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청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사랑의 밑반찬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청계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장조림, 꽈리고추 볶음, 김자반 등 맛있는 반찬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소외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남순 부녀회장은“부녀회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무더운 여름철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봉사를 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책마루도서관에서 2019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5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 ‘멘사수학 게임교실’,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 등 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1일에 시작하는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놀이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풍’, ‘학용품’, ‘스마트폰’ 등 친숙한 대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 9월 6일에 시작하는 ‘멘사수학 게임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측정,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등 4개의 주요 수학 개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 향상도 돕는다. 9월 21일에 시작하는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는 초등 5~6학년 어린이들이 각종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의미를 이해하여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획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 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과 관련하여 유가족들의 유전자 검사 및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유해발굴사업이란 6·25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12만 3천여 명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 유가족을 찾아주는 호국보훈사업이다. 6·25 전사·실종자 유가족들이 부천시 3개 보건소 중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유전자 검사를 받으면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방부는 전사자 기준 최초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여 유가족으로 인정되면 포상금 10만 원을,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되면 1천만 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현재 유전자 시료채취에 동참한 유가족은 약 3만 7,300여 명으로 6·25 전쟁 이후 미 수습된 유해 12만 3,000여 위, 수습되었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가 1만 위이다. 총 13만 3,000여 위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가족의 유전자 샘플 확보가 시급하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마지막 한 분까지 찾는 것이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니 미 수습 및 신원확인을 하지 못한 호국영웅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부천시민들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결심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사업장, 학교, 지하철역사 등 금연 결심자 10인 이상이면 이동금연클리닉이 찾아간다. 현재 부천 마루광장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기본 건강검사와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금연계획을 세우며,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주고 행동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안내한다. 또한 6개월간 정기적인 금연 상담을 이어가며 스트레스 관리, 흡연 유혹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 기념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연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친다. 건강증진과 문옥영과장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을 도와 시민이 건강하고 담배냄새 없는 쾌적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포도를 직접 수확해 보는 ‘포도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부천시 포도농장 2개소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교육기관이 대상인 어린이체험과 어린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체험으로 나뉜다. 여월동 포도농장에서는 가족체험, 어린이체험 모두 진행하며, 작동 포도농장에서는 가족체험만 진행한다. 가족체험에 참여하면 포도 수확, 포도 맛보기 체험을 하고 수확한 포도를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체험에 참여하면 포도 수확, 포도 맛보기, 포도 삽목 체험을 하고 포도 두 송이를 가져갈 수 있다. 참여 가족 및 단체는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체험별 1일 체험 인원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된다. 가족체험은 9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어린이체험은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하며 가족체험비는 가족당 35,000원, 어린이체험은 어린이 한 명당 1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포도 수확 체험이 시민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농산물을 믿고 구입하는 기회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협력해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을 알아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근대 한국의 풍경 – 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이란 주제로 총 7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의 철학이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이번 강연에서는 ‘독립신문’ 사설로 서양의 민권사상을 대중에 유포했던 서재필 선생의 철학은 물론이고 유길준·박치우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행동으로 실천했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다. 수강 희망자들은 개강 전까지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중앙도서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적 사상과 서구와 전통 철학의 융합 등의 과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중앙대 이연도 교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우월적 지위와 관계를 이용한 갑질·괴롭힘을 조직 내에서 근절·추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전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 직원이 확인·숙지하도록 했고, 갑질·괴롭힘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안내하며 관련 상담 및 신고를 자유롭게 하도록 권장했다. 또 시민감사관,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갑질·괴롭힘 피해 예방, 가해자 징계와 피해자 신고·보호 제도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유형별 갑질·괴롭힘 사례 및 대처 방안, 갑질·괴롭힘 신고 및 처리 방침, 자가 의식 수준 진단 및 개선 방향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시는 문화재단이나 시설관리공단 등 출자·출연기관에도 동일 수준의 자체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갑질·괴롭힘 사례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관련 공공기관에서 갑질이나 괴롭힘을 당했거나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원과 시민은 시청 정책감사실 방문, 전화 또는 시청 홈페이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임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차 청소년리더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24일 안산시행복예절관과 협업으로 관내 임원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경험과 함께 자신만의 리더십을 세워보고 탐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첫째 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친밀감 형성을 위한 놀이와 전문 강사진의 리더십 특강, 체험활동 및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 교육과 테이블 매너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리더십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학습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리더십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또래 청소년들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안산 인벤션-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안산 인벤션 프로그램’은 모집된 중·고등학생들이 팀별로 모여 관내 기업의 원천과학기술을 찾아내고, 이를 실생활 문제에 적용해 그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농어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안산고대병원, 나무엔, 제이캠, 택트레이서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안산 인벤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낸 성과는 오는 10월 19일~20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열리는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에서 선보인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성과공유를 통해 시민참여형 과학문화 기틀을 마련하고 도전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9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은 ‘안산 인벤션’ 부스 외에도 130여개의 전시·체험부스 운영, 과학기술인 강연, 과학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민들의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들의 종이책 독서율과 독서시간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도서관도 더욱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지난 6월 안산시민 996명을 대상으로 독서 실태조사 결과를 벌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민의 독서실태와 환경을 파악해 독서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구방문·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졌다. 비교대상인 전국·경기도 평균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가 활용됐다. 이번 독서실태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안산시민 성인들은 연간 독서율과 독서시간, 공공도서관 이용율, 이용횟수에서 모두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안산시 성인들의 연간 종이책 독서율은 66.5%로 전국 59.9%와 경기도 평균 63.6%보다 약간 높았다. 독서율은 지난 1년간 교과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 형태의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었다는 의미다. 독서시간은 평일 26.0분, 주말 28.5분으로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에는 공공도서관 이용실태도 포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