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도서관은 푸른 여름을 지나 다양한 색으로 채워지는 가을의 시작,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9월 한 달 동안 상록구도서관 11개관은 각 도서관의 모습과 독서 관련 질문이 인쇄된 엽서를 원하는 도구와 색으로 채우고 답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독서다짐 이벤트 컬러링 BOOK’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 가운데 일부는 선별해 ‘제9회 안산시도서관 책문화축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감골도서관은 24일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의 저자 양창순 박사를 초청해 자기 이해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브런치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양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인드앤컴퍼니 대표로, 편안한 인간관계, 합리적인 사회생활, 더 성숙한 삶에 이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억에 오래 남고 삶을 성장시키기 위한 독서를 하고 싶다면, 20일 열리는 성포도서관의 9월 희망충전소 ‘메모 독서법’ 강연을 추천한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의 저자 신정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내 집 앞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활용품 수거 향상을 위해 일반주택지역 내 재활용품 거점배출 방식인 자원순환센터 ‘재활용동네마당’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상록구·단원구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와 ‘와동 강서고등학교 뒤편’에 설치돼 인근 주민들은 시설 내 각 품목별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한 품목은 일반·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한 캔, 종이, 빈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이며, 언제든 이용할 수 있지만 오전 9~11시에 배출하면 종량제봉투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에 관리 인력을 배치해 시설 운영과 함께 깨끗한 주변 청소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시설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 참여 등 반응을 통해 연차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무심코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기물이 되겠지만, 주민들의 관심으로 제대로 재활용되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이 될 수 있다”며 “자원순환 실천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 및 실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시의 민간위탁기관 종사자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실태나 교육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판단에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내용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유무,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21개 문항으로 이뤄졌으며,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설문조사는 이달 26~30일 5일 동안 안산시 홈페이지 내 안산시 여성정보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대책을 마련해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7월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하는 등 민간영역의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의 올 3분기분 접수를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3분기 신청 대상은 1994년 7월2일에서 1995년 7월1일 사이 태어난 경기도민으로, 9월중에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20일 이후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민원콜센터, 안산시 정책기획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6일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안 확정과 도시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경과와 그간 검토된 개발 방안, 기본구상안 보고와 함께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현재까지 검토된 구상안과 앞으로의 개발사업 진행계획, 사업자 공모방안 등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확정하고 도시개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토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기본구상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는 등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은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추상호 홍익대 교수 진창하 한양대 교수 김태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추연호 시의원 등 도시개발 전문가 4인의 발표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와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초지역세권 개발발향을 설정하고 사업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두 번의 공모를 통해 총 29건의 공모사업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4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별 3~500만원 규모의 보조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지난 해보다 3,000만원이 증가한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사업으로는 독거노인들의 집을 수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관계를 형성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놀이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주는 어린이 놀이문화 활동, 판매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수제품 나눔장터 활동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책엄마 그림책 캠프, 마을 꽃길 가꾸기, 지역농산물 직거래 시장 운영, 청년놀이문화 조성,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역 앞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방을 오가는 버스승객들이 한결 편안함을 누릴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종덕 원스퀘어 대표 간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속시설 조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이 지난 22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원스퀘어는 건설사 부도로 20년째 공사 중단 상태인 역 광장 건물을 인수한 업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원스퀘어의 1층을 매입, 198㎡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를 겸한 대합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원스퀘어 양측은 또 건축공사가 속히 재개되고 그간의 제반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힘을 모으게 된다. 현재 안양역 광장 시외버스터미널은 매표소가 비좁아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마땅히 쉴 만한 곳이 부족한 상황이다. 원스퀘어가 매입한 이 건축물은 지하8층 지상 12층 규모로 골조만 이룬 채 20년째 흉물로 남아있는 상태여서, 이날 협약은 안양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져오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의 의미 있는 협약이 구 현대코아 문제와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승객불편을 동시에 해결하고 수암천 일대 도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일 독서의 달을 맞아 성실함의 미덕을 일깨워줄 인형극 ‘황소탈’을 공연한다.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한 손 인형극으로, 부모의 잔소리를 피해 집을 나온 늦잠꾸러기 걸병이가 우연히 황소탈을 쓰게 되며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음과 현대음이 어우러진 음악이 함께 해 옛 사람들의 슬기와 재치를 더욱 정겹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9월 1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부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내 곳곳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 이륜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 등이며 범죄 및 안전사고, 주민생활 불편과 교통방해 예방이 목적이다. 시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우선 안내하고 불응하면 견인 후 폐차예고 등을 거쳐 강제처리 및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최용길 차량등록과장은 “무단방치 차량의 일제정리를 통하여 차량 소유자에게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변에서 무단방치 차량을 발견하면 부천시 차량등록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청년과 기업의 현장 만남을 주선해 취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청년 기업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의 강소·중소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을 선별, 사전 참여 신청한 청년들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1개사씩 찾아가 시설 견학 및 직무체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년 기업탐방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3개사는 9월 중 채용계획이 있어, 참여 청년들이 관련 기업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면 취업의 기회를 잡는데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으로, 시는 기업별 탐방 인원을 15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대학교 재학생은 참여자 선정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청년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탐방 일정이나 필요 서류 등의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탐방 참여 기업들은 근로조건이나 근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