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확산을 위해 가정에서도 주택여건에 따라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공동·단독 주택 중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85%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소 58만원에서 최대 218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 태양광 설치하면 설치규모 및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4만~12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0일부터 신청하면 되며, 시는 예산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안산시청 또는 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환경재단 또는 안산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1가구 1발전소 보급을 위한 미니 태양광 지원 사업을 통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2주 동안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제품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점검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포장재 및 포장방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측정을 통해 포장방법 기준에 부적합한 과대포장 제품은 1차로 수거해 포장검사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가격인상, 자원낭비, 쓰레기 발생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도 과대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고, 제품의 질로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를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청소년 성장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특강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내용으로 이뤄졌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는 주제로 진행된 첫 특강에는 현정수 박사와 23명의 안산시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나의 상황과 가장 하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며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특강은 정주교 교수의 ‘친구들아 어디까지 고민해봤니?’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한 25명의 안산시 청소년들은 청소년기 관심사와 진로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을 풀어가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청소년 성장인문학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갖고 있던 심리적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탐색하고, 성찰해보는 시간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와인문화의 대중화와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31일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진행되는 와인 페스티벌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그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해안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로 국민 입맛에 알맞게 만든 대부도 그랑꼬또 와인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의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과수원과 와이너리가 한 곳에 위치해, 와인생산에 쓰이는 포도인 캠벨얼리 품종과 청수 품종의 재배부터 와인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 장소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수도권의 유일무이한 와이너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강좌, 와인 메이커와의 만남, 와인 족욕, 와인병 공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와인 시음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고 와인잔을 5천원에 구매해야 한다. 와인 족욕체험은 와인 한 병을 통째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행사당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랑꼬또 와인을 생산하는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9일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도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부도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부도는 민선7기 역점사업인 대부도 마리나항 개발, 스포츠 레저밸리 조성, 힐링 리조트 민간 투자 유치, 방조제 레일바이크와 친환경 전기버스 노선 구축, 농업해양문화관광단지와 신재생 에너지 특구 조성 등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들이 진행될 중요한 곳이다. 그러나 불합리한 규제와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 없이는 주민불편 해소와 대부도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대부도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며, 안산시협치협의회의 주관으로 시민밀착형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안산시협치협의회는 대토론회를 위해 지난달 27일 대부도와 인근의 영흥도, 화성시 송산면을 현장답사하며 관련 정보를 파악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위원들이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8일 대부도 아일랜드리조트에서 ‘대부도 갯벌 람사르습지 브랜드 활용을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주민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대부도갯벌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됨에 따라 국제적 중요습지 브랜드 기능 강화를 위해 수립한 ‘대부도갯벌 람사르 습지 관리기본계획안’ 보고와 함께 전문가 및 지역주민, NGO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대부도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관리·협력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을 확보해 연안습지의 자원 활용을 높여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국제적 습지 기능강화 방향도 설정할 계획이다 대부도갯벌 람사르습지 관리기본계획안은 4개 전략으로 습지와 생명의 보존 해양생태관광 추진을 통한 이용 람사르 습지 국가 간 협력 습지 관리 역량 확보 등이 제시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4개 전략과 주요 세부사업인 차별화된 상징물 선정, 생태관광 콘셉트,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며 논의했다. 이날 토론은 권봉오 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8일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안산테콤단지’에서 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기업SOS이동시장실’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안산테콤단지는 2006년 조성돼 현재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공장밀집지역이다. 이곳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은 2010년 ‘기업인협의회’를 설립해 회원사간 교류와 공동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정윤수 안산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이들의 숙원사업인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을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업인협의회는 또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안산방향으로 진출입로를 개설해줄 것과, 반월동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갈등 등 주변 국제정세가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3기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주민등록지가 안양이면서 관내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 6학년생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합창단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 기간 안에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이 있는 안양아트센터 합창단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실기시험은 9월 25일 실시된다. 안양시는 9월 27일 오후 안양시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로 문의할 것이 요구된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단원이 되면 연주복이 제공되고 매년 여름과 겨울 음악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중학교 진학 후 인재육성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안양아트센터에서 창립 10주년 특별공연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극 파랑새”를 개최한다. 우리에게 동화로 친숙한 ‵파랑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작품으로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라는 주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작 내용은 가난한 남매 틸틸과 미틸이 어느 날 자신들에게 찾아온 요술쟁이 할머니에게 자신의 아픈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후, 여행을 떠나 우여곡절을 겪는 모험이야기 이지만, 이번 공연은 오세혁 작가의 손을 거쳐 원작과는 다르게 현대 버전으로 재창작되었고 이대웅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원작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극 요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지난 7월 13일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여 선발된 시민배우 19명과 기성배우 5명이 참여하고 브라보 오케스트라 40여 명과 가족합창단 30 여명이 특별출연하는 대규모의 무대로 안양시민들에게 선사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전후로 1주일 동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의 명절 선물 수수를 예방하기 위해‘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선물반송센터에서는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양해를 구하는 스티커를 붙여 발신자에게 돌려 보내고, 농수산물이나 반송이 불가능한 물품은 공사 사회공헌단에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의 고객들을 위해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에 이번 운동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청렴 SMS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직원의 부패도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욱 도시공사 사장은“금품과 선물 수수 등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의왕도시공사가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운동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