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제 74주년 광복절에 즈음해 특별난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갈산동에 거주하는 생존애국지사인 김국주 옹을 방문해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국주 옹은 광복군으로 있으면서 일제강점기 당시인 1944년 중국 서주지역에서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듬해에는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옹의 집을 방문한 최 시장은 광복군 활동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첩을 들춰보며 당시 치열했던 활동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안양시는 14일 김국주 옹을 비롯한 관내 거주 애국지사 및 유족 96명에게 97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했다. 주말인 10일에는 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 제7차 세계기림일 기념식 모습을 나타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많은 지식인과 예술인들이 평화의 소녀상과 같이 포즈를 취하는 퍼포먼스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일본은 이 의미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전도 열려, 18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13일부터 28일까지‘2019년 의왕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행복나눔 동네학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행나동 파수꾼 양성과정, 도시재생과 관련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꿈보따리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특강을 비롯해 현장답사, 문제해결 방안 토론 및 계획작성 실습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시재생대학은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2회씩 화·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주간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시청 별관 1층에서, 야간반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내손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마을활동가 및 도시재생활동가 등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청 도시개발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시개발과 또는 케이엠경영전략연구원에 문의하면 안내받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시민농업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 19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으로, 의왕시 도시농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도시농업, 작물재배, 친환경농업, 도시양봉, 버섯재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생활속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농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야간행정 공백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생생현장 야간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전철 4호선 중앙역과 중앙동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로드체킹은 단원구 행정지원과, 환경위생과, 도시주택과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 쓰레기투기·광고물·노점·주정차 관련 불법행위 등 4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기초질서를 바로 세우고 도심거리에 무분별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원구는 많은 인구가 모이는 중앙동 등 관내 상가 밀집구역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살펴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한 후 애로사항 최소화를 위해 관련부서의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문화예술의전당 내 설치한 음악분수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음악분수 개막식은 벨라르떼 컴퍼니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분수 개막점등식,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어우러진 역동적인 분수쇼가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일 현장에서 진행 중인 ‘2019 여르미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인근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분수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가족·연인들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음악분수 개장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식처로 더욱 친숙하고 자주 찾을 수 있는 문화적 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음악분수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다음달까지 매일 5회 30~40분씩 음악분수를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야간운영도 늘릴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신부·6개월~12세 어린이·65세 이상 어르신 등의 대규모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가 올 10월로 다가옴에 따라 예방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발생에 대비한 응급치료 프로토콜 숙지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표로 실시하게 됐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물질에 노출 후 즉시 또는 수분 내의 심한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을 뜻하며, 호흡곤란, 복통, 저혈압이 주요증상으로 발생한다. 증상은 예방접종 100만 건당 0.2건이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지난 8일 실시된 모의훈련은 아나필락시스 응급환자 발생을 가상해 매뉴얼에 따른 신속 보고, 응급처치 장비 재점검, 환자상태 파악 및 신속한 응급처치, 의료기관 상황 전파, 119 환자 후송 등 대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은 “예방접종 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한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평상시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을 생애주기별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는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다문화마을특구 홍보와 내·외국인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올 10월말까지 특구 내 도로와 거리 곳곳에 태극기와 만국기를 함께 게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게양은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유도, 그리고 안산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게양은 102개국 8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주민들이 가장 밀집한 특구 경계구역 도로 2.35㎞구간과 다문화 중심거리 340m 구간에 가로기와 배너기 형태의 태극기와 만국기 총 132점을 나란히 게양했다. 특구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나영미씨는 “특구를 찾는 외국인들이 태국기와 나란히 걸려있는 자국 국기를 신기해하고 좋아 한다”며 “외국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큰 만큼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열리는 공청회는 신재생에너지시설 조성,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 체험·학습 및 교육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 향후 5년간 833억 원을 투입하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지정’에 관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청회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구 위치와 면적, 특화사업, 공청회 일정 등을 공고하고 이날까지 사업계획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해 왔다. 시는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연계하여 대부도에 집약적이고 활동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청정섬’ 이라는 지역 브랜드가치를 확보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전국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흥·화성시·k-water·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시화호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돼 왔다. 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해지며, 올해는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요트, 카누, 철인3종, 핀수영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드 등 4종의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메달수는 금메달 380개, 은메달 384개, 동메달 388개 등 총 1천152개다. 이번 제전에서 안산시는 17~18일 이틀 동안 시화MTV 내 반달섬 일원에서 정식종목 핀수영, 카누와 번외종목 SUP보드 경기를 진행한다. 시는 해양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스노쿨링 강습, 육상요트강습, 2018 경기 국제보트쇼 출품작 중 2개 모델을 선정·운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국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출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형’ 이다. ‘안산시 국민디자인단’은 올 3월부터 출산정책 수요자인 다자녀가정 부모와 서비스 디자이너인 한양대학교 교수 및 학생, 담당 공무원 등 모두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안산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행복한 다자녀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책 개선’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출산의 가치를 일깨우는 축하서비스 개선과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출산지원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분류·시각화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정보 웹사이트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날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안산시 국민디자인단은 심각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기존 출산정책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