치하고,‘우리동네 기부가게’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영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일상 속의 작은 나눔으로 모인 기부금은 부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계좌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뜻 깊은 일에 함께해 준 GS25편의점 경영주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동전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니 경영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월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시는 더 많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년공감아카데미’ ‘청년정책감수성 키우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시 청년정책거버넌스인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년감수성을 ‘변화된 사회구조에서 부모 세대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정의하고, ‘정책은 공감에서 출발한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일과 노동, 집과 주거, 부채와 빈곤, 활동지원, 거버넌스’ 총 5강에 걸쳐 청년정책 강좌를 진행한다. 청년감수성 향상으로 이어질 첫 번째 강좌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김종진 부소장이 맡는다. ‘타임푸어 알바인생: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을 1년 안에 그만두는 이유’라는 주제로 일과 일자리의 변화와 청년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좌는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권지웅 이사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을 주제로 청년을 위한 주택들의 개념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주거난의 본질과 청년주거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세 번째 강좌는 내지갑연구소 한영섭 소장이 ‘빈털터리 세대: 우리는 왜 빚내지 않고 살 수가 없나’를 주제로 청년들의 부채와 빈곤의 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역곡상상시장이 지난 7일 중국 중앙텔레비전에 소개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역곡상상시장의 스크린방식의 안내도 및 편리한 결제방식, 아케이드의 만화캐릭터 조형물, 개성 있는 화장실, 다양한 먹거리와 장보기 편한 널찍한 시장길 등 특화된 모습과 함께 역곡상상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회장의 인터뷰 영상이 약 3분간 소개됐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남일우 회장은 “중국의 중심 방송인 CCTV에 시장이 소개되어 중국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중국 방송 보도로 부천시의 인지도와 국제화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시민들이 믿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역곡상상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5일부터 3일간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초청전시작품으로 선정되어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지지 않는 꽃’전시회도 개최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청소년자원봉사단 유자레인저’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자레인저’는 Youth, 자원봉사의 약자로 Green, Yellow, Red, Pink, Silver 등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자원 봉사활동을 기획·진행하는 청소년동아리이다. 봉사활동은 2019년 안산시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 11월말까지 진행되며, 특히 청소년 스스로 분기별로 봉사활동에 대한 테마를 정하고 봉사대상과 내용에 대해 직접 기획·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달 1일과 9일 초지동 그린빌 18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사지와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 대접했다. 유자레인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모 군은 “우리들의 힘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퇴소 후에도 자원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쉼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안산시 대표 평생교육 브랜드인 ‘길거리학습관’ 39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길거리학습관은 3명 이상이 5분 이내 거리의 관내 학습공간에서 안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3A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이다. 길거리학습관 39호점은 선부동 소재의 ‘카페 미스터신’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 다문화 대상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정됐다. 선부동 지역은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학습공간이 부족해 평생학습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7일 열린 39호점 개소식에서는 대부분의 참여자가 고려인 아이들과 가족이었으며, 이들을 위해 고려인 K-POP 댄스팀·가수팀의 축하공연, 가죽공예체험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평생학습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대상별 학습 수요를 고려해 제공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소외지역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교육의 보편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산화랑오토캠핑장에서 ‘청소년 그린캠핑’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그린캠핑’은 관내 청소년들이 자연 친화적 캠핑활동을 통해 모험심을 키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적 삶의 태도를 수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9~10일 진행된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워크북을 활용한 자연 활동, 명랑운동회, 단원 흠뻑쇼, 실내 인공암벽 등 다양한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인식하고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늘 학교와 학원을 왔다 갔다 하며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점점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여름방학동안 가장 잘한 일은 청소년 그린캠핑에 참가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국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미래 주인공들인 우리 안산시 청소년들에게 이번 캠프가 자연과 사람의 공존, 그리고 지구와의 어우러진 삶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내 미디어동아리 ‘MEDIUM’, 청소년운영위원회 ‘화랑’, 랩 동아리 ‘리믹스’ 청소년들과 함께 ‘2019 미디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10일 진행된 캠프 미디어 바로 알기 교육, 뉴미디어 체험, 청소년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한 캠프 활동을 약속하는 공동 선서를 시작으로, 가짜뉴스 관련 영상과 교재를 통해 미디어 바로 읽기를 위한 기본기를 다진 후 퀴즈를 풀며 복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문 미디어강사의 멘토링으로 조별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 뮤직비디오·단원청소년수련관 홍보영상·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를 촬영하고 편집해 서로 제작한 작품을 시청하며 제작 에피소드, 소감을 나누는 등 창작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완성된 청소년 작품들은 안산시청소년재단 SNS채널에 게재된다. 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학생은 “우리들의 공간이자, 아지트인 단원청소년수련관을 알리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은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는 가을 강좌는 평소 도전하거나 배우고 싶었던 과목은 물론 자기 계발, 친구·연인·가족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을 돕는 제과제빵, 드럼, 축구, 농구, 사고력보드게임, 외발자전거, 서예 강좌부터 성인들을 위한 웰빙댄스,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강좌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안산시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펜싱수업과 안산시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역사체험지도사 2급 자격증반이 신설됐으며, 단원청소년수련관은 4차 산업을 콘셉트로 한 3D펜, 드론조종, 코딩 수업이 신설돼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강을 위해서는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의 신규 회원 및 기존회원 모두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존회원은 가을학기 직전 프로그램인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