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울퉁불퉁했던 보행환경이 깔끔한 모습으로 개선됐다.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어 박달로우회로 안양대교∼박석교 430m와 석천로 석수2동 새마을금고∼충훈터널 입구 650m구간의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과정에서 인도와 차도 경계석 정비로 평탄함이 이뤄지고 점자블럭이 새로 설치된 데다 보행에 지장을 줬던 전주가 이설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당초 이 두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공사가 완료된 현재 안전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는 스마트 보도로서의 면모를 갖춰 이 일대 주민들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것이라며,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낡은 보도에 대한 정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4일 의왕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수요 문화예술공연’행사에서 시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멋진 음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수요 문화예술공연은 시청 로비 공간을 문화공연 장소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동 문화센터, 관내 동아리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매주 수요일마다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위해 안양시와 경기신보가 손을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4일 오전 안양시청상황실에서 일본 아베정권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조치로 피해를 입는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피해기업들을 위한 기관 간 협약으로는 경기도내 첫 사례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파악해 경기신보에 추천하고, 특별보증지원에 따른 10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기로 했다. 출연금 10억원은 올해 추경 4억원과 내년 본예산 6억원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신보는 안양시로부터 출연 받은 재원의 10배인 백억원을 피해업체의 자금조성을 위한 특례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70억원, 소상공인은 30억원 규모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는데, 100%보증비율에 보증료율은 1%고정 금리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우대조건에서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10월 공고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소재, 부품, 장비 등을 조달 및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애행복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오는 16일부터‘내손愛행복마을 사진&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내손동의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모습과 마을행사,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내손愛행복마을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내손2동 주민센터 앞 양지부동산에 제출하거나, 카톡 오픈채팅방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내손애행복마을 미디어분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집된 사진과 이야기는 향후 전시회와 책자 제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재개발구역이 해제된 내손체육공원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이 함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초등학생 11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현지 초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무르면서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교류단 일행은 첫째날 서귀포시청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체험 및 관람을 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을 즐겼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하고 이지코딩 체험에 참여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참가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새로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시작된 의왕시와 서귀포시 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1년에 2회씩 양 도시의 학생들이 1대1로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365안전센터는 지난 13일 재난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전모니터봉사단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각종 재해로부터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대응 및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재난 안전 관련 제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재난 예방 관련 홍보 및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이 본인 역할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느끼게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난 안전도시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심곡도서관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2019년 하반기 성인문화프로그램 회원 1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한국사 능력대비반’, ‘엄마표 STEAM 독서지도’, ‘세계사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등 4개이다. 특히 ‘세계사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는 역사특화 도서관인 심곡도서관에서 상반기에 운영했던 3.1운동 100주년 프로그램과 그 맥락을 같이하며, 이번강좌에서는 근현대 시대의 세계정세와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교 해 배워본다. 작년 시민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왔던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과 ‘한국사 능력대비반’은 그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엄마표 STEAM 독서지도’는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올바른 책읽기를 도울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마표 독서지도’와 ‘세계사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미술심리상담사’와 ‘한국사능력대비반’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다비치안경 역곡남부시장옆점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안경착용과 교체시기를 놓치거나 시력 저하가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아동의 부모들은 이번 후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줄일 수 있어 좋았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으로 후원해주신 ㈜다비치안경 역곡남부시장옆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전준비를 위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희망키움터 사업’지역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키움터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과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한 원도심 지역 중 주민 참여와 추진 의지, 관심도가 높은 지역 2~3곳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8월 30일까지이며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지역에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구성, 지역자원 마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부처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역량강화로 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희망키움터 사업에 주민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맞아 오는 17일과 18일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만화축제 가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7일에는 부천시청에서 18일에는 고강사거리 우리은행 앞에서 출발하며 투어를 마치면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온다. 17일에는 교육박물관, 만화축제장, 아트벙커B39, 로보파크 순으로 둘러보며, 18일에는 만화축제장, 로보파크, 아트벙커B39, 수석박물관 순으로 투어를 하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만화축제장에서는 공포만화체험존, 라면한봉지 만화백일장, 만화가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교육박물관에서는 미니가방 만들기 체험을, 수석박물관에서는 조약돌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만화축제와 부천의 아기자기한 알짜배기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축제 가는 부천시티투어’에서 올여름 신나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