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경기도 관광발전 기반 마련과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 서부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협의회 상생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뒤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단체 협력 및 관광사업의 광역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서부권 7개 도시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협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순환둘레길 연결,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 개발 등 주요 관광분야 공약 추진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이다.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7개 회원도시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인 피플앤피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플앤피플는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치과진료 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업체이다. 이날 협약으로 안양6동과 피플앤피플 두 기관은‘따뜻한 복지허브화’의 맥락으로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기하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와 치과질환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가정을 돌보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정순 안양6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탄탄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제주4·3의 진실이 안양을 찾는다. 안양시는 제주4·3범국민위원회·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사본관 1층 로비에서“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록전은 제주4·3범국민위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국 순회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는 제주도민의 아픔과 역사의 교훈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이에 동참하기로 해 뜻깊은 기록전을 열게 됐다. 제주4·3사건은 72년 전인 1947년 3·1운동 28돌 기념식 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발생, 1954년 9월 한라산이 개방될 때까지 제주의 많은 양민이 희생된 민족사적 비극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제주4·3사건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민족사적 아픔이다. 우리 시도 진실을 알리는데 하나의 밀알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이번 기록전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이 제주4·3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화 한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계엄령 서명과 1949년 유시의 국무회의록 김대중대통령의 4·3관련 발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2020년 본예산 수립 지역주민 참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예산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주요 사업예산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는 그동안 설문조사 위주로 실시했던 주민참여예산제에서 한발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장 별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사업예산 수립과정 및 내용 등을 설명하고, 센터 운영과 관련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예산편성과 관련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신규 프로그램 및 시설 확충, 시설 운영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앞으로 사업장 별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경영참여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공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하보도가 동네주민들의 예술작품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안양시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가 일번가 지하보도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우리동네 테마갤러리’를 지난 20일부터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테마갤러리가 열리는 일번가 지하보도는 경부선 철로를 사이로 안양1번가와 안양천변 아파트단지를 잇는 곳으로 사림과 차량의 왕래가 빈번하다. 안양1동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주관해 지하보도를 이용한 문화갤러리로 정착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양1동 주민자치센터 한글·한문서예반 수강생 40여명의 작품이 내걸려 있어, 지하보도를 오가는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주민은“지하보도를 지나가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정훈 안양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테마갤러리에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교육협력센터 설치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 교육협력센터의 설치 필요성과 주요 기능,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천시의회 의원,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협력센터가 지역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지역사회 등 교육 주체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될 아이들의 교육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0년 부천시 교육협력센터 개소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 절차를 밟고 있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부천교육의 발전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해야 가능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종오 교육사업단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교육협력센터를 개소하여 협력센터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천교육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수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취학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향긋한 드림 비누공예 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들은 직접 비누 베이스 반죽을 만들고 전문 비누공예 강사에게 방향제 재료의 특성을 배워가며 비누와 방향제를 만들었다. 재료의 달콤한 향기는 후각을 자극하여 아동의 감성을 깨우는 등 보다 다양한 인지자극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아동은 “비누향이 좋아 기분도 함께 좋아져요”라며 소감을 말했고, 모든 아이들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저마다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예교실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오는 27일 ‘독서와 웹툰창작’에 참여할 초등 4~5학년 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와 웹툰창작’은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시대배경 등을 자유롭게 바꿔보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꾸며 만화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구체적인 미술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 조선일보에 가족툰을 연재 중인 이규찬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인기 캐릭터를 통해 배우는 스케치를 시작으로 책 속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재창작하기, 책 속 시공간 여행, 아이디어 채집과 창출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교실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심곡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켜 줄 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소통의 광장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와 제4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열린다. 부천역 마루광장에 모여 젊음 200% 충전해볼까? 8월 29일 오후 6시부터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 예선전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전국 각 대학에서 20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45개 팀이 이 날 마루광장에서 각자의 개성 뚜렷한 창작 음악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이중 12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응원하고 싶은 팀과 다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9월 21일 오후 7시에 다시 마루광장으로 가자. 3주간 기량을 더욱 갈고 닦은 12개 팀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주옥같은 노래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대상 700만 원을 포함해 총 상금 1,400만 원이 걸린 이번 가요제에서는 1994년 제18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전국대학가요제는 2016년에 부천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여 매년 전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음악을 한 자리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어수선한 분위기의 청사별관 민원실 1층 로비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난 20일 최종 완료했다. 전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모습의 로비는 우선 빨강과 파랑색상의 태극문양 타원형 소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락함과 함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이곳을 차지하던 관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장은 로비와 구내식당 방향 벽면으로 재배치 됐다. 함께 있던 공기정화식물도 출구 양측 벽면으로 이동해 로비 중앙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었다. 시정의 주요시책과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배너시설 역시 민원인들이 바로보기 쉽게 소파와 출입문 앞쪽으로 이전 재배치 됐다. 시는 추후 4면 회전용 배너거치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당초 별관 로비는 우수상품 전시대, 화분, 각종 배너와 안내판 등이 혼재돼 통행에 불편하면서도 산만함을 유발하고 정보전달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환경정비를 마친 지금은 확 바뀐 모습이다. 로비의 화장실 역시 어둠침침하고 노후함이 역력했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환히 밝은 LED조명에 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세면대·파우더 공간의 동선이 분리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