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3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5명을 대상으로 HD행복연구소 최영주 강사를 초빙해 ‘감정코칭 및 상담기법’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감정에 대한 이해 및 감정코칭 대화방식’ 등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시 상담에 필요한 기법과 위원 간 의견충돌 시 이를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참여한 위원들의 실습을 통한 강의로 이뤄져 강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이번 복지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관계의 소중함을 알고 나아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삶에서 적용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더 세심하게 돌봐 더불어 만들고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와동 꽃빛공원 내 꽃묘장에서 생산된 가을꽃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 교통섬,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와동에 있는 시 직영 꽃 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한 꽃 양묘장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아름다운 꽃이 자라는 과정을 알려주고 꽃의 구조 등을 함께 관찰하며 배우는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은 꽃과 식물을 소재로 자연의 색과 향을 느끼며, 직접 꽃을 심고 꽃물들이기 등 꽃을 주제로 하는 꽃 예술 체험과정”이라며 “오감을 발달시키고 대뇌를 자극해 어린이 두뇌개발과 풍부한 감성 및 창작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받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한다. 내년 상반기 꽃 체험 프로그램은 2월 초순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민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석을 맞아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민시장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한 안산시민시장 상인회, 안산도시공사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민시장과 초지시장안길-초지시장로 구간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적치물 등 30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하용주 상인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시장을 찾는 시민들께서 깨끗하고 친절한 시민시장에서 편안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결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상인회 주도의 자발적인 대청소야말로 모범적인 전통시장의 표본”이라며 “안산시민시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추석 전까지 노후 천막 교체, 시설물 개선, 소방 전기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자체 비상근무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운영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재정부족, 규제기피 등을 이유로 미신고 운영중인 청소년 복지시설을 조사해 안전사고, 인권문제, 보호수준 열악 등으로 인한 청소년 문제 방지와 제도권 밖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청소년복지시설을 운영할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며, 신고하지 않고 청소년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한 자는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고, 해당시설은 폐쇄 조치된다. 정부는 청소년복지시설 이용자의 인권 및 안전을 이유로 관계 법령에 신고기준 등을 마련, 엄격히 적용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가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장 및 종사자의 자격기준, 청소년복지시설 설치·운영 기준, 시설 안전, 보험가입 여부, 소방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갖춰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 인가 받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 신고하지 않고 청소년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단계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30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기신용보증기금과 특례보증 확대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제도’는 안산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는 제도다. 시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지원해 왔으며, 지난 9년간 3천357명에게 555억 원이 지원됐다. 올해도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융자금을 1개 점포당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증액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창업지원자금’을 신규 개설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내의 창업 소상공인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소상공인이 처한 현실의 어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회의실이 아닌,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본오동 신안코아 전통시장에서 개최됐다. 이곳은 공실 활용과 텅빈 상권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시의 단호한 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의 문제점 분석 및 대책마련,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112건의 세부과제 중 ‘추진완료’ 또는 ‘추진중’인 사업은 105건, 검토중인 사업은 7건으로, 94%의 높은 정상 추진율을 보이고 있어, 공약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 지역화폐 ‘다온’ 발행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관내 거주 외국인 자녀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 등이 있으며, 이들 공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시는 부진사업의 경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반드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시정 철학이 담긴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 한건 한건을 정성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이행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30일 다양한 마을 소식과 각종 행사, 축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을 위촉,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25개 동과 다문화가정 주민 3명, 총 28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미담 사례, 시의 좋은 정책을 소개하고 축제·행사의 현장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로 시민에게 전달한다. 또 ‘우리 마을,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안산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소개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마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기사작성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기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생생마을기자단에게 위촉장·기자증 전달과 함께 ‘우리마을 자랑거리’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블로그용 기사 작성법과 마을 소식 취재 방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시는 생생마을기자단 운영이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시정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교육장에서‘실버건강코칭 전문가과정’수료식을 갖고 10주간의 교육일정을 마쳤다. 실버건강코칭 전문가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총 2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80시간 과정동안 노인 치매 예방과 치료 등 실버건강코칭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배웠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교육을 받으면서 전보다 자신감도 생기고 새롭게 취업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의왕시 일자리과장,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장, 의왕노인장기요양재가센터장, 경기군포노인주간보호센터 시설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실버건강코칭 전문가과정’일자리 협력망 자문회의를 열고 수료생들의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직업교육훈련이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수료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력단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오전동 38통 오매기마을과 주민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노명채 오매기마을 하늘쉼터 관리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의왕하늘쉼터 건립 착공일인 2008년 12월 31일부터 인근 마을인 오전동 38통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주민의 경우 의왕하늘쉼터 봉안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과, 마을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민 3명이 3개월 단위 순환근무 방식으로 연중 의왕하늘쉼터에서 근무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하늘쉼터 인근 마을 주민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장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마을지원 협약을 통해 오매기 마을 지원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의왕하늘쉼터와 오매기마을이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욱 상생·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8일 로테이 체리 부탄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고 29일 안양시가 밝혔다. 총리관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정부가 교체됐음에도 무상 의료와 교육 관련 정책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로테이 체리 총리는 의료와 교육은 국민들의 삶에 핵심적인 사항이고 국가원수인 왕이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이 훌륭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것 보다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며, 부탄은 왕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거버넌스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달 30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국민행복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부탄을 현지 방문 중이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최 시장을 포함해 행복실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10개 지방자치단체장도 동행하는 중이다. 부탄이 추진하는 국민행복 정책사례 무상 교육과 의료시스템 행복을 위한 공동체 및 지방자치단체 역할 등의 정책을 보고 배워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접목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중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