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 판매점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축수산업 보호와 함께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업소 등을 다니며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 표시방법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를 실시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영준 시 도시농업과장은“소비자들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앞으로 꾸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최근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사업은 낙상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경로당 109개소 중 매트 설치가 가능한 경로당 72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동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설치에 동의한 57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당초 매트 설치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경로당들도 매트가 설치된 모습을 보고 설치 동의 의사를 밝혔다에 따라 경로당 15개소에 추가로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화장실 갈 때마다 바닥이 미끄러워 항상 불안했는데 미끄럼 방지매트 덕분에 이제 안심하고 화장실을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미끄럼 방지매트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오는 10월부터 민원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을 최근 완료한 후 상근 상담원 채용 절차를 추진 중이며,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9월 초까지 수립·정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 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하는 체제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가 운영되면 복합 민원 처리에 있어 부서 간 전화돌림에 대한 민원 불만이 감소하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시정 발전 과제 집중 추진에 투입되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돼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리라 시는 전망했다. 시 민원봉사과장은 “작년 10월부터 민원콜센터 개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안산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5곳에서 전기·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전문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가스·전기시설 분야별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중점점검사항은 법정검사 실시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채용 및 상주근무여부, 시설기준 유지관리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이뤄지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께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2019년 하반기 ‘화목한 톡톡인문학살롱’ 첫 번째 강연으로 김동훈 작가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속담, 어록, 명언’이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강연에서 김동훈 작가는 명언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또 정신의학 심리학자 융의 기질 이론에 따라 4가지 기질로 재분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명언이 감동을 주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안에 인간애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화목한 톡톡인문학살롱’ 연주로는 상반기 강연 시 성황을 이루었던 베이스 바리톤 허하용의 성악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리는 시원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명언들을 공유하는 한편, 작가가 소개한 명언들을 노트에 적거나 촬영하는 등 강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강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은 참석자들은 작가의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하며 강연이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저녁 식사를 마치신 후 차와 함께 배움의 이야기와 멋진 공연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소재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학부모와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스마트폰 없이 놀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의존도를 낮추고,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의 중요성과 부모를 포함한 주변과의 원활한 관계 맺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없이 놀자’ 힐링캠프는 전자기기사용 이외의 즐거움을 찾아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조절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함께 하는 숲 오감체험, 목공예, 스마트폰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일주일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2016년 15.4시간, 2017년 16.9시간, 2018년 17.8시간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며, 하루 평균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10대는 98.1%로 나타났다. 센터는 올 3월 덕성·성안초등학교와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 석수1동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내년 이 맘 때면 최신식 경로당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양시가 20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신축에 따른 의견청취와 사업추진 경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경로당이 들어설 석수1동 10통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들, 사회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70여명이 찾았다. 안양시는 9억1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262㎡의 3층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필로티 구조인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신축계획을 브리핑한 시 담당공무원은 노년층은 아무런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지어질 석수1동 경로당은 지난해 정비구역이 해제로 신축이 가능해져, 이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노년층을 위한 복지시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노반 기본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복선전철 기본설계에 대한 개요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사업비 2조 7,190억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37.1㎞ 구간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 상반기에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왕시에는 고천·오전·내손지역에 3개의 정거장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시민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공직사회 비리근절과 일하는 분위기 확산 일환으로 공공분야‘갑질’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 산하 전부서와 기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갑질’은 우월적 지위에 있으면서 권한을 남용 또는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부당함을 요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은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갑질’에 대한 사전 예방에서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유형별 판단기준, 갑질 행위에 대한 대응법과 진단테스트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안양시 모든 부서는 물론, 안양도시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조산업진흥원, 청소년육성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시 산하 모든 기관에도 적용된다. 시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갑질 유형을 크게 법령위반, 사적이익 요구, 부당한 인사, 비인격적 대우, 기관이기주의, 업무불이익, 부당한 민원응대, 기타 사항 등 8대 유형으로 구분해 항목별 구체적 예시를 들어‘갑질’판단기준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질 없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갑질 피해 신고방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기회 확대 및 건강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하반기 ‘건강 UP 라인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9일부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운동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2회 10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에서 진행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밸런스 유지를 위한 바른 자세 걷기 및 코어운동, 유연성 강화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근력 및 근육량 증가를 위한 대근육 운동 등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국민체력 100이 협업하여 기초의학 검사, 체성분 검사 및 체력측정을 통한 개인별 진단 및 평가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터를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