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계원예술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미래직업과 예술디자인’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원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산업지다인과 하철권 교수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총 30시간에 걸쳐 제품 디자인 및 스케치, 3D모델링 프로그램 사용법, 모델링, 출력 및 조립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들이 동일하게 출력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올해는 스케치, 모델링 과정부터 3D프린터 출력까지 각자의 개성이 담긴‘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해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운고등학교 1학년 김보겸 학생은“이번 프로그램에서 3D모델링과 3D프린터 출력방법을 직접 실습해봐서 무척 즐거웠고, 관심 있던 진로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작년에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계원예술대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3일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에 빛나는 임춘애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이며, 임춘애는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육상 종목 3관왕인 육상 영웅이다. 이봉주와 임춘애는 다음달 8일 대부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 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육상 영웅 임춘애 선수가 함께 하게 돼 더 없이 든든하다”며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봉주·임춘애 선수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여름나기 꿀팁’을 소재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는 ‘안산아재 화섭씨’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시 홍보대사 개그맨 이문재, 김수연 수영강사가 출연해 ‘내가 보낸 최고의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토크와 수영장 이용 시 주의 점, 도심 속 물놀이장 소개 등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나만의 꿀팁’을 소재로 재밌는 입담을 풀어냈다. 특히 윤화섭 시장은 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며 수영장에 온 시민들로부터 맛평가를 받는가 하면, 얼음으로 가득 찬 대야에 발을 담그고 안산에서 보내는 휴가지 추천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안산시의 도심 그늘막, 무더위 쉼터, 폭염대응반 운영 등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시원한 정책들도 소개하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방송을 통해 “막바지 여름휴가,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분들에게 가까운 대부도를 추천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약1,8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건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와 키, 몸무게, 자가 혈압 측정 등 신체계측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조사된 건강통계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 현황과 문제를 파악해 보건정책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얻어지는 소중한 자료로 건강도시를 조성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 해보는 기회로 삼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보건소는 13일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 인식도 조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관내 부곡동 효성청솔아파트와 장안마을주공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기관 및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의왕시에는 2019년 8월 현재 787명의 치매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관리를 받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기능을 강화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치매안심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9월 한 달 동안 안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사랑상품권은 안양관내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다. 이번 할인판매는 추석을 전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로 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다. 안양사랑상품권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농협 36개소에서 개인별 30만원 한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 상품권은 가맹점등록이 돼있는 관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는 소상공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에서 하면 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 및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소비자들 역시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만화축제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 만화가와의 직접 만남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한 참여 만화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만화전문축제인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유명 만화가 사인회와 토크쇼를 진행한다. 먼저, 15일에는 2018 부천만화대상 어린이만화상 수상작 ‘나는 토토입니다’의 심흥아 작가와 2018 부천만화대상 대상작 ‘송곳’의 최규석 작가, 5,000만 부 판매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초통령 ‘코믹메이플스토리’의 서정은 작가, 그리고 2019년도 부천만화대상 대상에 선정된 ‘곱게 자란 자식’의 이무기 작가의 사인회가 열린다. 16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공포만화체험전을 통해 직접 체험까지 가능한 ‘으스스 만화로 만나는 우리 귀신 이야기’의 마고딕 작가, ‘화장 지워주는 남자’의 이연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17일에는 인기 일상 웹툰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 SNS 32만 팔로워를 가진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의 배성태 작가, 대세 인스타툰 ‘재수의 연습장’의 재수 작가 사인회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리얼리티 웹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한국과 일본의 갈등 원인을 역사와 기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역사문제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 9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한일관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설 이번 강연에서는 ‘한일 역사문제란 무엇인가’,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신사 문제’와 관련해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역 갈등으로 관심이 더 집중되는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일본 정치가는 왜 망언을 하는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은 강제 동원돼 어떤 피해를 보았으며 어떤 배상을 받았는지 등의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안수정 컬러테라피스트와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스트를 초청해 ‘컬러와 그림책의 치유’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도 마련했다. 이달 29일 첫 강의를 시작, 9월 26일 마무리된다. 시민들에게 색과 그림책을 이용한 자아 찾기와 마음 치유 기회를 주기 위한 강연으로,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 책마루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사춘기 부모 수업’의 저자 장희윤 작가를 모시고 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희윤 작가는 10여 년간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지도해온‘사춘기 치료사’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흔들리는 사춘기 아이들을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자녀와 제대로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내면 코칭뿐만 아니라 청소년 우울증, 자살, 성교육, 게임 중독, 학교 부적응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한기 책마루도서관팀장은 “이번 강연이 자녀의 사춘기로 고민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료는 무료이다.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10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100여 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4개 경로당에 방문하여 16일까지 자원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사탕목걸이를 만들어 걸어 드린 후, 어르신 핸드폰으로 인증샷을 찍고, 여름풍경 이미지를 같이 색칠하는 등 손자 손녀가 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전현숙 경로당 관리부장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그냥 다녀가기만 해도 좋아하신다. 학생들과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런 대화가 오고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어르신들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원미동 박 어르신은 “날도 덥고 다리도 아파서 경로당만 겨우 다니는데 학생들이 와서 경로당이 환해졌다. 색연필을 처음 잡아봤다. 색칠하다보니 휴가 다녀온 기분이다”라고 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입시 문제로 고민이 많은 시기의 고등학생들이 경로당 봉사활동을 통해 효사상을 익히고 조부모와의 세대 공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 자원봉사 활동 및 교육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