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의 체육교류 대표단이 지난 26일 의왕시를 방문,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의왕시와 셴닝시 간의 체육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의왕시 대표단이 중국 셴닝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콩판싱 셴닝시 체육사업발전센터 부주임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셴닝시 체육교류 대표단은 26일 환영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박 5일동안 의왕시에 머물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레솔레파크 등 의왕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하고, 시 체육회 선수들과 함께 탁구·테니스 친선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셴닝시 대표단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좀 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위주의 ‘실버 전문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노인복지관, 재가요양센터, 사회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30일 개강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취업 현장에서 곧장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 220시간 외에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상식 교육 오후 4시간, 심리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 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 참여 기간에 전담 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구직활동 확인서를 받아 실업급여 수급과 육아에 필요한 각종 복지 혜택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한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고용 상태 유지를 지원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4.1:1의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체 지원 외에도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연계·협력 관계를 활용해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7월과 8월 약 두 달간 도심 내 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한 무료 물놀이터에 4만7천500여명이 찾아 즐거운 여름철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시는 기존 도심지역 공원 3개소와 신도심 공원 3개소에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를 설치한 물놀이터를 운영했다.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이 시설은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여름철 피서지이자 무더위 쉼터로 애용됐다. 각 공원에는 화장실과 샤워·탈의실이 갖춰졌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이 이용 가능한 휴게실까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매년 도심 공원 물놀이터를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설 추가 운영을 위해 관련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공원 내 물놀이터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조성 확대 요청도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아이가 집 근처 공원에서 재미있는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긴다면, 부모의 이동이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생활 만족도와 도시 가치가 함께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시민이 바라는 대로 만들기 위해 계속 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원미도서관은 리모델링 휴관기간에도 지역 주민에게 차질 없는 독서진흥서비스와 진로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메이커, 독서프로그램, 진로지원 특강 및 파견활동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10월부터 매주 관내 청년 및 동아리 대상으로 분야별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소는 유한대학교, IOT혁신센터, 도당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분야는 3D프린터, 드론, 가죽공예, 홈패션, 플로리스트 등이다. 11월에는 지역 내 청년 및 동아리 회원 대상으로 메이커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와 현장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서 11월까지 관내 어르신, 청년,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 조성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해피엔딩 은빛노트’, ‘NONO치매 독서미술’, ‘100세 시대 준비하기’ 등 3개 프로그램을 거점경로당에서 들을 수 있다. 한울빛도서관에서는 취업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하고 상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부모교육특강으로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를 운영한다. 10월에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 및 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치과의사회와 함께 ‘노년기 구강질환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년기 구강질환관리 서비스’란 부천시치과의사회 소속의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이 구강검진 및 상담, 전문가 치면세정술,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지난 27일 삼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2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진보형 교수 등이 동행하여 구강보건사업의 구체적인 구강건강지표 설정 및 노년기 구강질환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시치과의사회는 노년기 구강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의 표준화된 사업모델 및 지표를 만들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의 정형화된 사업수행 방식을 도입하면 향후 구강건강능력 측정 시 사업 전후 결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노인구강질환관리 서비스가 노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구강건강능력을 측정하는 구강건강지표가 개발되면 표준 데이터를 획득하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부천페이로 10만 원을 지급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 사업’을 9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7월 ‘부천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부천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경기도 조례 공포일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운전자이며 2018년 기준 부천시의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약 36,800명이다. 반납 대상자가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에 방문하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교통비 10만 원이 담긴 부천페이와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등기로 배송한다. 류철현 교통사업단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교육 및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고령운전자 스스로 인지능력과 순발력 등 운전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 고령운전자 가해 교통사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저자인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내달 18일 저녁 7시 관산도서관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산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독서운동 ‘북크로싱’ 사업의 일환이며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빌려 책과 독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작가의 대표작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은 연애소설의 정석으로 2004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작년에 나온 신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올해 관산도서관 북크로싱 추천도서로 선정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0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031-481-2752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반월가족 건강밥상 체험교실’ 참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및 당분 섭취량은 패스트푸드 및 가공식품의 소비증가와 높은 외식률의 영향으로 세계보건기구 1일 권장 섭취량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과도한 소금 및 당분 섭취가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 만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이에 반월보건지소는 반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삼하게 달지않게 반월가족 건강밥상 체험교실’을 운영, 생활 속 나트륨 및 당을 줄일 수 있는 건강정보 제공 저염 및 저당 요리교실 Salt signal 소변검사 및 염도계 대여 등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반월보건지소로 방문 접수 또는 031-481-3798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부정경쟁조사팀과 위조상품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선부동 일대 상가 밀집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 합동단속 결과 80여개 업소 중 9개 업소에서 136점의 위조상품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품목은 의류, 귀금속이 많았고, 상표는 아디다스, 나이키, 반클리프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시정권고하고, 향후 시정여부 확인을 실시해 시정이 안 될 경우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조상품 단속과 예방 활동으로 지식재산이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위조상품 유통 근절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례식장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제조가공업·대형유통매장 등의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용 제수·선물식품을 판매하는 중·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및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시청 및 양 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장례협회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표시방법, 식품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장례식장의 시설 및 안전기준 적정여부 등이며, 특히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잔류농약 및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등을 수거·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및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